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안내
「2025년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안내우리 재단에서 「2025년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세부 프로그램 확정시 재안내 예정(11월중) 가. 행사개요 1) 행 사 명 : 2025년 자살예방 콘퍼런스 및 사업 성과보고회 2) 일 시 : ’25. 12. 16.(화) 14:00 ~ 12. 17.(수) 12:30 3) 장 소 : 여수 디오션리조트(전남 여수시 소호로 295, 셔틀 지원예정) 4) 참석 대상자 : 자살예방사업 수행인력, 유관기관 등(최대 300명) 5) 주요내용(안) :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확산, AI·디지털 기반 자살예방 역량강화 교육 등 6) 지원사항 : 숙박 및 식사·다과, 자료집 나. 신청안내 1) 신청기간/방법 : ’25. 10. 28.(화) ~ 11. 7.(금), ※ 모집정원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 선착순 대상자 참석 변동 시 대기자에 먼저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2) 확정안내 : ’25. 11. 12.(수) ~, 개별 안내* * 확정자 대상 문자 개별 발송(오시는 길, 지원사항 등 세부내용 안내 예정) 3) 문 의 :지역협력팀(02-3706-0531, 4)
2025-10-282025년 6차 원시자료(데이터) 이용신청 안내(11.17. ~ 11.24.)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데이터분석팀입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는 자살예방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연구용 데이터 활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익적 목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기관 및 개인 연구자는 하단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신청 대상 - 재단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공익적 목적의 자살 관련 정책연구나 학술연구를 수행하는 기관 또는 개인 ◆ 제공데이터 : 경찰 수사기록 자살사망 전수조사 데이터 - 재단이 경찰 수사기록을 통해 수집, 가공한 8년간(2013~2020년) 자살사망자 데이터- [별표5] 서식 '경찰 수사기록 자살사망 전수조사 자료이용 신청서' 참고하여 연구 목적에 따라 필요 데이터만 신청 ◆ 신청 기간 : 11월 17일 ~ 11월 24일까지 ※ 데이터 이용신청 접수 격월 시행, 향후 데이터 이용 신청접수 일정은 추후 게시 예정 ◆ 신청 절차 데이터줌 홈페이지 내 '데이터 이용- 이용신청안내' 에서 제출서류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하단의 '신청하기' 버튼 등록(신청하기 버튼은 신청 기간에만 활성화)※ 첫 이용신청 게시글 작성 후 수정 및 삭제는 관리자를 통해서만 가능, 수정사항 발생시 관리자에게 문의 바랍니다. 제출서류가. 자료이용신청서<별지 제 1호 서식> 및 경찰 수사기록 데이터 이용신청서<별표 5 서식>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또는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서 연구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심의받았음을 입증하는 서류. (제15조제2항에 따른 심의 면제대상인 경우에는 그에 해당함을 입증하는 서류를 말한다) (필요시)다. 연구계획서<별지 제 2호 서식> 라.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및 보안서약서<별지 제 3호 서식, 별지 제 4호 서식> (모든 연구참여자 작성하여 하나의 파일로 생성, 자필서명 필수) ◆ 신청결과 안내 - 접수마감 후 25일 이내 '데이터 이용-데이터이용신청 현황'을 통해 확인 가능(심의완료 (승인) / (미승인))하며, 승인된 연구자들에게는 순차적으로 추후 절차 안내 연락- 신청한 데이터는 모두 제공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재단 데이터운영위원회에서 데이터 제공범위 조정 가능 ◆ 유의사항 ※ 데이터 이용승인 결정 후 데이터 수령까지는 상당기간(약 1개월 내외, 신청 데이터의 수준, 데이터 수령 대기자 수 등에 따라 상이)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연구기간을 고려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본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발간한 분석 보고서 상의 수치 및 제공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책연구부 데이터분석팀 윤건호 전화) 02-3706-0586 / 이메일) data_kfsp@kfsp.or.kr 
2025-10-28「2025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신청 안내
