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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형제 자매를 잃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
언니
오늘도 어김없이...
사랑하는 내동생 김쿨~
보고싶다 내동생
너의 사진을 하염없이 어루어 만져보지만
역시나 너의 체온을 느낄수가 없다...
보고싶어 내동생 김쿨...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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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420145041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입니다.
아침저녁 큰 일교차로 여기저기서 기침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 ID 언니님의
건강은 괜찮으신지 염려가 됩니다.
ID 언니님께서 그 동안 남겨주신 글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런 동생을 많이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손길이 많이 필요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를 위해 그리고 두 조카의 신앙
생활을 위해 많이 수고하고 애쓰셨을 ID 언니님의 모습도 그려집니다.
ID 언니님께서 이번에 남겨주신 글을 보면서 “역시나 너의 체온을 느낄 수 가 없
다”라는 문장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동생분의 사진을 통해 동생의 표정과
행동을 기억하며 동생을 그리워하셨을 ID 언니님이 이제는 동생과의 이별을 차츰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작스런 이별, 준비되지 못한 이별은 받아들이기가 정말 많이 힘이 드는 것 같
습니다.
저도 ID 언니님처럼 사별을 경험했으며 사랑하는 남편과 준비되지 못한 이별을
했습니다.
저도 ID 언니님처럼 남편의 사진을 보고 울고 어루만지며 혹여나 다시 살아 돌아
오지 않을까 금방이라도 방에서 나를 부를 것 같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
았습니다. 홀로 떠나버린 남편이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아픈 아이를 두고
떠난 남편에 배신감도 들었습니다.
ID 언니님의 일상으로 회복하려고 하시는 모습에 동생분도 흐뭇해하실 것입니다.
ID 언니님이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잘하고 계십니다.
저도 신앙생활을 통해 일상으로 차츰 회복이 많이 되었고 같은 아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입니다.
아침저녁 큰 일교차로 여기저기서 기침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 ID 언니님의
건강은 괜찮으신지 염려가 됩니다.
ID 언니님께서 그 동안 남겨주신 글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런 동생을 많이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손길이 많이 필요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를 위해 그리고 두 조카의 신앙
생활을 위해 많이 수고하고 애쓰셨을 ID 언니님의 모습도 그려집니다.
ID 언니님께서 이번에 남겨주신 글을 보면서 “역시나 너의 체온을 느낄 수 가 없
다”라는 문장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동생분의 사진을 통해 동생의 표정과
행동을 기억하며 동생을 그리워하셨을 ID 언니님이 이제는 동생과의 이별을 차츰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작스런 이별, 준비되지 못한 이별은 받아들이기가 정말 많이 힘이 드는 것 같
습니다.
저도 ID 언니님처럼 사별을 경험했으며 사랑하는 남편과 준비되지 못한 이별을
했습니다.
저도 ID 언니님처럼 남편의 사진을 보고 울고 어루만지며 혹여나 다시 살아 돌아
오지 않을까 금방이라도 방에서 나를 부를 것 같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
았습니다. 홀로 떠나버린 남편이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아픈 아이를 두고
떠난 남편에 배신감도 들었습니다.
ID 언니님의 일상으로 회복하려고 하시는 모습에 동생분도 흐뭇해하실 것입니다.
ID 언니님이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잘하고 계십니다.
저도 신앙생활을 통해 일상으로 차츰 회복이 많이 되었고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
과의 만남인 자조모임을 통해서도 회복되었습니다.
이 아픔을 어디 가서 말할 수 있을까요?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얘기를 나누니 나의 혼란스러웠던 감정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소통하며
함께 울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금은 네이버와 연동된 휴대폰 사진을 가끔 보면서 남편을 보기도 합니다.
5년 전 오늘에는 꽃구경을 갔구나 사진 포즈가 너무 멋진데!
6년전 오늘에는 짜장면을 먹었구나 하면서요.
우리 ID 언니님도 사랑스런 동생이 보고 싶고 그리울 때 지금처럼 이 공간에 마
음속 감정들을 남겨주십시오. 저희 동료지원가가 함께 울고 공감해 드리겠습니다.
ID 언니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오늘도 애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동료지원 활동가 별바라기 드림
회원(사랑하는 김쿨)
20230424233316
안녕하세요??별바라기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이렇게 따듯한격려와 말한마디가 요즘 제가 사는 이유입니다...
전 믿음생활을 하지 않지만 우리 조카들은 믿음생활을 하면서 믿음과사랑으로 잘 자라 주었음 하는바램에서 제부와 함께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부도 저와 의견이 같아 조카들을 교회에 보내어 주었지요...
