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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늘 너가 없는게 실감나...
내동생 김쿨~~잘지내고 있어?
오늘따라 네생각이 나~~
오늘 너의 아들 유치원 졸업이었어~~
하늘에서 보고 있니~??
아들 가방은 챙겨 주고 갔더구나~
왜갔어? 가방사주고 가면 너할일 끝난거야? 언니 정말 너한테 화나
왜 그랬니? 도대체 왜?
너도 힘든건 알고 있었지~
좀만 더 버티면 언니가 다시 손내밀려고 했는데 좀만 참아주지...
이 야속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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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14162538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D 언니’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고인분이 자녀의 졸업식과 동생분이 자녀를 생각하여 가방을 마련해주었다는 글에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고인분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고인을 닮은 조카를 보살피며 현재 잠은 잘 주무시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유족분들은 고인을 떠나보낸 후 슬픔, 원망, 죄책감, 분노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의미나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호소하시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신체 반응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사별 직후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족들 안에서도 고인을 애도하는 방법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애도를 보낼 수 있도록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과정 자체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ID 언니’ 님께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드리고 싶습니다. 유족분들을 위한 상담 및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이곳에 오셔서 글을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기서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D 언니’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고인분이 자녀의 졸업식과 동생분이 자녀를 생각하여 가방을 마련해주었다는 글에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고인분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 고인을 닮은 조카를 보살피며 현재 잠은 잘 주무시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유족분들은 고인을 떠나보낸 후 슬픔, 원망, 죄책감, 분노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의미나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호소하시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신체 반응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사별 직후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족들 안에서도 고인을 애도하는 방법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애도를 보낼 수 있도록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과정 자체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ID 언니’ 님께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드리고 싶습니다. 유족분들을 위한 상담 및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이곳에 오셔서 글을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유족지원팀 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수잔이보고싶어
잘갔니
수잔 보고싶다
요며칠 잘 이겨내는가 싶더니 또 이렇게 무너지네 일하다가 오늘 문득 너의 마지막길이 자꾸 떠올라서 눈물 참느라 혼났어 너무 답답한맘에 못볼꺼 알지만서도 끄적이게되네
쉬는날 매주 상담도 받는데 이젠 솔직히 그만하고싶다
내 삶의 이유가 없어져버려서 너무 힘들어
처음으로 내가 왜 살고있나 싶더라
근데 있잖아 수잔이가 힘들어했던 그 감정들을 지금 내가 느끼고있는데 너무 미안해 하루하루 이렇게 고통스러운날들을 보냈을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져 길가다 창에 비친 내 슬픈눈이 너랑 똑같더라
니한테 좀 털어놓지 왜 너 혼자 짊어지려한거야
아니 내가 그런 언니가 되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냥 꼭 한번 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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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14161030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활동가 무릎입니다. ‘ID 승화’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ID 승화’ 님께서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것만으로도 슬프고 괴로우실 텐데, 아버님께서 자살로 내몰릴 수 밖에 없던 사건이 있었다니 얼마나 황망하시겠습니까.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이 비록 사회에서는 기사 한 줄로 채워지더라도 선생님도 그것을 그렇게 생각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사 한줄 조차 나오지 않는 형의 죽음을, 다른 사람들은 숨기고, 없던 일로 하고 싶어해서 나도 그래야 하나, 나는 그러기 힘든데.. 라고 생각하며 근 10년을 혼자 아파 했었다가 자조모임 등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형의 죽음이 저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제가 어떻게 받아 들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이 감정이 어떻게 처리해야만 하는 짐 같은게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드리고 사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그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ID 승화’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더이상 말할 사람도, 말할 힘도 없다는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ID 승화’ 님의 말을 들어줄 사람들이, 말해도 괜찮은 사람들이,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우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얘기함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으로 이야기 공간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족분이 이용하시는 얘기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활동가 무릎입니다. ‘ID 승화’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글을 남겨주신 점 감사합니다.
‘ID 승화’ 님께서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것만으로도 슬프고 괴로우실 텐데, 아버님께서 자살로 내몰릴 수 밖에 없던 사건이 있었다니 얼마나 황망하시겠습니까.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이 비록 사회에서는 기사 한 줄로 채워지더라도 선생님도 그것을 그렇게 생각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사 한줄 조차 나오지 않는 형의 죽음을, 다른 사람들은 숨기고, 없던 일로 하고 싶어해서 나도 그래야 하나, 나는 그러기 힘든데.. 라고 생각하며 근 10년을 혼자 아파 했었다가 자조모임 등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형의 죽음이 저의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제가 어떻게 받아 들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이 감정이 어떻게 처리해야만 하는 짐 같은게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드리고 사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그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ID 승화’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더이상 말할 사람도, 말할 힘도 없다는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ID 승화’ 님의 말을 들어줄 사람들이, 말해도 괜찮은 사람들이, ‘ID 승화’ 님의 말을 듣고 ‘ID 승화’ 님의 힘이 되어주실 분들을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곳에 오셔서 글을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유족지원팀 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뿌까
안녕 승민아
안녕 승민아 어제는 네가 별이 된지 딱 300일이 되는 날이었어. 슬픈 나를 위로하듯 대구는 잘 오지도 않는 눈이 가득 쌓였어. 나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처럼 들려서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 힘든 건지 아니면 이제 조금 괜찮아진 건지 아니면 힘든 걸 숨기는지 모르겠어. 무너지기 싫은데 매번 네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아이처럼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 너의 이야기를 그 누구에게도 쉽게 할 수도 없고 내 마음을 다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시간이 갈수록 위로받을 곳이 없어지는 기분이야. 물론 이건 평생 나의 숙제겠지만 매번 편지에 우울한 이야기만 가득 적어서 미안해 승민아. 그래도 지금 이 현재에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너뿐인 거 같아서 이해해 줘. 네가 있는 곳은 어때? 여기에서의 괴로움을 잊을 만큼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갈수록 네가 없다는 걸 실감하니 꼭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것만 같아. 그때는 마냥 너의 죽음에 슬퍼서 울기만 했는데 그때보다 사실 지금이 더 힘든 거 같아. 마음이 춥고 시리고 또 조그만 일에 쉽게 무너지는 기분이야. 그래도 나는 네가 내게 준 숙제를 마무리 잘 할 거야. 아니 사실 이것도 내가 버티기 위해서 만든 허상 일지도 모르겠어. 승민아 내가 슬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너를 어떻게 애도를 해야 내가 좀 더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을까? 승민아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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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
승민아 생일 축하해!!
