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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시한부』 청소년 작가 백은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1천만 원 및 도서 1,000권 기부

  • 작성일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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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시한부』 청소년 작가 백은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1천만 원 및 도서 1,000권 기부


- 베스트셀러 「시한부」 저자,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 전해 -

-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생명존중 메시지 더하다 -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청소년 작가 백은별이 『윤슬의 바다』 이야기 공연 수익금 전액 등 1천만 원과 『시한부』 도서 1,000권을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인 ‘꿈자람 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지원비와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기부금품 사업이다. 이번 기부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뜻깊은 나눔이다.

 

□ 백은별 작가는 또래의 시선으로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 문제를 다룬 『시한부』를 집필했으며, 이번 기부는 소설 속 주인공 ‘윤서’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또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한 실천이다.

 

○ 작가는 소설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살 결심과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죽음을 떠올리는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그리고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숙제를 던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 특히, 지난 8일(일) 열린 『윤슬의 바다』×『시한부』이야기 공연은 백은별 작가의 생일을 기념해 약 500명의 독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작가는 이번 이야기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했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 자살 문제를 이야기해 온 백은별 작가의 기부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이 자살 유족 자녀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