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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높인 자살위험은 급히 급성질환 상황, 퇴원 직후(거의 절반이상이 퇴원 후 첫 외래 방문 이전에 자살함) 또는 최근 정신건강서비스 기관 접촉과 연관되어 있다. 실제로 자살한 사람의 약 25%가 죽기 전 해에 정신건강 기관과 접촉했다고 보고된다. 자살과 연관되는 구체적인 정신질환에는 우울증, 약물남용, 조현병, 인격 장애등이 있다. 약물남용과 인격 장애는 남성에게, 우울증은 여성에게서 더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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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려는 의도
분명한 자살의도는 자살에 대한 확실한 예측요인이 된다. 자살의도는 세심한 계획과 치명적 방법을 고려하는 심각한 수준에서부터 계획 미비, 행동은폐, 실패 등의 그리 심각하지 않은 의도나 양가감정까지 다양하다. 어떤 사람이 분명한 의도를 나타내고, 즉시 시행할 계획을 갖고 있고, 자살수단에 접근할 수 있다면 자살의 위험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의도는 단기간(하루, 몇 시간 또는 더 짧은 시간)에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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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력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사람의 자살률은 특히 자살시도 후 첫 해에 상당히 높아지며, 따라서 과거의 자살시도는 앞으로 일어날 자살의 강한 예측요인 이 된다. 실제로 자살사망자의 약 절반이 자살을 시도한 과거력을 가지고 있으며, 4분의 1이 죽기 전 해에 자살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자살위험은 지속적일 수 있어 과거의 자살시도는 오래 전에 발생했더라도 자살의 주요 예측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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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수단의 사용
치명적인 수단의 사용(예: 총, 농약 등)은 즉시 생명을 뺏어갈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수단에 대한 접근은 주요 우려 사항이 된다. 특히 이러한 수단을 쉽게 구할 수 있거나, 자살할 의도가 분명하거나, 과거에 자살시도가 있었다면 더욱 그렇다. 이러한 치명적인 수단과 함께 약물(자산의 향정신성 치료약물이 될 수도 있음)이나 자살에 사용될 수 있는 다른 유독성 약물(농약 등)이 자살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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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자살할 생각을 표현할 가능성이 약간 더 높으며 자살시도의 경우에는 최대2~3배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실제 자살에 이르는 경우는 남성이 훨씬 높은데, 남성들의 경우 여성보다 치명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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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자살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정 연령대에 더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10살대의 어린이에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주 드문 일로 전체 자살의 1%미만이다. 청소년(15~24세)과 노년층(75세 이상)이 모든 연령대 중 가장 자살의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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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인
자살행위로 이끄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은 다수이며 대개 서로 관련되어 있다. 이런 요인에는 사망이나 이혼에 의한 가까운 인간관계의 상실, 실직 및 다른 업무 관련 상실, 만성질환이나 장애, 만성 통증, 소송 관계, 대인관계 갈등 및 기타 생활사건 등이 있다. 이혼이나 별거 중인 사람은 결혼한 사람보다 2~3배 자살할 생각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있고 3~5배 자살시도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