승민아 안녕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 니가 있는 곳은 어때? 니가 쓸쓸함을 느낄 새도 없이 한없이 따뜻한 곳이었으면 좋겠어. 오늘은 너의 생일이야. 영원히 25살에 머무르고 있겠네. 생일에 맞춰서 가고 싶었는데 이모가 김장을 한데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 줘. 우린 꼭 네 생일날 못 보고 한 주 뒤나 앞이나 보네. 작년엔 세종에서 수민이랑 너랑 나랑 돈가스 먹고 추운 겨울날같이 전기자전거 빌려 탔잖아. 그때 도심 속에 고라니가 뛰어가서 같이 깔깔 웃었는데 ㅎㅎ 아직도 전기 자전거 보이면 니가 생각나. 곳곳에 너랑 했던 추억들이 떠올라서 누나는 여전히 슬퍼. 너무 보고 싶어. 생일날 뭐 사 달라 뭐 사 달라 카톡 오는 니가 없어서 너무 허전해.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거 같아. 네 생일을 이제 웃으면서 보낼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너무 속상해. 승민아 널 언제쯤이면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을까? 너무 보고 싶어. 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어. 생일 축하한다고 누나가 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어.누나가 잘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승민아. 너의 생일인데 기쁜 말 해줘야 하는데 이런 말 밖에 못하네. 두 달 뒤면 너의 첫 기일인데 누나가 잘 버틸 수 있을까? 승민아 누나가 너 갈 때 많이 많이 울고 네 친구들 위로도 하고 조문도 혼자 잘 했으니깐 기일 전 날엔 니가 꿈에 나와서 위로해 주라 너도 알다시피 누나 울 본 거 알지? 그러니깐 니가 와서 먼저 위로해 줘. 네 생일인데 징징 되기만 한다 미안해. 승민아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오늘 남자친구랑 같이 기도도 했어 ㅎㅎ 무슨 이야기를 했는진 모르겠지만 축하 잘 받았어? 누나가 김장 끝나고 가서 또 축하해줄게. 생일이 지나서 미안하지만 가까우면 자주 가기라도 할 텐데 미안해. 승만아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그쪽에서도 축하 많이 받고 있겠지? 친구 곧잘 사귀잖아 ㅎㅎ 니가 외롭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생일 너무 축하하고 김장 끝나고 가서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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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반달)
20221204153846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입니다. ‘ID 뿌까’님께서 다가오는 동생분의 생일을 맞아 그리움과 여러 가지 감정을 많이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먼저 이야기함에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D 뿌까’님께서 동생분을 보내시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신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함께 했던 시간이 가까이 느껴져 고인이 떠오르는 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세종에서 추운 겨울, 돈가스를 먹고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린 일,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에 놀라 같이 웃은 일 행복했던 시간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매해 찾아오는 특별한 날들이면 더욱 고인을 그립게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웃을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은 고인께서 ‘ID 뿌까’님과 함께하면서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고인께서 밝고 친구도 잘 사귀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떠난 분께 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깊이 와닿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아프게 먼저 떠나신 저희 어머니께서 그곳에서까지 외로울까 봐 친구를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쓰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고인께 이야기하며 편지를 쓰는 시간 역시 좋은 추억을 살리고 행복했던 모습으로 고인을 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 동기 간의 헤어짐은 평생의 내 편이 될 동지가 사라진 것 같은 아픔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 나의 편일 것 같은 부모님과 헤어지더라도 세상 끝까지 남아 나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입니다. ‘ID 뿌까’님께서 다가오는 동생분의 생일을 맞아 그리움과 여러 가지 감정을 많이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먼저 이야기함에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D 뿌까’님께서 동생분을 보내시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신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함께 했던 시간이 가까이 느껴져 고인이 떠오르는 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세종에서 추운 겨울, 돈가스를 먹고 전기자전거를 타고 달린 일,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에 놀라 같이 웃은 일 행복했던 시간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매해 찾아오는 특별한 날들이면 더욱 고인을 그립게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웃을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은 고인께서 ‘ID 뿌까’님과 함께하면서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고인께서 밝고 친구도 잘 사귀는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떠난 분께 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저에게도 깊이 와닿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아프게 먼저 떠나신 저희 어머니께서 그곳에서까지 외로울까 봐 친구를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쓰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고인께 이야기하며 편지를 쓰는 시간 역시 좋은 추억을 살리고 행복했던 모습으로 고인을 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형제, 자매 동기 간의 헤어짐은 평생의 내 편이 될 동지가 사라진 것 같은 아픔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 나의 편일 것 같은 부모님과 헤어지더라도 세상 끝까지 남아 나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 존재가 먼저 떠난다는 것은 나의 일부를 잃은 것 같은 아픔일 것입니다. 다행히 ‘ID 뿌까’님 주변의 친구분들과 남자친구분이 함께 기도하며 고인이 남긴 아름다운 추억과 평안한 영면을 위한 애도를 함께해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은 많은 혼란과 아픔으로 함께 계시는 부모님과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지 않으신지 ‘ID 뿌까’님처럼 형제자매를 먼저 보내신 분들이 부모님이 생존해 계실 경우 그 슬픔을 곁에서 보며 본인의 아픔은 많이 돌보기 어려워하는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ID 뿌까’님께서 고인이 꿈속에 찾아와 꼭 위로해 주었으면 한다는 말씀에 혹시나 가족들 속에서는 혼자 아픔이나 그리움의 표현을 꾹 참고 계신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두 달 정도면 고인의 첫 번째 기일이라고 하셨는데요. 