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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사업 확대·강화

  • 작성일 : 2025-07-18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국 18개소 산림복지시설과 함께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동참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2025년 자살 고위험군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사업(“비우고, 숲”)을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 숲체험교육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녹색자금(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제공하는 사업임

 

□ “비우고, 숲”은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 및 그 가족, 자살 유족 등)의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요인을 숲을 통해 비우고,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 2025년에는 총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살시도자 및 그 가족, 자살 유족, 담당업무 관련 직·간접적 외상경험이 있는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 109 상담센터 직원, 생명존중협력담당관(경찰·소방)이 프로그램 대상에 해당한다. 

 

○ 지난해 진행된“비우고, 숲”프로그램에는 3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시설 만족도 4.78점, 프로그램 만족도 4.86점 / 5점 만점).

 

□ 올해 하반기부터는 진흥원 소속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총 18개소)이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첫 번째 과제인 “생명존중안심마을(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에 적극 동참키로 하였다. 

 

○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읍·면·동 단위 다양한 기관·단체가 자살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센터와 같은 관내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의미한다. 

 

○ 국립산림복지시설은 안심마을 동참을 통해 ▲전 직원 자살예방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대상 숲 기반 프로그램 제공,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시 우울·자살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을 지역사회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 못지않게 위기신호를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이어 “진흥원의 안심마을 사업 참여는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의 자살 고위험군 발굴부터 지역 자살예방센터 연계에 이르기까지, 숲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더불어 남태헌 진흥원장은“자살 고위험군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