별바라기님도 아픔이 크실텐데 이렇게 활동을 하시는것이 대단하신것 같아요...별바라기님과 제게 힘을주는 제 모든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별바라기님 앞으로도 더욱더 힘내셔서
좋은하루하루 예쁜추억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별바라기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이렇게 따듯한격려와 말한마디가 요즘 제가 사는 이유입니다...
전 믿음생활을 하지 않지만 우리 조카들은 믿음생활을 하면서 믿음과사랑으로 잘 자라 주었음 하는바램에서 제부와 함께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부도 저와 의견이 같아 조카들을 교회에 보내어 주었지요...
별바라기님도 아픔이 크실텐데 이렇게 활동을 하시는것이 대단하신것 같아요...별바라기님과 제게 힘을주는 제 모든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별바라기님 앞으로도 더욱더 힘내셔서
좋은하루하루 예쁜추억 만드셨음 좋겠습니다~
언니
...
내동생 김쿨~~~
다음생에두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그때도 언니의 동생이 되어줄래?
그땐 정말 좋은 언니가 될께...
보고싶다 내동생~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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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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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424161351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동생분을 언니님의 심경이 어떨지 다시 북받쳐 오르네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의 여동생은 가깝고도 먼 사이입니다. 정말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찾아가도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가치관에 맞지 않다는 이유여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제동생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아닌 끈끈한핏줄로 맺어진 사이니까요!
하지만 다음 생애는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무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언니님의 글을 보니 또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니까! 다시 한번 두드려볼까? 라는 생각이 또 다시 드네요..
감사합니다. 언니님!
그렇게 우리는 서로, 서로를 위로해주고 위로받는 자살 유족자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일을 향한 자신을 사랑하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봅시다.
파이팅!!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얘기함 속에서 서로의 아픈 이야기를 나눠보십시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도 괜찮습니다.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동생분을 언니님의 심경이 어떨지 다시 북받쳐 오르네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의 여동생은 가깝고도 먼 사이입니다. 정말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찾아가도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가치관에 맞지 않다는 이유여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제동생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물이 아닌 끈끈한핏줄로 맺어진 사이니까요!
하지만 다음 생애는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무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언니님의 글을 보니 또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니까! 다시 한번 두드려볼까? 라는 생각이 또 다시 드네요..
감사합니다. 언니님!
그렇게 우리는 서로, 서로를 위로해주고 위로받는 자살 유족자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일을 향한 자신을 사랑하면서 다시 한번 시작해봅시다.
파이팅!!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얘기함 속에서 서로의 아픈 이야기를 나눠보십시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도 괜찮습니다.
하정이
보고싶다
재희야, 너무 보고싶다
초등학교 5학년때 전학온 날, 처음 말 걸었던거 기억나?
너 그때 흰티에 주황색 나시니트에 흰바지 입었었는데.. 그때 너무 세련되고 이뻤어
나는 붉은악마티 맨날 입고 다녔었는데, 난 그 장면이 선하게 기억난다.
니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줄 아니,
나이는 같아도 너는 내 자매고 언니고 선생이었어. 이기적인 내가 다른 사람 배려하는 법도 배우고
우리 지겹도록 같이 붙어 다녀도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잖아. 딱 한번 내가 잘못해서 질투했는데 그것도 너는 나한테 먼저 사과하고.. 너는 왜 그렇게 착하고 남을 먼저 배려했니..
초콜릿 하나를 사도 반의반을 주는게 아니라 아예 반틈을 잘라서 주고.. 또 다른 친구 만나면 반틈을 또 잘라서 주고... 결국 니거는 제일 작았는 친구야...왜 네걸 챙기지못하고 남꺼부터 챙겼는지 너무 속상하고 밉다. 난 네가 그런 애라서 좋았고 마음이 아팠고 그랬다.
왜 좋은 사람들은 먼저 가고 나쁜 선택을 할까... 니 인생에서 그 사람들이 그렇게 중요한 존재였던거니..
나는 내친구를 오롯이 인간 누구로 기억하고 싶지 다른 직을 부여하고 싶지 않아.
왜 항상 남을 위해서만 살고 너 자신은 신경쓰지 않았니..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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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424161134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옷 입기가 애매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따뜻한 겉옷 하나 챙겨 ID 하정이님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주시길 권유 드립니다.
우리 몸이 따뜻해야 면역체계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ID 하정이님이 얘기함 공간에 남겨주신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친자매와도 같은 친구 재희님을 먼저 떠나 보내고 많이 힘드셨을 텐데 예기함 공간에 ID 하정이님의 마음을 털어 놓으신 용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ID 하정이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많이 먹먹해지고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ID 하정이님이 친구 재희님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었음이 느껴졌습니다.