** 모집인원 초과로 숙박 신청 마감 및 "1부"행사만 신청 가능합니다! ❍ 행 사 명: 2025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 일시: 2025. 11. 20.(목) 13:00 ~ 11. 21.(금) 12:00 ❍ 장소: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50) ❍ 참석자: 자살 유족, 자살예방사업 및 관련기관 실무자 등 150명 내외 ❍ 내용 - (1부) 식전행사, 장관 표창 수여, 자살 유족 수기공모전 시상, 유족 참여공연 - (2부) 유족 문화활동(연극관람-비누향기) - (3부) 김창옥과 함께하는 유족 힐링강연 ※ 세부 일정은 참석자 대상으로 안내 예정 ❍ 신청기간 : 안내일 ~ 11월 10일(월) *선착순 모집 ❍ 신청방법 : [서식1,2] 작성 후 메일 접수 (partnerkfsp@kfsp.or.kr) ❍ (기관신청) 센터 소속된 유족의 경우 기관에서 일괄 신청 ❍ (개인신청) 센터 이용하지 않는 유족의 경우 [서식1,2] 작성 후 메일 신청  ※ 한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식1] 개인정보동의서는 신청자별로 각각 작성 ❍ 문의 : 유족지원팀 박소현(02-3706-0514)
2025-10-28「2025년 자살예방사업 수행인력 대상 4차 신규자 과정」참여자 선정결과 안내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교육연수팀 입니다. 「2025년 자살예방사업 수행인력 대상 4차 신규자 과정」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참여자 선정결과를 [붙임]과 같이 안내합니다. [붙임 안내문]에서 최종 선정 명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선정자 확인방법: [붙임 안내문] > Ctrl+F (단축키) 찾기 > ‘(기관명) 또는 (휴대전화 뒷번호)’ 확인 □ 문 의 : 교육연수팀 (담당자: ☎ 02-3706-0426) 본 교육 과정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5-10-22[제2025-5호] 직원채용 최종 합격자 안내
2025-10-31
[제2025-5호] 직원채용 면접전형 합격자 안내
2025-10-22
[제2025-5호] 직원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안내
2025-10-16
[제2025-5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5차 직원 채용 (공개, 제한경쟁) 공고 / 2025. 10. 10.(금) 18시 까지 접수
함께 근무할 유능한 인재를 다음과 같이 공개 채용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ㅇ 채용구분 : 공개 및 제한경쟁 채용 ㅇ 채용분야 및 규모 : 총 39명 - 무기계약직_자살예방 상담사 7명 - 무기계약직_자살예방 상담사(장애인) 4명 - 무기계약직_자살예방상담 사례관리사 1명 - 계약직_상담지원센터 상담팀장 1명 - 계약직_정책연구 (경제학 전공) 1명 - 계약직_정책연구 (통계학 전공) 1명 - 계약직_SNS 상담 사례관리사 1명 - 계약직_SNS 상담 재택상담사 19명 - 계약직_자살예방 상담운영(힐링톡톡) 2명 - 계약직_민관협력 1명 - 계약직_데이터분석 보조인력 1명 ※ 세부내용 붙임 파일 및 인크루트 채용 페이지 참고 ㅇ 접수기한 : 2025. 10. 10.(금) 18시 까지 ㅇ 접수방법 : https://recruit.incruit.com/kfsp/
2025-09-26‘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어플 활용 청년 예약제 SNS 상담 서비스 개시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어플 활용 청년 예약제 SNS 상담 서비스 개시- 고립·은둔 청년(19~39세) 대상, 원하는 시간 지정·예약 채팅 상담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2025년 10월, 청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예방 SNS 소통 창구 ‘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 ’ 애플리케이션 내 ‘ 청년상담예약 ’ 기능을 통해 고립 · 은둔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 청년 예약제 SNS 상담 서비스(채팅 상담) ’ 를 시작한다. 고립 · 은둔 청년층은 ’ 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5.2% , ’ 23년 고립 · 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54만 명으로 추산되고, 고립 · 은둔 청년 8,436명 중 75.4%(6,360명)가 자살을 생각했고 이 중 26.7%(1,698명)가 ‘ 자살 시도 경험이 있다 ’ 라고 보고했다. ‘청년 예약제 SNS 상담 ’ 은 온라인 창구를 활용한 소통(지속적 돌봄)을 진행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의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총 5단계로 구성 되며, 일주일에 1회 진행하고 최소 8회기까지 상담을 제공한다. ‘청년상담예약 ’ 이용 가능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6개 시간대(①11~13시, ②13~15시, ③13~15, ④15~17시, ④17~19시, ⑤21~23시) 중 선택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 마들랜 ’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고 ‘ 청년 상담예약 ’ 버튼을 클릭, 원하는 날짜와 시간, 상담사를 선택한 후 ‘ 예약 완료 ’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상담 시작 방법은 예약한 상담 일정에 맞춰 ‘ 마들랜 ’ 어플에 로그인 하고 ‘ 청년 상담 예약 ’ , ‘ 청년 상담 시작하기 ’ , ‘ 예약된 상담 시작 하기 ’ 경로로 접속하면 상담이 시작된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 젊은 세대, 특히 고립 · 은둔의 어려움을 경험 하는 청년들을 위한 소통 창구가 마련된 것은 우리 사회 청년들을 위한 자살예방 안정망 구축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라며, “ 적극적인 서비스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 마들랜 ’ 이라는 안정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겠다 ” 라고 말했다. 
