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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런날...
김쿨~~~
오늘 잠깐 밖에 나갔는데 햇살이 너무좋다..
기억하니? 우리 이맘때쯤 여기저기 구경하며 맛난거 먹으러 다녔는데
요즘 자꾸 네가 한말이 기억난다.
얼굴은 못생겨도 부자집에 태어나고 싶다는말..
내가 너에게 물질적으루 많이 못 도와준거 같어 속상해~~
무튼 김쿨아 너가있는 그곳에선 물질적으로 심적으루 고생하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게 언니 바램이자 소원이야
참 이건 기쁜소식인데 너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오늘부터 교회에 나간다고 하더구나~
믿음생활 잘하면 좋을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널 잘 이끌어 줬어야 하는데...
미안하고 보고싶고 하는 그런날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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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75719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추운 계절에서 따스운 봄 햇살이 산책하기 좋은 날을 만들어주네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동생분과 함께 했던 추억과 동생분을 향한 그리움, 미안함, 그리고 동생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에서 ‘ID 언니’님도 신앙생활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지며 많은 유족분도 사별 후 신앙 생활하며 애도 과정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아마 동생분의 자녀분들도 신앙을 통해 어머니의 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랍니다.
여기 ‘얘기함’ 공간은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께서 ‘ID 언니’님의 글을 보고 위로의 글을 남겨주는 공간입니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팀 내에서 댓글을 드렸지만, 이후에는 ‘ID 언니’님의 글에, 애도의 과정을 이겨내신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항상 같은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 유족지원팀 드림 -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추운 계절에서 따스운 봄 햇살이 산책하기 좋은 날을 만들어주네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동생분과 함께 했던 추억과 동생분을 향한 그리움, 미안함, 그리고 동생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에서 ‘ID 언니’님도 신앙생활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지며 많은 유족분도 사별 후 신앙 생활하며 애도 과정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아마 동생분의 자녀분들도 신앙을 통해 어머니의 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랍니다.
여기 ‘얘기함’ 공간은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께서 ‘ID 언니’님의 글을 보고 위로의 글을 남겨주는 공간입니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팀 내에서 댓글을 드렸지만, 이후에는 ‘ID 언니’님의 글에, 애도의 과정을 이겨내신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항상 같은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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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슬퍼...
김쿨~
오늘 언닌 장례식장에 다녀왔어~
돌아가신분은 형부 친구 어머니였는데
앉아있는 내내 우리동생 3일장 화려하게 해주지 못한게 언닌 마음에 걸려
물론 너가 유서엔 뿌려달라고 했지만 언닌 그러고 싶지 않았어..
난 우리동생3일장 멋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국화꽃향기가득 조문객들이 많이와서 너의 가는길을 밝혀주는 ...
김쿨 너 화려하고 꾸미는거 좋아하잖어
물론 오늘 가신분도 좋은데 가셨을거란 생각을하며 맥주 한캔두캔 마시다 생각을 했지~~
오빠친구는 마지막 임종을 봤다던데
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상태였던터라
또 내마음이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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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72000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힘든 와중에도 ‘ID 언니’ 님께서는 힘을 내셔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 ‘ID 언니’ 님의 회복에 더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장례식장을 다녀오신 후 동생분의 장례식을 화려하게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에 동생분이 더 생각나셨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별 후에 나타나는 감정들은, 애도의 기간이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은 마치 파도처럼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반복하며 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의 파도로 인해 "ID 언니"님이 더욱 힘들어지거나 혼란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 이렇게 이야기 공간에서 저희 유족들과 글로 소통하며 감정을 정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ID 언니’ 님의 소식을 이렇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ID 언니’님의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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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지원팀 드림 -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힘든 와중에도 ‘ID 언니’ 님께서는 힘을 내셔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 ‘ID 언니’ 님의 회복에 더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장례식장을 다녀오신 후 동생분의 장례식을 화려하게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에 동생분이 더 생각나셨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별 후에 나타나는 감정들은, 애도의 기간이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은 마치 파도처럼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반복하며 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의 파도로 인해 "ID 언니"님이 더욱 힘들어지거나 혼란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 이렇게 이야기 공간에서 저희 유족들과 글로 소통하며 감정을 정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ID 언니’ 님의 소식을 이렇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ID 언니’님의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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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지원팀 드림 -
언니
가슴이 아파...