전학 온 날을 기억하고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이 입고 있었던 옷을 기억하고,
친구 재희님과 정말 단짝 친구처럼 학창시절을 지내셨음이 그려집니다.
단짝 친구와 생각지도 못한 갑작스런 이별을 해서 마음의 고통이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누구와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이 너무나도 많이 닮아서 ID 하정이님이 남기신 글을 계속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누구는 바로 제 인생의 단짝친구 배우자입니다. ID 하정이님이 사랑하는 친구 재희님과 이 세상에서 이별을 했듯.
저도 사랑하는 배우자과 이별을 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해에 만났고, 배려심이 많고,
자신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며 정작 자신은 살피지 않고 타인의 고민을 발 벗고 해결해 주려고 애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배우자가, 이기적이었던 저를 배우자의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옷 입기가 애매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따뜻한 겉옷 하나 챙겨 ID 하정이님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주시길 권유 드립니다.
우리 몸이 따뜻해야 면역체계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ID 하정이님이 얘기함 공간에 남겨주신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친자매와도 같은 친구 재희님을 먼저 떠나 보내고 많이 힘드셨을 텐데 예기함 공간에 ID 하정이님의 마음을 털어 놓으신 용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ID 하정이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많이 먹먹해지고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ID 하정이님이 친구 재희님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었음이 느껴졌습니다.
전학 온 날을 기억하고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이 입고 있었던 옷을 기억하고,
친구 재희님과 정말 단짝 친구처럼 학창시절을 지내셨음이 그려집니다.
단짝 친구와 생각지도 못한 갑작스런 이별을 해서 마음의 고통이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누구와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이 너무나도 많이 닮아서 ID 하정이님이 남기신 글을 계속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누구는 바로 제 인생의 단짝친구 배우자입니다. ID 하정이님이 사랑하는 친구 재희님과 이 세상에서 이별을 했듯.
저도 사랑하는 배우자과 이별을 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해에 만났고, 배려심이 많고,
자신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며 정작 자신은 살피지 않고 타인의 고민을 발 벗고 해결해 주려고 애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배우자가, 이기적이었던 저를 배우자의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이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살다 가셨지만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ID 하정이님이 친구 재희님으로 인해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셨다고 하셨으니까요.
ID 하정이님이 친구 재희님에 대해 ‘오롯이 인간 누구로 기억하고 싶지’ 라고 생각하는 마음처럼 친구 재희님이,
재희님 그 자체로 인정되어야 하고 받아들여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은 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ID 하정이님의 친구 재희님은 더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ID 하정이님도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같은 상실의 아픔은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러한 힘은 상실을 경험한 분들의 모임인 자조모임이나 얘기함 공간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만 간직하고 있기에는 상실의 아픔이 너무나도 큽니다. 아픈 마음을 더 꺼내놓고 싶으시면 얘기함 공간에 남겨 주십시오.
같은 아픔을 가진 동료 지원 활동가가 있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어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내미는 손을 잡아주십시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동료지원 활동가 별바라기 드림
언니
잘지내고 있어?
이제 곧 여름이 오려나봐~벌써 더워진다
내동생 김쿨 잘지내고 있니?
요즘 언니는 많이 헷갈리고 있어~
너가 떠났다는걸 잊곤해 그래서 그럴때마다 너의 영정사진을 보곤해
그래도 안믿기지만 그래도 인정하려면 확인할수밖에 없다...
언닌 지금두 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거 같아...
너 그렇게 보내고 언닌 도통 뭘 먹을수가 없었어.. 매일 이유도 모르는 구토를 하며
하루에 잠도 1시간 3시간밖에 못자고 출근했어~ 맬 악몽 에 시달리고
근데 그거아니? 49제 지나고 나니 맘도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
우리동생이 살빼라고 했는데 쉽지 않네?
근데 이번에 본의 아니게 신경을 쓰다보니
몸무게가 한달사이에 7키로가 빠졌어.
뭘 먹을수가 없었어~
우리동생이 언니 날씬해진거 보면 좋아 할텐데..
김쿨 언니 그래두 그나마 잘지내고 있으니
너두 그곳에서 잘지내고 있어~
그럼 또 오마.
토닥토닥
공감해요
함계울어요
응원해요
추모해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토닥토닥
x 6
공감해요
x 1
함계울어요
x 4
응원해요
x 3
추모해요
x 3
보고싶어요
x 1
사랑해요
x 3
미안해요
x 2
고마워요
x 1
기억해요
x 3
함께해요
x 5
회원(유족지원팀)
20230418103332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23년을 시작하는 1월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여름을 맞이해야하는 환절기에 돌입했습니다.
