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11월 22일(수),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PR대상’시상식에서 공공/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PR대상은 홍보 분야의 가치 향상과 산업 확대를 위해 매년 우수한 PR 활동을 진행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시상식으로,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1회를 맞이했다.
□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2명(2022년)으로 2003년부터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획기적인 캠페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2023년 자살예방 캠페인은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충격을 사회적 관심으로 전환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를 통해 자살예방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13,352+1393=0’을 실천 메시지로 정했다.
○ 13,352는 2021년 자살 사망자 수로, 이들 모두는 사실 살고 싶었던 사람들이며, 이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연결하면 자살 사망자 수를 ‘0’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재단은 2023년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13,352+1393=0)를 바탕으로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공중파, 옥외매체, 케이블 tv 등 다양한 매체에 송출하고, 전국 자살예방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자살예방 캠페인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기억하라 1393, 네 마음의 즐겨찾기
○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TV, LG트윈스, 보드람치킨,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커버낫, 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민간 기관들과 협력하여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살예방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 또한,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같생 서포터즈 2기(21개팀, 80명) 운영 및 같생 박람회 개최, 생명존중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 보급,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 도움기관 정보제공을 위한 위기대응 포스터 배포,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자살예방 주간 운영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운동을 펼쳐온 재단의 활동에 최우수상을 수여해 주신 한국PR협회에 감사한다”라며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자살문제를 생각하고 생명의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