아직은 가족분들과는 고인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이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이 김장을 하며 삶을 나눌 이모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조금씩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기억을 나누며 그리운 시간을 가족이 더욱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전동 자전거를 타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남긴 고인께서는 ‘ID 뿌까’님을 소중하고 기댈 수 있는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ID 뿌까’님께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픔이나 그리움의 표현을 어딘가 내어놓고 싶다면 오늘처럼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꼭 마음을 남겨주세요 'ID 뿌까'님께서 적극적으로 건강한 애도를 하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 역시 마음의 안심이 됩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유족분들의 이해과정을 돕기 위해 발간한 '유족을 위한 도움성'에 보면 사별 이후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신다면 계시는 지역의 유가족 자조모임을 통해서 다른 유족들의 애도와 감정을 나누면서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도움서는 전자책 (e-book)으로도 아래 링크 통해 보실 수 있으며,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에 자료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책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유족을 위한 도움서 전자책 바로보러 가기) http://trt-onlineprogram.kr/ebook/01/ecatalog5.html ☞(유족을 위한 도움서 자료 신청하러 가기)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6 이 정보가 고인을 떠나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실 'ID 뿌까'님께서 충분히 슬픔을 표현하는 시간도 애도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ID 뿌까'님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 드림 - 살고 있는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가와 1:1로 상담 가능합니다. 위치와 정보는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상단 ‘도움 요청’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바로 가기 링크 >>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3 p.s. 아래의 정보는 즉각적인 전화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 받으실 수 있어 안내 드립니다.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활동가(행복소울지기)
20221226081028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승민님의 생일에 맞춰서 다시 얘기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승민님의 생일을 저 또한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뿌까님의 생일도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구나 탄생과 함께 죽음도 맞이합니다. 어떻게 죽느냐?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살아가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내가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죄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멸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축복 속에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죽음을 맞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누구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내일을 향해 달려가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찾아가기 위한 경로이고, 오늘을 열심히 살다보면 빛이 보이는 내일이 나를 맞이합니다. 보고싶은 승민님에게 먼훗날 만나게 될 때에는 뿌까님이 오늘 하루하루 힘차게 도전하고 했던 얘기를 장연하게 해 줄 수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도 밝게 당차게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뿌가님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저희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승민님의 생일에 맞춰서 다시 얘기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승민님의 생일을 저 또한 축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뿌까님의 생일도 축하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구나 탄생과 함께 죽음도 맞이합니다. 어떻게 죽느냐?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살아가는데 너무나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내가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죄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멸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축복 속에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죽음을 맞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누구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내일을 향해 달려가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내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찾아가기 위한 경로이고, 오늘을 열심히 살다보면 빛이 보이는 내일이 나를 맞이합니다. 보고싶은 승민님에게 먼훗날 만나게 될 때에는 뿌까님이 오늘 하루하루 힘차게 도전하고 했던 얘기를 장연하게 해 줄 수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도 밝게 당차게 희망의 빛을 찾아 떠나는 뿌가님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저희 한국생명희망존중재단을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수주동생
우리누나
너무 보고싶다 그립고
분명 하루전까지 연락하고
그 전주에도 보고 했는데
그렇게 가까이 살면서 왜 자주 안봤을까
왜 아무것도 몰랐을까
누나가 보자고 했을 때 왜 안나갔을까
왜 술 먹고 전화 했을 때 화냈을까
너무 후회가 된다
어려서부터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날 지켜주고 엄마처럼 때로는 세상에서 든든한 친구 같은 우리 누나
너무 보고싶다 커서는 내가 지켜줘야 하는데
매일 다짐만 하고 따듯하게 말 한마디 못해주고
맨날 단답만하고 잔소리하고
사랑한다고 재대로 한번을 말을 안했네
아들 봐서라도 조금만 참지
그렇게 딸 바보인 아빠 나두고 이렇게
가면 앞으로 우리는 그리워서 어떻게하는데
진짜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다 꿈이였으면 좋겠다 일어나면 아무일 없는거처럼 카톡하고 얼굴보고 밥 먹고 웃고 그래야 하는데
왜 누난 없어? 나 남겨두고 왜 그랬어?
남은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내가 안울고 씩씩하게 잘 버틸려고 하는게 그게 너무 안돼네
정말이지 두번 다신 볼 수 없겠지만
정말 너무 슬프고 힘들지만
다음 생에도 내 누나해줘?