여동생을 잃은 언니님의 사연을 접하니 동생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느끼면서 저는 반성을 해 보고자 합니다.
저에게도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5세 차이나는 동생으로 나이 격차가 많이 난다고 볼 수도 있고, 안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성장 시기에는 그
렇게 서로 자신만이 생각하는 대접을 받기 위해서 자존심싸움을 하다가, 힘을 합쳐야될 때에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강한 힘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성장을 했고, 각자 결혼을 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남편과 이혼을 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딸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으면서 가족과는 단절을 하였습니다. 이유인 즉슨 가족 누구하나 본인
에게 힘이 되어 주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언니로서 항상 동생을 걱정해야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름 동생을 챙긴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의 생각은 그것이 아니었던가 봅니다.
그렇게 우리는 단절한 지 어엿 2년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는지 동생에게 연락이 왔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서로간의 가치관 때문에 또 생이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날 수가 없습니다. 삶의 가치관이 너무나 달라서 저의 여동생은 본인의 가치관에 맞춰지지 않을
때 그것이 용납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언니님의 떠나간 여동생도 토로할 수 없는 세계관을 갖고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을 했을 것입니다. 그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지원활동가 행복소울지기입니다.
23년을 시작하는 1월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분기가 지나가고 여름을 맞이해야하는 환절기에 돌입했습니다.
여동생을 잃은 언니님의 사연을 접하니 동생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느끼면서 저는 반성을 해 보고자 합니다.
저에게도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5세 차이나는 동생으로 나이 격차가 많이 난다고 볼 수도 있고, 안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성장 시기에는 그
렇게 서로 자신만이 생각하는 대접을 받기 위해서 자존심싸움을 하다가, 힘을 합쳐야될 때에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강한 힘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성장을 했고, 각자 결혼을 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남편과 이혼을 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딸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으면서 가족과는 단절을 하였습니다. 이유인 즉슨 가족 누구하나 본인
에게 힘이 되어 주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언니로서 항상 동생을 걱정해야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름 동생을 챙긴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의 생각은 그것이 아니었던가 봅니다.
그렇게 우리는 단절한 지 어엿 2년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는지 동생에게 연락이 왔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서로간의 가치관 때문에 또 생이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날 수가 없습니다. 삶의 가치관이 너무나 달라서 저의 여동생은 본인의 가치관에 맞춰지지 않을
때 그것이 용납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언니님의 떠나간 여동생도 토로할 수 없는 세계관을 갖고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너 잘났다고 인정해 주십시다. 그리고 너가 내 곁에 있을 때 사랑한다는 말을 시도 때도 없이 했어야했는데 하지 않은 것을 후회는 하지만 언제나 너를 사랑하였다는 것을 여동생은 지금은 알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나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동생을 만나는 날에 서먹하지 않게, 솔솔한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낸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할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쌓아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문득문득 여동생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나 보고싶을 때는 한국생명 존중희망재단 얘기함에 들러 진솔한 얘기를 들려주세요.
언제나 언니님의 애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오늘도 내일을 위해 힘찬 하루를 보내십시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도 괜찮습니다.
◆ 얘기함 유튜브채널 http://www.youtube.com/c/KPAC_TRT
◆ 얘기함 프로그램 https://www.kfsp.or.kr/trt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 1393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 1577-0199
☎ 사후대응 헬프라인 1899-4567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02-3706-0500
회원(사랑하는 김쿨)
20230424234610
안녕하세요? 행복소울지기님~
소울지기님의 댓글이 제가 살아가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저도 제동생과의 불화는 있었습니다
동생과 함께하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첨엔 서로잘났고 못났고 아픈과거에 집착하며 저희는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내가먼저 동생에게 손을 내미는건 어떨까 생각을 하고 행동을 취했더니 동생은 어느덧 제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윗사람으로 살아간다는것은 정말 제게 힘든일이었지만 어느덧 제노력에 제게 손을내민 제동생을 보니 언니의
자리도 나쁘지 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행복소울지기님두 그런날이 올거라 전 확신합니다..언젠가는 말이지요...