김쿨~
언니야 오늘 회사사람들과 술한잔했어
근데 집에오는 택시안에서 네가 생각나더라.
언니 속상하다
일요일날 엄마생일이야 너없는 가족생일을 생각하려니 눈물이 하염없이 난다. 엄만 생일안한다고 하는데 네형부가 고맙게두 엄마생일을 챙겨준다고 하더구나....
근데 낼 저녁식사 하기로 했는데
너자리가 없을거란 생각에 가슴이 아파.
내동생 김쿨 다시돌아오진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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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65738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님께서 어머님의 생신을 앞두고 동생분의 빈자리를 걱정하며 글을 작성해주셨네요. 어머님의 생신 축하 자리는 괜찮으셨을지, 많이 울지는 않으셨을지, 걱정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고인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어려워합니다. 혹, 내가 이야기를 꺼내면 다른 가족 구성원이 더 아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하지만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이고 그 마음은 가족들만 알 수 있는 감정이라, 애도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많은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 후 작은 행복이나 기쁨 하나 느끼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껴, 고인과 함께 장소, 음식들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오신다는 것은 그만큼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가 이곳까지 발걸음 하게 한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도 함께 애도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 유족지원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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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님께서 어머님의 생신을 앞두고 동생분의 빈자리를 걱정하며 글을 작성해주셨네요. 어머님의 생신 축하 자리는 괜찮으셨을지, 많이 울지는 않으셨을지, 걱정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고인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어려워합니다. 혹, 내가 이야기를 꺼내면 다른 가족 구성원이 더 아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하지만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이고 그 마음은 가족들만 알 수 있는 감정이라, 애도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많은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 후 작은 행복이나 기쁨 하나 느끼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껴, 고인과 함께 장소, 음식들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오신다는 것은 그만큼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가 이곳까지 발걸음 하게 한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도 함께 애도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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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지원팀 드림 -
언니
보고있니?
김쿨안녕?
오늘 너의 사랑스런 둘째아들이 벌써
초등학생이 됐어~
일끝나고 통화했는데 아주 씩씩 하더구나
나두 입학식 참석하고 싶었지만 요즘 회사에서 연차를 못쓰게해서 가보지 못해 미안한 맘이 크다
넌 오늘 지켜보았니?
안타깝다 김쿨...그렇게 눈에 애들이 밟혔으면서 그렇게 모질게 갔니?
언니 4월달에 애들이랑 놀이동산 가기로 했어~~가서 내가 같이 놀긴 하겠지만
엄마보다 좋을리가 있겠니?
에고 이녀석아 머가 그렇게 널 힘들게 했는지 언닌 궁금하다...
그래 힘든건 당연했겠지~
무튼 니가 있는 그곳에서 애들 잘 돌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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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63709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ID 언니’님께 어떠한 말을 드려야할지 고민하다가 답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며 길가에 꽃들이 봄을 반겨주네요.
‘ID 언니’님께서 이전에 일상생활 중 문득 고인과의 추억, 그리움, 죄책감을 말씀해주셨는데, 현재는 괜찮으실까요?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매일매일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은 일상을 보내고 계셨으면 합니다. 조카들과 놀이공원에 가는 4월 말에는 날도 따뜻하고 꽃들도 만개하여 놀이공원 가기 좋은 날일 것 같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 텐데,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것만 같아 ‘ID 언니’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은 괜찮으신지 염려가 됩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해주신 그리움, 죄책감, 미안함 등의 반복된 감정들이 애도 과정에서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상기 감정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 ‘안내-자살 예방 기관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s://www.kfsp.or.kr/web/helpSearch?pMENU_NO=221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ID 언니’님께 어떠한 말을 드려야할지 고민하다가 답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며 길가에 꽃들이 봄을 반겨주네요.
