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경찰청·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국민과 함께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실시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경찰청(청장 조지호)‧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이하 “집중클리닝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집중클리닝 활동은 온라인상 자살 유발‧유해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차단하여 모방 자살을 막기 위해 2주간 집중적으로 감시‧신고하는 활동으로,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자살유발정보) 자살동반자 모집, 자살에 대한 구체적 방법 제시, 자살을 실행하거나 유도하는 내용, 자살 위해물건의 판매 또는 활용하는 정보
(자살유해정보) 자해 사진 및 동영상, 자살에 대한 막연한 감정 표현, 자살을 미화·희화화하는 정보
○ 재단에 따르면 자살 유발‧유해정보 신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집중클리닝 활동으로 2주간 3만 9,708건의 자살 유발‧유해정보를 신고,
그중 1만 2,301건을 삭제했다.
* 자살 유발유해정보 신고건수: ’20년 9만772건, ’21년 14만2,725건, ’22년 22만9,674건, ’23년 30만2,884건 ’24년 40만136건
□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smis.kfsp.or.kr)에 회원가입 후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면 활동할 수 있다.
○ 우수 활동자(5인)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을 수여된다.
○ 더불어,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집중클리닝 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의 심각성과 차단 필요성을 알리는
‘집중클리닝 활동 수기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집중클리닝 활동은 국민이 직접 자살유발 정보를 찾아내어 신고와 삭제 과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온라인상 유통되는 자살 유해정보의 범위가 점차 다양해지고, 확산 속도도 매우 빨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을 통해 신고된 자살유발정보들이 신속하게 삭제·차단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통신사업자들도 적극협조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