프로골퍼 신지애, 자살유족 자녀 위해 17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실천
- 5년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꿈자람 사업 통해 범국민 생명존중문화 운동에 참여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로부터 꿈자람 사업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이번 성금으로 재단은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가정환경 및 경제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총 25가구에 각 40만 원을 지급하였다.
□ 신지애 선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특히, 신지애 선수는 자살유족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재단(구 중앙자살예방센터)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 2020년에는 꿈자람 사업 기부와 함께 자살유족 가정과 탈북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8,500장의 마스크도 기부했다.
□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단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살유족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재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할 생명사랑파트너 기업을 모집하고 나아가서는 정부·민간·기업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생명존중문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