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 개최

  • 작성일 : 2024-03-11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 개최


- 심리부검 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 정책 제안 -

 

 

◈ 심리부검 : 자살 유족의 진술과 기록을 통해 자살사망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를 확인하여 자살 원인을 추정하는 체계적인 조사 방법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3월 8일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재단의 심리부검부 설치 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첫 행사로, 전국 자살예방사업수행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가한다.

 

□ 심포지엄은 한국형 심리부검 사업 개관, 심리부검 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 발표, 자살예방 정책 제안,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 첫 번째 순서는 ‘한국형 심리부검 사업 개관’으로, 재단 심리부검부 심리부검 면담팀 이선아 팀장이 국내 심리부검의 연혁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 심리부검의 체계를 설명한다. 

○ 두 번째 순서는 ‘심리부검 분석 결과’로, 재단 심리부검부 자료분석팀 이동현 사원이 기초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최진화 팀장이 전년도에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 세 번째 순서는 ‘심리부검 분석 결과 기반 자살예방정책 제안’으로, 재단 연구개발본부 신은정 본부장이 앞서 설명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및 사업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좌장으로 황태연 이사장(재단)과 토론자로 김우기 과장(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박지영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승걸 교수(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발표자들이 자리하여 심리부검 결과를 토대로 자살예방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우리나라 자살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