누나 꼭 지켜줄게
다음 생에도 니 동생 할테니깐 꼭
내 누나로 태어나줘 꼭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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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행복소울지기)
20221125201543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그리운 누나! 지켜주지 못한 누나!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누나였는데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자책하는 수주동생님의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저려옵니다. 부모의 사랑을 대신해서 남동생을 지켜주었던 누나가 삶에 있어서 조금씩 조금씩 쌓여갔던 무게가 어느 순간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짐으로 인해 헤쳐 나오지 못했나 봅니다. 그 무게가 그대로 감정이입이 되어 울컥하는 마음을 진정시켜 봅니다. 수주동생님! 아무리 혈육을 나눴다고 해서, 절친이라고 해서 24시간 그 사람을 마음을 헤아려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다'라는 고통을 호소하여야 합니다. 그 순간이 부끄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유아 스럽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나누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나는 남동생에게 짐이 되어주기 위해 고통을 나눠주지 않아, 더 이상 만질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수주동생님을 그리운 존재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그러지 마십시다.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얘기하십니다. 그러면서 원망도 하고 그리워도 합시다.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 수주동생님! 저희 한국생명존중재단 얘기함을 방문하여 조금이나마 슬픔과 그리움을 나눠주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보고싶을 때나,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부딪쳤을 때 얘기함에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터널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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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그리운 누나! 지켜주지 못한 누나!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누나였는데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자책하는 수주동생님의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저려옵니다. 부모의 사랑을 대신해서 남동생을 지켜주었던 누나가 삶에 있어서 조금씩 조금씩 쌓여갔던 무게가 어느 순간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짐으로 인해 헤쳐 나오지 못했나 봅니다. 그 무게가 그대로 감정이입이 되어 울컥하는 마음을 진정시켜 봅니다. 수주동생님! 아무리 혈육을 나눴다고 해서, 절친이라고 해서 24시간 그 사람을 마음을 헤아려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다'라는 고통을 호소하여야 합니다. 그 순간이 부끄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유아 스럽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나누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나는 남동생에게 짐이 되어주기 위해 고통을 나눠주지 않아, 더 이상 만질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수주동생님을 그리운 존재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그러지 마십시다.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고,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얘기하십니다. 그러면서 원망도 하고 그리워도 합시다.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 수주동생님! 저희 한국생명존중재단 얘기함을 방문하여 조금이나마 슬픔과 그리움을 나눠주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보고싶을 때나,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부딪쳤을 때 얘기함에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터널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큰기린
사랑하는 내동생 잘갔니?
사랑하는 내동생 잘갔니?49재가 지나고
비소식이 없었는데 너의 사진을 태우자 비가왔어 마치 대답하듯.. 나 잘 도착했어! 하듯..그전엔 나도 모르게 울고 했어도
너의 대답을 들으니 억텐으로 울라해도
눈물이안나더라 그건 너가 좋은곳 갔다는 신호겠지? 다른 사람들은 남은사람이 울면 너가 뒤돌아 봐서 좋은 곳 못간대 근데 언니는 내동생은 좋은 곳으로 갔지만
그냥 사람으로써 못해준게 가끔 너무 생각나서
우는거야 그니깐 좀 봐줘라 걱정하지말고 좋은곳으로 가 뒤돌아보지말고 재밌게 놀다
나중에 나 만나자 나는 살면서 매년 내동생이 궁금할꺼야 n살에 내 동생은 어땟을까 나는 늙어가지만 너는 늘 16살에 멈쳐있겠지 우리 같이 늙어 갈줄알았는데..
잘 놀고있어 우리 다음에 만날때 마중나와 항상 내 마음 속에 살고있는 내 동생아
사랑한다 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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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행복소울지기)
20221113114627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16살에 멈춰버린 내동생이라는 글귀에서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못다 이룬 청춘에 이기지 못할 정도로 힘겨웠을 큰기린님의 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우리는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에 몸을 맡기면서 24시간을 보냅니다.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자투리시간에는 친구 및 동료들과 얘기도 하면서 고됨을 해결하고, 하교 및 퇴근 후에는 나만의 힐링시간을 즐겁게 보내면서 하루의 일과를 마칩니다. 하지만 가족구성원의 빈자리가 갑작스럽게 생긴다면 우리는 평안하게 하루일과를 즐겁게 보낼 수 없습니다. 간간히 맺혀져 있는 응어리가 더 심장을 꽉 채워지는 느낌을 받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6살의 동생을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된 큰기린님의 심경이 어떤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큰기린님 또한 많은 나이가 아님을 짐작해 보면서, 함께 생활할 때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잘 있겠거니' 생각을 했을 터이고, 싸울 때도 있었을 것이고, 미울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것 있으면 생각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맺어진 구성원이 가족인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볼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이제는 옆에 없다고 영원히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가족이라도 항상 함께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유학을 갈 수도 있고, 군대를 갈 수도 있습니다. 통화는 할 수 없어도, 편지는 적을 수 있습니다. 받는 주소를 모르시면 저희 얘기함에 보내주세요! 돌아오는 메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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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16살에 멈춰버린 내동생이라는 글귀에서 울컥함을 느꼈습니다. 