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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유족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찬 첫걸음 떼다
관리자 | 2021-08-13


814() 아침 9시부터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찬 첫걸음 떼다

 

-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1천만 원 쾌척  -
-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생활비 및 학비 등 적극 지원하기로 -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임용택, 이하 라이프호프)는 지난 8월 13일 재단에서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둥지’*의 상호 협력을 위한 확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 「희망둥지」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자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생활비, 학비 등을 지원하는 유족지원 사업이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이날 확약식에서 “‘희망둥지’ 사업이 가족의 자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둥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중한 기금을 지원해주신 라이프호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라이프호프는 가족의 자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둥지’ 사업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조성했다.

 

   ○ 재단은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할 계획이며,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육아 물품비, 의복비, 문화비, 여가활동 강습비, 온라인 학습을 위한 태블릿PC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 지원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가구당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 더불어 재단은 지원대상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이용자가 아닐 경우, 서비스 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회안전망으로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 또, 양 기관은 이번 확약을 시작으로 자살유족 아동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향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개인별 맞춤형 지원 형태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조성돈 라이프호프 대표는 “아픔 가운데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을 자살유족 아동, 청소년들을 치유하고 섬기는 중요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주도로 기존의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의 업무를 통합해 지난 4월 새롭게 출범한 독립법인이다.

 

   ○ 재단과 라이프호프는 2013년부터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의: 민관협력팀 정윤경 팀장(02-3706-0471), 이태경 주임(02-3706-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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