‘ID 언니’님께서 이전에 일상생활 중 문득 고인과의 추억, 그리움, 죄책감을 말씀해주셨는데, 현재는 괜찮으실까요?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매일매일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은 일상을 보내고 계셨으면 합니다. 조카들과 놀이공원에 가는 4월 말에는 날도 따뜻하고 꽃들도 만개하여 놀이공원 가기 좋은 날일 것 같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 텐데,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것만 같아 ‘ID 언니’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은 괜찮으신지 염려가 됩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해주신 그리움, 죄책감, 미안함 등의 반복된 감정들이 애도 과정에서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상기 감정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 ‘안내-자살 예방 기관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s://www.kfsp.or.kr/web/helpSearch?pMENU_NO=221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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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지원팀 드림-
언니
49제
내동생 김쿨 안녕~??
오늘 벌써 니가 떠난지 49일 됐구나..
시간 참 빠르지?
아직 애들은 네 부재의 이율 몰라...
제부는 한참후에 얘기 한다고 하더구나
부재의 이유는 해외에서 일한다고 얘기하는걸루..
혹시 나중에 애들이 너와 제부를 원망할까봐 언닌 걱정이된다...
니가 있는그곳 맘에 드니?
아주 볕이 잘 들더구나~
자리도 답답하지 않은 끝쪽으로 잡았어~
김쿨 그거아니 그래도 우리 함께한 추억의장소가 많더구나..
너의 핸드폰속에 나와 속초갔을때 사진을 봤어..
아마 너의 좋은추억이되었던 같다
언닌 그생각이 드네?
언니 생각이 맞지?
나쁜기억은 지우고 좋은추억만 가지고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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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14173011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조카들에게 동생의 사망 사실을 감추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글을 보았을 때, 조카가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 어린아이라 고인분의 배우자께서 그렇게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유족분은 어린 자녀에게 고인 사망 사유에 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ID 언니’님과 제부가 고인과 사별 후에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고자 노력하시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얘기함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유족분이 고인이 떠나간 이후에 “왜 그랬을까 원망했다. 보고 싶다.” 하는 감정이 반복되곤 합니다. 항상 일정하지 않은 나의 모습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떠나간 고인인 동생의 빈자리를 떠올리면 혼란스러운 감정이 드는 것은 애도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지금처럼 걱정되는 점을 이곳에 남겨주신 것처럼 지금 나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먼저 이야기해보거나 표현해보는 방법을 해볼 수 있다면 어떤 것부터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나만의 고인을 추모할 방법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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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지원팀 드림-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조카들에게 동생의 사망 사실을 감추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글을 보았을 때, 조카가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 어린아이라 고인분의 배우자께서 그렇게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유족분은 어린 자녀에게 고인 사망 사유에 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ID 언니’님과 제부가 고인과 사별 후에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고자 노력하시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얘기함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유족분이 고인이 떠나간 이후에 “왜 그랬을까 원망했다. 보고 싶다.” 하는 감정이 반복되곤 합니다. 항상 일정하지 않은 나의 모습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떠나간 고인인 동생의 빈자리를 떠올리면 혼란스러운 감정이 드는 것은 애도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지금처럼 걱정되는 점을 이곳에 남겨주신 것처럼 지금 나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먼저 이야기해보거나 표현해보는 방법을 해볼 수 있다면 어떤 것부터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나만의 고인을 추모할 방법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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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지원팀 드림-
언니
눈물이 왈칵...
김쿨 안녕?
니가 있는 그곳은 따듯하지?
언닌 아직 추워 몸도 마음두...
오늘 너의 비석이 세워졌다는 문자가 추모공원에서 왔더구나~
일하는 도중에 확인을 했는데 갑자기 너의 이름과 아이들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보니 새삼 한번더 와 닿더라~~
김쿨~ 언니 정말 너보내는날 울고 안울려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더구나 ~~
너두 알지만 언니 냉혈인거 너두알지?
근데 사실은 김쿨 언니두 살아가는게 넘 힘들어~~
언니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어~
사람들 누구나 그런생각 한번쯤은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언닌 생각해
나두 다지고 다지고 하다보니 냉혈인간이 되있는거 같어 하지만 언니두 마음은 여려
좀만 힘내지 내동생~
안타까워 그래 넌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사람들이 그렇게 널 사랑해줬는데 넌 그마음조차 받아들일 여유가 없었더구나~
김쿨 사랑해~
지켜주지 못해 아껴주지 못해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해~
이젠 몸도 마음도 모든걸 잊고 행복해야해~
약속
내동생 김쿨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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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165953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와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D 언니’ 님의 두 번째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ID 언니’ 님의 동생분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ID 언니’ 님의 글을 보며, 고인이 되신 동생 분도 언니의 사랑을 분명 느꼈을 것 같습니다.