못다 이룬 청춘에 이기지 못할 정도로 힘겨웠을 큰기린님의 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우리는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에 몸을 맡기면서 24시간을 보냅니다.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자투리시간에는 친구 및 동료들과 얘기도 하면서 고됨을 해결하고, 하교 및 퇴근 후에는 나만의 힐링시간을 즐겁게 보내면서 하루의 일과를 마칩니다. 하지만 가족구성원의 빈자리가 갑작스럽게 생긴다면 우리는 평안하게 하루일과를 즐겁게 보낼 수 없습니다. 간간히 맺혀져 있는 응어리가 더 심장을 꽉 채워지는 느낌을 받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6살의 동생을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된 큰기린님의 심경이 어떤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큰기린님 또한 많은 나이가 아님을 짐작해 보면서, 함께 생활할 때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잘 있겠거니' 생각을 했을 터이고, 싸울 때도 있었을 것이고, 미울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것 있으면 생각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맺어진 구성원이 가족인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볼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 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이제는 옆에 없다고 영원히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가족이라도 항상 함께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유학을 갈 수도 있고, 군대를 갈 수도 있습니다. 통화는 할 수 없어도, 편지는 적을 수 있습니다. 받는 주소를 모르시면 저희 얘기함에 보내주세요! 돌아오는 메아리는 아니더라도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다보면 가슴속의 응어리는 조금씩 풀릴 것입니다. 동생을 그리워하는 만큼 큰기린님의 존재도 소중하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십시오. 동생분도 본인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주는 큰기린님을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내일의 희망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는 큰기린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뿌까
나의 영원한 그리움 승민이에게
안녕 승민아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쓴다 ㅎㅎ 벌써 추운 겨울이 다가와 간다. 널 보낼쯤에도 이렇게 추운 겨울이었는데 다음 달이면 너의 생일도 다가오고 또 몇 개월 뒤엔 네가 하늘에 별이 된 지 일 년이 다 되어 가. 그래도 누나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어. 누나가 이렇게 잘 지내도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너무 잘 흘러가네. 그래도 너를 생각하면 진짜 칼로 가슴 중간을 도려낸 듯 아파져. 너의 카톡을 로그인해서 확인하면 처음엔 가득 와 있던 메시지들도 이제는 오지 않는 걸 보면 점점 네가 잊혀 가는 것 같아서 진짜 네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너무 실감이 나서 솔직히 아직 겁도 나고 마음도 아파. 그래도 누나 옆에서 남자친구가 잘 위로해 주고 있어. 네가 맘에 안 들어 했었잖아 두꺼비 닮았다고 같이 밥도 먹고 친해졌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하면 매일 너무 아쉬워. 그냥 널 생각하면 너무 아쉽고 또 아쉽고 아쉬워.때론 승민이가 별이 되기 몇 달 전에 삐뚤게만 나가는 너에게 내가 아빠한테 널 모질게 대해라고 했었던 나를 탓하고 자책하기도 하고 가끔 너와 관련된 추억에 멈춰서 아파하기도 해. 넌 누나 원망 많이 하고 있어? 네가 다른 사람들한테 잊혀 가는 게 너무너무 슬퍼 승민아. 너무 보고 싶어. 널 생각하면서 나중에 뭐해줘야지 하는 게 아닌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고 울어야 하는 게 너무 속상해서 내가 미워져. 너무 보고 싶어. 승민아 너무너무 보고 싶어. 누나가 항상 미안해. 더 보듬어 주고 더 안아 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남보다 못한 가족이어서 너무 미안해. 왜 너에겐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하는지. 너무 보고 싶어 승민아 꿈에라도 한번 찾아와 줘. 생일날 누나가 또 예쁜 꽃 들고 찾아갈게. 사랑해 승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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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행복소울지기)
20221107102911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뿌까님!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자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북받치는 감정에 나도 모르게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면서 뿌까님이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면서, 동생에게 못해준 일들과. 마지막에는 아버지에게 혼을 내라고 얘기하면서 미안해 라며 후회하는 일들이 제가 시동생을 떠나보내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오버랩되면서 더더욱 그리움감정에 몸부림치게 되는군요! 일심단결을 외치면서. 시동생과 남편과 난 새각오로 살자고 외치던 그날! 약간의 시동생과 남편의 언쟁으로 시동생은 집을 나갔고. 4일후 우리는 영원히 지키지못한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1년에 10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 삼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번씩 생각하면 가슴에 뭔가가 꽉채위져 답답함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아침저녁으로 만나는 사이에서 하루아침에 모습을 보이지않는다면 그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렇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 다시 얘기함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를 외쳐도 우리의 잘못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죄값을 치루기위해서도 더 열심히 사는 것이 우리의 몫 입니다. 뿌가님! 그렇기때문에 더 열심히 살아서 먼훗날 만날 때 인생은 고통을 함께 할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얘기해줍시다. 뿌가님! 언제든지 얘기함에 방문하여 뿌까님의 먹먹한 감정과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가시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뿌까님!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자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북받치는 감정에 나도 모르게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면서 뿌까님이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면서, 동생에게 못해준 일들과. 마지막에는 아버지에게 혼을 내라고 얘기하면서 미안해 라며 후회하는 일들이 제가 시동생을 떠나보내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오버랩되면서 더더욱 그리움감정에 몸부림치게 되는군요! 일심단결을 외치면서. 시동생과 남편과 난 새각오로 살자고 외치던 그날! 약간의 시동생과 남편의 언쟁으로 시동생은 집을 나갔고. 4일후 우리는 영원히 지키지못한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1년에 10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 삼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번씩 생각하면 가슴에 뭔가가 꽉채위져 답답함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아침저녁으로 만나는 사이에서 하루아침에 모습을 보이지않는다면 그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렇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 다시 얘기함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를 외쳐도 우리의 잘못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죄값을 치루기위해서도 더 열심히 사는 것이 우리의 몫 입니다. 뿌가님! 그렇기때문에 더 열심히 살아서 먼훗날 만날 때 인생은 고통을 함께 할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얘기해줍시다. 뿌가님! 언제든지 얘기함에 방문하여 뿌까님의 먹먹한 감정과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가시길 희망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행복소울지기)드림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회원()
