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블라인드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꿈자람’ 사업 통해 자살 유족 자녀 지원 예정 -
-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람을 더하세요’ 공동 캠페인 전개 -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블라인드(대표 문성욱)는 9월 13일(화), 자살 유족 자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으로 블라인드는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재단은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핵심 슬로건‘사람을 더하세요’를 개발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사람을 더하세요’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한편, 블라인드는 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기념하여 블라인드앱을 통해 일주일간(9.5.~9.11.) 자살예방 핵심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및 자살예방 공익광고 홍보에 동참한 바 있다.
□ 블라인드는 구성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짐을 알리는‘Your Voice Matters’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Your Voice Matters’ 프로젝트는 ‘구성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블라인드 메시지에 공감하는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만들고 판매‧홍보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의미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9월 중 런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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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인드 황수영 이사는 "세상을 떠난 분들이 마지막까지 걱정했던 것은 다름 아닌 자녀들이었을 것"이라며 "부모님을 잃은 슬픔으로 힘들어할 아이들이 또다른 고통을 겪지 않도록 블라인드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재단 박기준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주최하고, 생명존중문화조성에 동참한 블라인드에 감사하다”며, “자살유족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