사별 후 일상생활 중에 추모공원에서 발송된 문자를 보며 다시금 동생이 고인이 되었다는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많은 유족분은 고인의 일주기 전까지 고인이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 당장에라도 돌아올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사별 직후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염려가 되는 점은 ‘ID 언니’ 님께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셨다고 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거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우실 때는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고 필요한 약물치료 등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ID 언니’님과 같이 가족을 잃은 많은 유족들이 자조 모임을 통해 같은 아픔을 나누며 치유하고 계십니다. 건강한 애도를 통해 고인을 기리고 그리워하며 나의 일상과 행복을 찾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함께 모여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의 일상에서 감정들을 마주하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와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D 언니’ 님의 두 번째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ID 언니’ 님의 동생분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ID 언니’ 님의 글을 보며, 고인이 되신 동생 분도 언니의 사랑을 분명 느꼈을 것 같습니다.
사별 후 일상생활 중에 추모공원에서 발송된 문자를 보며 다시금 동생이 고인이 되었다는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많은 유족분은 고인의 일주기 전까지 고인이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 당장에라도 돌아올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이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사별 직후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염려가 되는 점은 ‘ID 언니’ 님께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셨다고 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거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우실 때는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고 필요한 약물치료 등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ID 언니’님과 같이 가족을 잃은 많은 유족들이 자조 모임을 통해 같은 아픔을 나누며 치유하고 계십니다. 건강한 애도를 통해 고인을 기리고 그리워하며 나의 일상과 행복을 찾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함께 모여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의 일상에서 감정들을 마주하며 해소할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 ‘안내-자살 예방 기관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s://www.kfsp.or.kr/web/helpSearch?pMENU_NO=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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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유족지원팀 드림-
언니
오늘 너가 없는게 실감나...
내동생 김쿨~~잘지내고 있어?
오늘따라 네생각이 나~~
오늘 너의 아들 유치원 졸업이었어~~
하늘에서 보고 있니~??
아들 가방은 챙겨 주고 갔더구나~
왜갔어? 가방사주고 가면 너할일 끝난거야? 언니 정말 너한테 화나
왜 그랬니? 도대체 왜?
너도 힘든건 알고 있었지~
좀만 더 버티면 언니가 다시 손내밀려고 했는데 좀만 참아주지...
이 야속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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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162538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D 언니’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고인분이 자녀의 졸업식과 동생분이 자녀를 생각하여 가방을 마련해주었다는 글에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고인분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고인을 닮은 조카를 보살피며 현재 잠은 잘 주무시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유족분들은 고인을 떠나보낸 후 슬픔, 원망, 죄책감, 분노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의미나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호소하시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신체 반응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사별 직후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족들 안에서도 고인을 애도하는 방법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애도를 보낼 수 있도록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과정 자체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ID 언니’ 님께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드리고 싶습니다. 유족분들을 위한 상담 및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이곳에 오셔서 글을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기서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D 언니’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고인분이 자녀의 졸업식과 동생분이 자녀를 생각하여 가방을 마련해주었다는 글에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고인분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고인을 닮은 조카를 보살피며 현재 잠은 잘 주무시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유족분들은 고인을 떠나보낸 후 슬픔, 원망, 죄책감, 분노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의미나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호소하시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신체 반응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사별 직후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족들 안에서도 고인을 애도하는 방법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애도를 보낼 수 있도록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과정 자체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ID 언니’ 님께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드리고 싶습니다. 유족분들을 위한 상담 및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이곳에 오셔서 글을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유족지원팀 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수잔이보고싶어