20221202051359
매번 답장 없는 카톡만 보내다가 동생의 답장은 아니지만 답장을 받은거 같아서 너무 위로 받았어요. 감사해요 ㅎㅎ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매번 답장 없는 카톡만 보내다가 동생의 답장은 아니지만 답장을 받은거 같아서 너무 위로 받았어요. 감사해요 ㅎㅎ
뿌까
내 베프이자 동생인 승민이에게
안녕 승민아 ㅎㅎ 벌써 니가 하늘에 별이 된 지 141일이나 됐어.... 세상은 네가 사라진 게 무심하게 빠르게 돌아가더라 마치 나만 그 시간에 갇혀 있는 것 같이.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 시간에 갇혀 영원히 못 나올 거 같았어. 너에 대한 죄책감에 내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 마땅한 고통이라고 말이야. 요즘은 왜 그런 선택을 한 거지 화가 나 수백 번 이해해 보지만 머리론 되는데 맘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니가 내게 준 고통보단 덜 하니 너무 섭섭해 말고 이해해줘ㅎㅎ 하지만 너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네.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오는 감정에 울컥울컥해. 파도가 날 삼켜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 같아. 내가 좀 더 너를 보다듬었으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좀 더 예쁜 말로 널 다독였으면 그러지 않았을까? 널 마음껏 떠올리고 싶은데 널 생각하면 입관 전 마지막 너의 모습이 먼저 떠올라서 니가 죽은 게 실감 나서 니가 없는 게 실감 나서 떠올리는 것도 두려워 언제쯤이면 널 웃으면서 떠올릴 수 있을까? 너무 보고 싶어. 화내고 욕해도 좋으니 꿈에라도 찾아와줘 승민아. 힘든 부모 밑에서 넌 정말 나에게 존재만으로 의지되는 존재였어. 있을 때 말해줄걸 나도 너로 버티는 것처럼 너도 나로 버텨줬을지 모르잖아. 나중에 모든 걸 받아들였을 때 후폭풍이 두렵다 ㅎㅎ 그래도 난 잘 버틸 거야 힘내서 잘 살다가 니가 부럽다 할 정도로 살 거야. 그럼 시샘 많은 니가 내게 어떻게든 다시 와주겠지 ㅎㅎ 누나 아들로 와줘 그땐 여기서 못 받았던 사랑, 돌봄 두 배로 해 줄게. 언제나 사랑한다 내 동생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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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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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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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행복소울지기)
20220719185859
동생을 그리워하는 누나의 흐느끼는 마음이 느껴져 맘이 너무 아립니다. 저는 한국생명존중재단에서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갑자기 동생을 떠난 보낸 누나의 심정이 얼마나 황망하실지 곁에 있지 않아도 느껴질 정도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2015년 11월에 제 남동생처럼 아꼈던 시동생을 떠나보냈습니다. 형수에게 재미난 얘기도 많이 해주고, 돈 많이 벌면 명품백도 사주겠다던 나의 편 시동생이 갑자기 떠나갔을때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은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시간이 흐르는 시점에서 추억의 시간 및 장소, 과거의 얘기들을 하다 보면 문득 문득 떠오르는 시동생의 흔적에도 대놓고 울지 못했습니다. 신랑의 충격이 너무나 커서 악몽에 몇 년간 시달렸기때문입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니 흔적은 희미해지고 추억으로 바뀌는 날이 오기는 하더라구요. 7년 가까이 지난 현재는 먼 여행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듯이 자연스럽게 시동생의 얘기를 간간히 한답니다. 그러니 뿌까님도 그리워지면 그리워하고,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우시면 됩니다. 그렇게 마음껏 동생의 흔적을 그리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먼 여행 떠난 동생을 먼 훗날 만나게 될 때 함께 얘기 나눌 이야기 거리를 찾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을 기약하며, 오늘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얘기함]에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뿌까님이 열심히 살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 행복소울지기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중앙심리부검센터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동생을 그리워하는 누나의 흐느끼는 마음이 느껴져 맘이 너무 아립니다. 저는 한국생명존중재단에서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갑자기 동생을 떠난 보낸 누나의 심정이 얼마나 황망하실지 곁에 있지 않아도 느껴질 정도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2015년 11월에 제 남동생처럼 아꼈던 시동생을 떠나보냈습니다. 형수에게 재미난 얘기도 많이 해주고, 돈 많이 벌면 명품백도 사주겠다던 나의 편 시동생이 갑자기 떠나갔을때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은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시간이 흐르는 시점에서 추억의 시간 및 장소, 과거의 얘기들을 하다 보면 문득 문득 떠오르는 시동생의 흔적에도 대놓고 울지 못했습니다. 신랑의 충격이 너무나 커서 악몽에 몇 년간 시달렸기때문입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니 흔적은 희미해지고 추억으로 바뀌는 날이 오기는 하더라구요. 7년 가까이 지난 현재는 먼 여행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듯이 자연스럽게 시동생의 얘기를 간간히 한답니다. 그러니 뿌까님도 그리워지면 그리워하고, 울고 싶으면 마음껏 우시면 됩니다. 그렇게 마음껏 동생의 흔적을 그리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먼 여행 떠난 동생을 먼 훗날 만나게 될 때 함께 얘기 나눌 이야기 거리를 찾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을 기약하며, 오늘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얘기함]에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뿌까님이 열심히 살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 행복소울지기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중앙심리부검센터
하하
내동생...
가끔...괜찮다가도
슬프다가도 화나고..보고싶고
여러감정이 뒤엉켜나타나
1년다되가는데
아직도안믿겨져
모든게 꿈같고
그냥 식물인간이라도좋으니
살아만있길...그냥볼수라도있길
그렇게 생각할때가많아
내베스트친구
내가힘들때 달려와주던
속깊은내동생
정작 너힘든건 얘기도안하는...
