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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세미나 개최
김은비 | 2023-10-27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세미나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1019() 오후 2부터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세미나(이하 세미나”) 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실시간 생중계 참여방법: 재단 유튜브 접속(https://youtube.com/live/Xk5U5kaKZW4)

 

이번 세미나는 최근 TVOTT(Over-the-top) 등에서 자살장면이 포함된 콘텐츠를 다수 노출하고 있어 모방자살의 위험 및 생명 경시 풍조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알리고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2019 영상콘텐츠의 자살장면에 영향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방송작가협회,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가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4원칙

 

1.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2. 자살을 문제 해결 수단으로 제시하거나 미화하지 않습니다.

3. 동반자살이나 살해 후 자살과 같은 장면을 지양합니다.

4. 청소년의 자살 장면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세미나에서는 재단 구성자 정책지원본부장이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현재 교수가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확산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김영욱 교수를 좌장으로 방송작가 정윤미, 경희사이버대학교 심영섭 교수, 지켜줌인 김동호,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 조진석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현행 영상콘텐츠의 문제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 예정이다.

 

세미나 2부 행사로 올해 재단이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확산 및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차단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세미나 당일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영상, 포스터)이 전시되, 앞으로도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확산을 위해 수상작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영상콘텐츠 속 자살장면은 모방 자살의 위험성을 높이며, 청소년의 자살장면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상콘텐츠 제작 및 송출 관계자들이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영상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심의 기능도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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