잘갔니
수잔 보고싶다
요며칠 잘 이겨내는가 싶더니 또 이렇게 무너지네 일하다가 오늘 문득 너의 마지막길이 자꾸 떠올라서 눈물 참느라 혼났어 너무 답답한맘에 못볼꺼 알지만서도 끄적이게되네
쉬는날 매주 상담도 받는데 이젠 솔직히 그만하고싶다
내 삶의 이유가 없어져버려서 너무 힘들어
처음으로 내가 왜 살고있나 싶더라
근데 있잖아 수잔이가 힘들어했던 그 감정들을 지금 내가 느끼고있는데 너무 미안해 하루하루 이렇게 고통스러운날들을 보냈을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져 길가다 창에 비친 내 슬픈눈이 너랑 똑같더라
니한테 좀 털어놓지 왜 너 혼자 짊어지려한거야
아니 내가 그런 언니가 되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냥 꼭 한번 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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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161030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활동가 무릎입니다. ‘ID 승화’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ID 승화’ 님께서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것만으로도 슬프고 괴로우실 텐데, 아버님께서 자살로 내몰릴 수 밖에 없던 사건이 있었다니 얼마나 황망하시겠습니까.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이 비록 사회에서는 기사 한 줄로 채워지더라도 선생님도 그것을 그렇게 생각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사 한줄 조차 나오지 않는 형의 죽음을, 다른 사람들은 숨기고, 없던 일로 하고 싶어해서 나도 그래야 하나, 나는 그러기 힘든데.. 라고 생각하며 근 10년을 혼자 아파 했었다가 자조모임 등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형의 죽음이 저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제가 어떻게 받아 들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이 감정이 어떻게 처리해야만 하는 짐 같은게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드리고 사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그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ID 승화’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더이상 말할 사람도, 말할 힘도 없다는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ID 승화’ 님의 말을 들어줄 사람들이, 말해도 괜찮은 사람들이,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활동가 무릎입니다. ‘ID 승화’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ID 승화’ 님께서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것만으로도 슬프고 괴로우실 텐데, 아버님께서 자살로 내몰릴 수 밖에 없던 사건이 있었다니 얼마나 황망하시겠습니까.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이 비록 사회에서는 기사 한 줄로 채워지더라도 선생님도 그것을 그렇게 생각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사 한줄 조차 나오지 않는 형의 죽음을, 다른 사람들은 숨기고, 없던 일로 하고 싶어해서 나도 그래야 하나, 나는 그러기 힘든데.. 라고 생각하며 근 10년을 혼자 아파 했었다가 자조모임 등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형의 죽음이 저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제가 어떻게 받아 들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이 감정이 어떻게 처리해야만 하는 짐 같은게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드리고 사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그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ID 승화’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더이상 말할 사람도, 말할 힘도 없다는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ID 승화’ 님의 말을 들어줄 사람들이, 말해도 괜찮은 사람들이, ‘ID 승화’ 님의 말을 듣고 ‘ID 승화’ 님의 힘이 되어주실 분들을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곳에 오셔서 글을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유족지원팀 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뿌까
안녕 승민아
안녕 승민아 어제는 네가 별이 된지 딱 300일이 되는 날이었어. 슬픈 나를 위로하듯 대구는 잘 오지도 않는 눈이 가득 쌓였어. 나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처럼 들려서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 힘든 건지 아니면 이제 조금 괜찮아진 건지 아니면 힘든 걸 숨기는지 모르겠어. 무너지기 싫은데 매번 네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아이처럼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 너의 이야기를 그 누구에게도 쉽게 할 수도 없고 내 마음을 다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시간이 갈수록 위로받을 곳이 없어지는 기분이야. 물론 이건 평생 나의 숙제겠지만 매번 편지에 우울한 이야기만 가득 적어서 미안해 승민아. 그래도 지금 이 현재에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너뿐인 거 같아서 이해해 줘. 네가 있는 곳은 어때? 여기에서의 괴로움을 잊을 만큼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갈수록 네가 없다는 걸 실감하니 꼭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것만 같아. 그때는 마냥 너의 죽음에 슬퍼서 울기만 했는데 그때보다 사실 지금이 더 힘든 거 같아. 마음이 춥고 시리고 또 조그만 일에 쉽게 무너지는 기분이야. 그래도 나는 네가 내게 준 숙제를 마무리 잘 할 거야. 아니 사실 이것도 내가 버티기 위해서 만든 허상 일지도 모르겠어. 승민아 내가 슬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너를 어떻게 애도를 해야 내가 좀 더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을까? 승민아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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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아 생일 축하해!!