뭐가그리힘들었니,.
우울증이많이심했니?
못알아줘서
좀더편한
언니가되어줄껄
많이후회가돼, .
보고싶다...
힘들때마다 찾아와주던
너가...너무그립다
거기선편하니?
부모님보기힘들다...
원망스러...너가...
왜...응?
말이라도해주지, 넌정말
소중한사람인데...
왜넌몰랐니?
시간이가면 너를볼수있을까
좀더맘이 단단해질까
너무힘겹고지쳐
사랑해,미치도록보고싶다,
외로워마.우울해하지도말기, .
미안해...
토닥토닥
공감해요
함계울어요
응원해요
추모해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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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계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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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반달)
20220428231129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입니다. ‘ID 하하’님께서 동생분을 보내고 밀려오는 감정을 많이 느끼시는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힘드신신 와중에도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ID 하하’님 께서 동생분을 보내신지 일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 1년이지만 얹그제 같은 느낌이면서. 오히려 시간이 10년은 지난 것 같은 힘든마음이 가장 많이 찾아오실 때 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보기가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식을 잃은 슬픔이깊으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동기간의 헤어짐은 평생의 내편이 될 동지가 사라진 것 같은 아픔인 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때 달려와주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었던,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 존재가 곁에 있기만이라도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집니다. ‘ID 하하’님 께서 부모님의 슬픔을 곁에서 보며 본인의 아픔은 많이 돌보지 못한 것이 아니신지 염려됩니다. 주변에 편하게 이야기를 터놓을 사람은 있으신지요. 저 역시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아픔을 돌아볼 새도 없이 생활을 놓으신 아버지를 돌보느라 오랜기간 스스로를 팽기지 못해 슬픈지도 모르고 지낸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가족이라도 슬픔을 표현하고 나누는 방식은 다르고 같은 마음이 아니기에 자식으로서 부모님과 나의 마음에 경중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보기 힘들고 마음으로 고인을 원망하기도 하는 동안 많은 감정을 누르셨던 것 같습니다. ‘ID 하하’님 께서 고인의 우울증과 힘든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입니다. ‘ID 하하’님께서 동생분을 보내고 밀려오는 감정을 많이 느끼시는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힘드신신 와중에도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ID 하하’님 께서 동생분을 보내신지 일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 1년이지만 얹그제 같은 느낌이면서. 오히려 시간이 10년은 지난 것 같은 힘든마음이 가장 많이 찾아오실 때 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보기가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자식을 잃은 슬픔이깊으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동기간의 헤어짐은 평생의 내편이 될 동지가 사라진 것 같은 아픔인 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때 달려와주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었던,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 존재가 곁에 있기만이라도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집니다. ‘ID 하하’님 께서 부모님의 슬픔을 곁에서 보며 본인의 아픔은 많이 돌보지 못한 것이 아니신지 염려됩니다. 주변에 편하게 이야기를 터놓을 사람은 있으신지요. 저 역시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아픔을 돌아볼 새도 없이 생활을 놓으신 아버지를 돌보느라 오랜기간 스스로를 팽기지 못해 슬픈지도 모르고 지낸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가족이라도 슬픔을 표현하고 나누는 방식은 다르고 같은 마음이 아니기에 자식으로서 부모님과 나의 마음에 경중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보기 힘들고 마음으로 고인을 원망하기도 하는 동안 많은 감정을 누르셨던 것 같습니다. ‘ID 하하’님 께서 고인의 우울증과 힘든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것 같아 자책하는 마음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고인을 그리워하면서도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원망스럽고 자책도 하는 시간은 우리와 같은 유족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애도과정임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괜찮아 질 것 같지만 가까운이가 스스로 떠난 경우 애도기간이 다른 상황보다 많이 길어질 수도 있고 한참을 괜찮다가 뒤늦게 감정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일상속에서 무던하다가 혼자 있을때 힘들어지기도 하고 기념일이 다가오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가족 구성원이 각자 느끼는 과정이 다르다보니 언제 이겨낼 수 있을까 막연한 마음도 들지만 분명히 이 힘든 애도과정을 거쳐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나누고 건강한 애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ID 하하’님 께서 고인의 아픔을 많이 헤아려주지 못한 것 같다고 하셨지만 베스트프랜드라고 생각했을 만큼 고인께도 ‘ID 하하’님이 가장 큰 힘이되고 기댈수있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ID 하하’님 께서 소중하게 생각하신 만큼 분명 고인께도 ‘ID 하하’님은 소중하고 기댈수 있는 베스트프랜드였을 것같습니다. ‘ID 하하’님 께서 아픔을 너무 숨기지 마시고 충분히 울고 감정을 드럴내는 과정을 너무 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공간에 찾아와 마음을 남기시는 것 또한 'ID 하하'님께서 적극적으로 아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첫걸음이실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혼란과 아픔으로 함께 계시는 부모님과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지 않으신지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유족분들의 이해과정을 돕기위해 발간한 '유족을 위한 도움서'에 보면 사별 이후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신다면 계시는 지역의 유가족 자조모임을 통해서 다른 유족들의 애도와 감정을 나누면서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서는 전자책 (e-book)으로도 아래 링크 통해 보실 수 있으며,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에 자료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책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유족을 위한 도움서 전자책 바로보러 가기) http://trt-onlineprogram.kr/ebook/01/ecatalog5.html ☞(유족을 위한 도움서 자료 신청하러 가기)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6 이 정보가 고인을 떠나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실 'ID 하하'님께서 충분히 슬픔을 표현하는 시간도 애도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ID 하하'님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활동가 (반달) 드림 - 살고 있는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가와 1:1로 상담 가능합니다. 위치와 정보는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상단 ‘도움 요청’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바로 가기 링크 >>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3 p.s. 아래의 정보는 즉각적인 전화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 받으실 수 있어 안내 드립니다.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이평화
안녕 하연아 안녕?
