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서태평양지역의 국제적 자살예방과 정신보건 미래을 위한‘자살예방에 관한 리더십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나흘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위해 몽골, 캄보디아, 팔라우 이상 3개국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사업을 담당하는 중앙부처,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공무원과 연구원을 국내로 초청했다.
□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WHO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자살예방 LIVE LIFE’를 바탕으로 핵심과제, 핵심개입, 국가 간 협력 등 다양한 세션으로 나뉘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우리나라의 사례소개, 토론,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 주요 강사로는 WHO 제네바 본부의 피우미 반다라(Dr. Piumee Bandara)와 싱가포르 싱헬스 튜크-NUS(SingHealth Duke-NUS) 소속 앤 클레어 스토나(Anne-Claire Stona) 연구원, 재단 황태연 이사장, 권세원 연구개발부장,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참여했고,
○ 국내 사례발표와 패널토의에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김지윤 사무관 ▲인천광역시 강승걸 센터장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전준희 센터장 ▲명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장진구 센터장 ▲한국자살예방협회 이화영 사무총장 ▲서강대학교 유현재 교수 ▲News1 이승환 기자 ▲극단버섯 이상철 대표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 ▲미안하다고맙다사랑한다 김정호 공동대표 이상 정부, 지자체, 민간 자살예방 전문가 참여로 국내 자살예방 사업의 도전과 성공사례 등을 3개국 참가자에게 소개했다.
○ 11.1(수) 하루 별도 세션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1393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성북구자살예방센터,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이뤄졌다.
□ 워크숍을 공동 주관한 WHO 서태평양사무국 소속 Martin Vandendyck 은 폐회사를 통해몽골, 캄보디아, 팔라우 3개국 자살예방을 위해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준 재단과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방문 기관, 연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살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국제적인 과제에 우리나라의 자살예방사업이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과 몽골, 캄보디아, 팔라우에서 자살예방 사업이 수행되어 자살률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근거기반 자살예방 사업 시행을 위해‘WHO 협력센터’지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