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자살유족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다
- 자살유족에게 ‘승마 프로그램’ 지원,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동참 약속
![[사진1] 한국마사회-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MOU (1).jpg](https://www.kfsp.org/board/data/editor/20220719092437501126269.jpg)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4일(목), 자살 유족 지원사업 확대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사회는 자살 유족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유족지원사업을 확대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자살 유족의 신체건강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힐링승마사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재단의 자살 유족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힐링승마사업」은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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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국마사회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공익광고 영상을 경마방송 등에 송출하고, 경마 관계자들에게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힐링승마사업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살 유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재단과의 꾸준한 협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살 유족에게 승마라는 특별한 경험을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하다”며, “우리 재단도 경마현장에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재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자살 유족과 시도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또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할 생명사랑파트너 기업(단체)을 모집하고 나아가 정부·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생명존중문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