하연아 니가 저 이쁘게 반짝이는 별이 된지 벌써 10일이나 됐구나 시간 참 빠르다 그치? 시간이 가니까 역시 무뎌지긴 하더라. 처음엔 옷 입을 힘 조차 없었고 웃는다는게 낯설었어. 니가 도와주니까 그래서일까 많이 나아졌어. 하연아 엄마랑 아빠랑 지금도 너무너무 널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해. 근데 엊그제에 엄마가 '마음이 좀 편해졌어' 라고 했다? 엄마는 나보다 강한것 같아. 앞으로 내 인생에 모든 순간들에 니가 없을거란걸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 내 고민은 이제 누구한테 털어놔야해? 니가 떠났다는걸 현실로 받아드리는게 너무 힘들어. 지금은 조금 더 너를 그리워하고 아파할래 지금은 그래도 되잖아, 그동안 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나는 상상조차 되지않아. 죽음의 두려움보다 니가 삶을 놓고싶다는 마음이 더 커진 그 순간. 홀로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어. 하연아 그동안 살아가느라 너무 애썼어 수고했어. 그동안 너의 이야기를 많이 못들어서 줘서 미안해. 니가 떠났어도 영원히 내 마음속에 있을거야. 하연아 영원히 사랑해 보고싶어 많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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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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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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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210530230929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 활동가 '별 헤는 밤' 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분을 갑작스레 떠나 보내신 지 며칠 되지 않아 많이 혼란스럽고 슬프셨을 텐데, 힘드신 중에도 용기 내어 이곳에 찾아와 마음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분이 떠나시고 ‘앞으로 내 인생에 모든 순간들에 니가 없을거란 걸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 라고 적어주신 부분에서 “ ID 이평화” 님의 먹먹한 슬픔이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저 역시 하나뿐인 남동생이 몇 년전 제 곁을 떠났을 때, 동생의 외롭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 너무 미안해서 한동안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저희처럼 형제자매를 떠나보내고 나면 제 슬픔을 보듬는 것보다, 자식을 잃고 억장이 무너진 부모님을 챙기느라 나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 볼 기회가 없어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혼란스럽고 슬픈 상황에서도 동생분의 감정을 이해하려 애쓰시고, 미안한 마음을 덤덤하게 전하시는 걸 보며 “ID 이평화” 님의 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D 이평화” 님이 동생에 대한 슬픔의 감정이나 그리움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로써 마음을 표현하며 좀 더 괜찮아지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의지를 갖고자 하시는 것이 "ID 이평화" 님의 큰 강점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느끼시는 슬픔, 안타까움, 그리움, 미안함 또는 미움, 원망 등의 감정들은 사별 이후 과정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유족분들이 자연스레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애도의 기간이나 시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 활동가 '별 헤는 밤' 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분을 갑작스레 떠나 보내신 지 며칠 되지 않아 많이 혼란스럽고 슬프셨을 텐데, 힘드신 중에도 용기 내어 이곳에 찾아와 마음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분이 떠나시고 ‘앞으로 내 인생에 모든 순간들에 니가 없을거란 걸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 라고 적어주신 부분에서 “ ID 이평화” 님의 먹먹한 슬픔이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저 역시 하나뿐인 남동생이 몇 년전 제 곁을 떠났을 때, 동생의 외롭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 너무 미안해서 한동안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저희처럼 형제자매를 떠나보내고 나면 제 슬픔을 보듬는 것보다, 자식을 잃고 억장이 무너진 부모님을 챙기느라 나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 볼 기회가 없어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혼란스럽고 슬픈 상황에서도 동생분의 감정을 이해하려 애쓰시고, 미안한 마음을 덤덤하게 전하시는 걸 보며 “ID 이평화” 님의 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D 이평화” 님이 동생에 대한 슬픔의 감정이나 그리움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로써 마음을 표현하며 좀 더 괜찮아지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의지를 갖고자 하시는 것이 "ID 이평화" 님의 큰 강점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후 느끼시는 슬픔, 안타까움, 그리움, 미안함 또는 미움, 원망 등의 감정들은 사별 이후 과정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유족분들이 자연스레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애도의 기간이나 시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은 마치 파도처럼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반복하며 올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의 파도로 인해 "ID 이평화" 님이 힘들어지거나 혼란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생분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이렇게 이야기 공간에서 저희 유족들과 글로 소통하며 감정을 정리하시는 것도 슬픔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살고 계신 거주지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1:1 상담도 가능하시니 "ID 이평화" 님과 가족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작별” 홈페이지 상단 ‘도움 요청’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warmdays.co.kr/sub.php?menukey=43) 저희 가족도 자조모임에서 만난 다른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힘든 시간을 잘 이겨냈고 지금은 그 분들과 가족처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고 있답니다. 보통의 경우는 자조모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1개월 내지 3개월이 경과한 이후에 참여하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ID 이평화"님도 마음의 준비가 되실 때, 참여하셔서 같은 경험을 한 유족들과 함께 현재 고인을 생각하며 드는 감정들을 표현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ID 이평화"님 역시 저희와 함께 건강한 애도를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얘기함 동료지원 활동가 '별 헤는 밤' 드림 - p.s. 아래의 정보는 즉각적인 전화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받으실 수 있어 안내드립니다.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 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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