2025-10-28“영상 속 자살장면, 생명존중의 시선으로”
“영상 속 자살장면, 생명존중의 시선으로”- 10.29. 「영상콘텐츠 자살 장면 가이드라인 확산 방안 세미나」 개최 -- 방송·미디어 관계자와 전문가 한 자리에 모여 영상 속 자살장면의 규제방안 모색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10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륨에서 「영상 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확산 방안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온‧오프 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실시간 생중계 참여방법: 재단 유튜브 접속(https://youtube.com/ l i ve/BOv98r l 0p34) 이번 세미나는 드라마 · OTT · 영화 등 영상콘텐츠 속 자살장면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논의하고, 언론 · 심의기관 · 청소년 ·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 흡연장면 규제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본 자살장면 규제 정책 ’ 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행된 ‘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 의 우수활동자와 ‘ 집중클리닝 활동 수기 공모전 ’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재단 서지혜 사후관리사업부장이 ‘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 사업 ’ 을 소개하고,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 흡연장면 규제의 정책성 과를 바탕으로 본 자살장면 규제정책 ’ 을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서는 재단 황태연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강창범 실장,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 조진석 부장, 방송미디어통신심의 위원회 김병현 차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박정우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강대학교 유현재 교수는 세미나 기조발표를 통해 “ 흡연장면 규제가 사회적 합의와 자율지침으로 정착했듯, 자살표현도 사회적 공감대와 제작자 의식개선이 필요하다 ” 며 “ 영상콘텐츠 제작 단계에서부터 생명존중의 기준이 반영되어야 한다 ” 고 강조할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 생명존중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콘텐츠 제작자, 방송사, 플랫폼 사업자, 정부,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가 진정한 생명존중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 ” 이라며 “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상콘텐츠 제작 및 송출 관계자들이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영상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심의 기능도 강화되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 
2025-10-27심리부검 10개년 자료 분석 결과 최근 자살사망 특성 변화 확인
심리부검 10개년 자료 분석 결과 최근 자살사망 특성 변화 확인- 사망 시 부채 보유자 61.7%, 재테크·투자 관련 부채 가장 많이 증가- 사망 전 치료·상담 경험률 61.3%로 증가, 여전히 치료·상담 중단율 높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2024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3개년(2022~2024) 자살 사망자의 특성과 지난 10개년(2015~2024) 자살사망자의 특성을 분석해 변화 양상을 제시했다. 심리부검은 자살사망자의 가족이나 지인의 진술과 고인의 기록을 검토해 심리·행동 변화와 생애 스트레스를 확인하고 자살의 원인을 추정하는 조사 방법이다. 이번 분석은 유족 1,420명의 면담을 바탕으로 자살사망자 1,250명(최근 3개년 299명)에 대한 자료를 활용했다. 최근 3개년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2.9%, 여성이 37.1%를 차지하였고, 장년기 33.1%, 청년기 28.1%, 중년기 27.4%, 노년기 11.4%였다. 결혼 상태는 기혼이 50.2%로 가장 많았 으며, 1인 가구는 20.1%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고용 형태는 피고용인이 36.1% 이고, 사망 당시 소득이 없었던 자살사망자는 26.8%였다. 부채 보유자는 61.7%(10개년 53.3%)이며, 이 중 주택 임차 및 구입 관련 부채가 26.5%(10개년 2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재테크, 투자 관련 부채의 비율은 23.5%(10개년 13.9%)로 10개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최근 3개년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는 평균 4.3개 스트레스 사건을 다중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건강 관련 스트레스는 자살 사망자의 79.9%(10개년 85.5%)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성장과정 스트레스는 68.2%(10개년 50.6%)로 10개년에 비해 경험률이 가장 많이 높아졌다. 