승민아 안녕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 니가 있는 곳은 어때? 니가 쓸쓸함을 느낄 새도 없이 한없이 따뜻한 곳이었으면 좋겠어. 오늘은 너의 생일이야. 영원히 25살에 머무르고 있겠네. 생일에 맞춰서 가고 싶었는데 이모가 김장을 한데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 줘. 우린 꼭 네 생일날 못 보고 한 주 뒤나 앞이나 보네. 작년엔 세종에서 수민이랑 너랑 나랑 돈가스 먹고 추운 겨울날같이 전기자전거 빌려 탔잖아. 그때 도심 속에 고라니가 뛰어가서 같이 깔깔 웃었는데 ㅎㅎ 아직도 전기 자전거 보이면 니가 생각나. 곳곳에 너랑 했던 추억들이 떠올라서 누나는 여전히 슬퍼. 너무 보고 싶어. 생일날 뭐 사 달라 뭐 사 달라 카톡 오는 니가 없어서 너무 허전해.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거 같아. 네 생일을 이제 웃으면서 보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너무 속상해. 승민아 널 언제쯤이면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을까? 너무 보고 싶어. 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어. 생일 축하한다고 누나가 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어.누나가 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승민아. 너의 생일인데 기쁜 말 해줘야 하는데 이런 말 밖에 못하네. 두 달 뒤면 너의 첫 기일인데 누나가 잘 버틸 수 있을까? 승민아 누나가 너 갈 때 많이 많이 울고 네 친구들 위로도 하고 조문도 혼자 잘 했으니깐 기일 전 날엔 니가 꿈에 나와서 위로해 주라 너도 알다시피 누나 울 본 거 알지? 그러니깐 니가 와서 먼저 위로해 줘. 네 생일인데 징징 되기만 한다 미안해. 승민아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오늘 남자친구랑 같이 기도도 했어 ㅎㅎ 무슨 이야기를 했는진 모르겠지만 축하 잘 받았어? 누나가 김장 끝나고 가서 또 축하해줄게. 생일이 지나서 미안하지만 가까우면 자주 가기라도 할 텐데 미안해. 승만아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그쪽에서도 축하 많이 받고 있겠지? 친구 곧잘 사귀잖아 ㅎㅎ 니가 외롭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생일 너무 축하하고 김장 끝나고 가서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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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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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반달)
20221204153846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입니다. ‘ID 뿌까’님께서 다가오는 동생분의 생일을 맞아 그리움과 여러 가지 감정을 많이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먼저 이야기함에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D 뿌까’님께서 동생분을 보내시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신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함께 했던 시간이 가까이 느껴져 고인이 떠오르는 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세종에서 추운 겨울, 돈가스를 먹고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린 일,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에 놀라 같이 웃은 일 행복했던 시간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매해 찾아오는 특별한 날들이면 더욱 고인을 그립게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웃을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은 고인께서 ‘ID 뿌까’님과 함께하면서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고인께서 밝고 친구도 잘 사귀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떠난 분께 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깊이 와닿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아프게 먼저 떠나신 저희 어머니께서 그곳에서까지 외로울까 봐 친구를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쓰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고인께 이야기하며 편지를 쓰는 시간 역시 좋은 추억을 살리고 행복했던 모습으로 고인을 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 동기 간의 헤어짐은 평생의 내 편이 될 동지가 사라진 것 같은 아픔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 나의 편일 것 같은 부모님과 헤어지더라도 세상 끝까지 남아 나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입니다. ‘ID 뿌까’님께서 다가오는 동생분의 생일을 맞아 그리움과 여러 가지 감정을 많이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먼저 이야기함에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D 뿌까’님께서 동생분을 보내시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신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함께 했던 시간이 가까이 느껴져 고인이 떠오르는 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세종에서 추운 겨울, 돈가스를 먹고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린 일,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에 놀라 같이 웃은 일 행복했던 시간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매해 찾아오는 특별한 날들이면 더욱 고인을 그립게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웃을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은 고인께서 ‘ID 뿌까’님과 함께하면서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고인께서 밝고 친구도 잘 사귀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떠난 분께 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깊이 와닿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아프게 먼저 떠나신 저희 어머니께서 그곳에서까지 외로울까 봐 친구를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쓰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고인께 이야기하며 편지를 쓰는 시간 역시 좋은 추억을 살리고 행복했던 모습으로 고인을 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 동기 간의 헤어짐은 평생의 내 편이 될 동지가 사라진 것 같은 아픔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 나의 편일 것 같은 부모님과 헤어지더라도 세상 끝까지 남아 나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 존재가 먼저 떠난다는 것은 나의 일부를 잃은 것 같은 아픔일 것입니다. 