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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cide(자살) = Sui(자신) + Cidium(죽인다)
자살(Suicide)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고의적으로 자기 자신의 생명을 끊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그 원인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말합니다. 자살은 치명적인 결과를 내는 자살적 행위로 다양한 정도, ‘죽음의 의도와 동기를 인식하면서 자신에게 손상을 입히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WHO report, 2004)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개인이 무의식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바라는’ 파괴욕구를 갖게 될 때, 이에 대한 죄책감 및 수치심을 동시에 경험하는 양가적 감정 상태가 뒤따른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양가적 감정 상태에서 파괴욕구를 스스로에게 돌리게 되는 것을 자기-파괴적인 자살로 설명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파괴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나 분노를 자기에게로 돌릴 때 자기-파괴적인 자살 및 자해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에밀 뒤르켐(Emile Durekeim)은 『자살론』에서 자살의 원인을 사회에서 찾으려고 했으며, 통합과 규제의 유무에 따라 자살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누었는데, 이타적 자살과 숙명적 자살, 이기적 자살과 아노미적 자살로 설명하였습니다.
자살자의 약 90%가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살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세로토닌 활성 감소 또는 세로토닌계의 기능부전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세로토닌의 활성 감소와 기능부전은 충동성 및 공격성 증가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만(Mann)은 자살행동의 스트레스 취약성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자살의 생물학적 또는 유전적 취약성을 가진 사람이 생활사건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자살이 발생한다고 보았습니다. 이 이론에서 비관과 절망, 공격과 충동성이 자살의 주요 취약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취약성은 세로토닌과 콜레스테롤 등의 생물학적 요인들과 관련이 깊습니다.
자살 경고신호란?
자살사망자가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거나 자살할 의도가 있음을 드러내는 징후를 의미하는 것으로 언어적·행동적·정서적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2015년 심리부검 대상자 중 이전에 경고신호를 나타낸 적이 있던 경우가 전체의 93.4%로 대부분의 대상자가 사망 이전에 경고신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상태의 변화
식사상태의 변화
감정상태의 변화
무기력, 대인기피, 흥미상실
참고자료: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