최근 3개년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99.3%(10개년 96.5%)가 사망 전 심리·행동 변화(이하 경고신호)를 보였으며, 이 경고신호를 자살사망자의 주변에서 인지한 비율은 20.1%(10개년 23.7%)였다. 변화 유형 중 우울한 기분을 보인다(72.4%), 자살에 대한 말을 하거나 쓴다(70.4%), 수면 상태의 변화(69.7%)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우울한 기분’,‘불안·초조’ 등 정서적 변화의 비율이 10개년에 비해 높아졌다. 최근 3개년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사망 전 치료·상담 경험률은 61.3%(10개년 56.0%)이며,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 86.5%(10개년 82.8%), 상담서비스 22.5%(10개년 16.8%)로 경험률이 10개년에 비해 증가했다. 치료· 상담 중단율은 41.0%(10개년 43.8%)로 10개년에 비해 감소하였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10년간 심리부검 면담에 참여한 유족의 대다수(99.0%)는 사별 후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관계·신체 건강의 변화를 겪었다. 특히 심한 우울 (19.6%), 임상적 불면(37.7%), 복합 비탄(37.0%), 자살사고(54.8%) 등 정신 건강 문제도 확인됐다. 또한, 유족의 73.4% 이상이 고인의 사망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못했는데, 이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가까운 가족· 지인이 받을 충격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3년간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재테크 및 투자로 인한 부채 증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증가, 자살 경고신호를 보인 비율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또한 유족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의 증가가 나타나 자살위험군과 유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향후 자살예방정책 수립 과정에서 단기적 변화와 장기적 과제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심리부검 면담 결과는 부채의 증가와 정신건강 악화 등 자살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고, 유족에 대한 심리적·사회적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심층 분석과 연구를 확대하고, 자살예방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는 재단 누리집(www.kfsp.or.kr) *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01‘살해 후 자살, 사회적 책임과 예방의 길’ 심포지움 개최
‘살해 후 자살, 사회적 책임과 예방의 길’ 심포지움 개최- 살해 후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예방대책 공론화 계기 마련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황태연 이사장)은 「2025년 자살예방정책 심포지움」을 9월 29일(월) 오후 1시부터 KAIST 메타융합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KAIST가 공동으로 수행한 ‘유서 분석을 통한 살해 후 자살의 특성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경찰 수사기록 기반 자살 사망자 전수조사 자료(2013년~2020년)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살해 후 자살사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언어적 특질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정재승 교수(KAIST 뇌인지과학과)와 권세원 부장(한국생명존중희망 재단)의 ‘유서 분석을 통한 살해 후 자살의 특성 연구’ 발표 후에는 ▲ ‘경제적 부담과 가족 살해 후 자살’(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은하 센터장) ▲‘자녀 살해 후 자살에 대한 대책’(세이브더칠드런 강미정 팀장) ▲ ‘노인 돌봄과 살해 후 자살’(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김경민 교수) 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황태연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 시간에는 실무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살해 후 자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공유되었다. 200여명의 자살예방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한 이번 심포 지움은 살해 후 자살 및 관련 요인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예방 대책을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살해 후 자살이 개인의 문제나 가족 내의 비극으로 치부되는 통념을 극복하고,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