다행히 ‘ID 뿌까’님 주변의 친구분들과 남자친구분이 함께 기도하며 고인이 남긴 아름다운 추억과 평안한 영면을 위한 애도를 함께해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은 많은 혼란과 아픔으로 함께 계시는 부모님과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지 않으신지 ‘ID 뿌까’님처럼 형제자매를 먼저 보내신 분들이 부모님이 생존해 계실 경우 그 슬픔을 곁에서 보며 본인의 아픔은 많이 돌보기 어려워하는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ID 뿌까’님께서 고인이 꿈속에 찾아와 꼭 위로해 주었으면 한다는 말씀에 혹시나 가족들 속에서는 혼자 아픔이나 그리움의 표현을 꾹 참고 계신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두 달 정도면 고인의 첫 번째 기일이라고 하셨는데요. 아직은 가족분들과는 고인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이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이 김장을 하며 삶을 나눌 이모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조금씩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기억을 나누며 그리운 시간을 가족이 더욱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전동 자전거를 타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남긴 고인께서는 ‘ID 뿌까’님을 소중하고 기댈 수 있는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ID 뿌까’님께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픔이나 그리움의 표현을 어딘가 내어놓고 싶다면 오늘처럼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꼭 마음을 남겨주세요 'ID 뿌까'님께서 적극적으로 건강한 애도를 하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 역시 마음의 안심이 됩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유족분들의 이해과정을 돕기 위해 발간한 '유족을 위한 도움성'에 보면 사별 이후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신다면 계시는 지역의 유가족 자조모임을 통해서 다른 유족들의 애도와 감정을 나누면서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도움서는 전자책 (e-book)으로도 아래 링크 통해 보실 수 있으며,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에 자료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책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유족을 위한 도움서 전자책 바로보러 가기) http://trt-onlineprogram.kr/ebook/01/ecatalog5.html ☞(유족을 위한 도움서 자료 신청하러 가기)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6 이 정보가 고인을 떠나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실 'ID 뿌까'님께서 충분히 슬픔을 표현하는 시간도 애도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ID 뿌까'님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 드림 - 살고 있는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가와 1:1로 상담 가능합니다. 위치와 정보는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상단 ‘도움 요청’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바로 가기 링크 >>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3 p.s. 아래의 정보는 즉각적인 전화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 받으실 수 있어 안내 드립니다.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활동가(행복소울지기)
20221226081028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승민님의 생일에 맞춰서 다시 얘기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승민님의 생일을 저 또한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뿌까님의 생일도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구나 탄생과 함께 죽음도 맞이합니다. 어떻게 죽느냐?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살아가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내가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죄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멸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축복 속에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죽음을 맞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누구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내일을 향해 달려가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찾아가기 위한 경로이고, 오늘을 열심히 살다보면 빛이 보이는 내일이 나를 맞이합니다. 보고싶은 승민님에게 먼훗날 만나게 될 때에는 뿌까님이 오늘 하루하루 힘차게 도전하고 했던 얘기를 장연하게 해 줄 수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도 밝게 당차게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뿌가님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저희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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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승민님의 생일에 맞춰서 다시 얘기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승민님의 생일을 저 또한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뿌까님의 생일도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구나 탄생과 함께 죽음도 맞이합니다. 어떻게 죽느냐?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살아가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내가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죄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멸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축복 속에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죽음을 맞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누구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내일을 향해 달려가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찾아가기 위한 경로이고, 오늘을 열심히 살다보면 빛이 보이는 내일이 나를 맞이합니다. 보고싶은 승민님에게 먼훗날 만나게 될 때에는 뿌까님이 오늘 하루하루 힘차게 도전하고 했던 얘기를 장연하게 해 줄 수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도 밝게 당차게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뿌가님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저희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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