행복소울지기님 먼저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주세요~
우린 언니라는 이름속에 사는 사람이니깐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소울지기님~
소울지기님의 댓글이 제가 살아가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저도 제동생과의 불화는 있었습니다
동생과 함께하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첨엔 서로잘났고 못났고 아픈과거에 집착하며 저희는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내가먼저 동생에게 손을 내미는건 어떨까 생각을 하고 행동을 취했더니 동생은 어느덧 제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윗사람으로 살아간다는것은 정말 제게 힘든일이었지만 어느덧 제노력에 제게 손을내민 제동생을 보니 언니의
자리도 나쁘지 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행복소울지기님두 그런날이 올거라 전 확신합니다..언젠가는 말이지요...
행복소울지기님 먼저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주세요~
우린 언니라는 이름속에 사는 사람이니깐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언니
보고싶은날...
김쿨 잘지내지?
김쿨~언닌 아직도 니가 이세상에 존재하는것만같아..아직도 믿기지 않아
그럴때면 너의 사진들을 보곤해
이유없이 자꾸 니가 보고싶어져
저번주 일요일날 사랑하는 너의 아가들
봄옷을 사러 엄마와함께 쇼핑을 했는데
난 조카들에 대해서 별로 아는것이 없어서
힘들었어 ~
옷사이즈를 모르지 언니는..우리동생이 살아있었다면 그런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을텐데...넘 안믿겨져
그거아니? 넌 언니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이자 동생이었다는걸...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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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31111816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ID 언니’ 님의 글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되었는데 ‘ID 언니’님의 글을 확인 후 안도하며, 반가웠답니다. 혹 ‘ID 언니’님의 글에 남겨놓은 댓글들을 확인하셨을까요?
‘ID 언니’ 님이 남겨주신 글에서 동생에 대한 그리움들이 느껴졌고, 재단 내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생각이 났답니다.
추억 사진 한 장을 꺼내어봅니다. 세상 다 가진 듯한 환한 미소를 하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두 아이가 천진난만하게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밀려나는 자연적인 힘에 안간힘을 써보지만, 불가항력적이라는 것을 알면서 몸부림치는 그 모습에서 소녀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영원히 함께 할 것 같았던 사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30년 후 소녀는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물욕에 찌들었고, 결국 항상 먼저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곁을 지켜주려 했던 친구와 연을 끊었습니다. 인위적인 이별이었고, 그 환하게 웃었던 친구의 우정은 빛바랜 사진 한 장으로만 남았습니다. 인위적인 이별은 그렇게 자연적인 이별보다 더 분노를 일으키고. 더 슬픔에 잠기게 하고. 아련히 추억에 잠기게 하면서 미련도 많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인생에 빛을 내기 위해서는 더 꿋꿋하게 버텨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만났을 때 네가 나와 끊은 인연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일깨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은 ‘ID 언니’ 님과 같이 가족들과 갑작스러운 사별을 경험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ID 언니’ 님의 글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되었는데 ‘ID 언니’님의 글을 확인 후 안도하며, 반가웠답니다. 혹 ‘ID 언니’님의 글에 남겨놓은 댓글들을 확인하셨을까요?
‘ID 언니’ 님이 남겨주신 글에서 동생에 대한 그리움들이 느껴졌고, 재단 내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생각이 났답니다.
추억 사진 한 장을 꺼내어봅니다. 세상 다 가진 듯한 환한 미소를 하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두 아이가 천진난만하게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밀려나는 자연적인 힘에 안간힘을 써보지만, 불가항력적이라는 것을 알면서 몸부림치는 그 모습에서 소녀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영원히 함께 할 것 같았던 사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30년 후 소녀는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물욕에 찌들었고, 결국 항상 먼저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곁을 지켜주려 했던 친구와 연을 끊었습니다. 인위적인 이별이었고, 그 환하게 웃었던 친구의 우정은 빛바랜 사진 한 장으로만 남았습니다. 인위적인 이별은 그렇게 자연적인 이별보다 더 분노를 일으키고. 더 슬픔에 잠기게 하고. 아련히 추억에 잠기게 하면서 미련도 많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인생에 빛을 내기 위해서는 더 꿋꿋하게 버텨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만났을 때 네가 나와 끊은 인연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일깨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은 ‘ID 언니’ 님과 같이 가족들과 갑작스러운 사별을 경험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다.
같은 어려움을 경험한 유족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따뜻한 작별 문자 메시지〕 보내주십니다. 혹 서비스를 원하신다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주시고,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오늘도 ‘ID 언니’님의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 유족지원팀 드림 -
회원(사랑하는 김쿨)
20230404222349
안녕하세요~??
전 아이디 언니입니다...
첨엔 남들에겐하지 못하는 말들을 끄적여보려고 방문했는데 글을 써보니 관리자분들 께서 댓글을 달아 주시는걸 보고 나도 공감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아픔을 같이 다른 회원님들과 소통한다는 것에 또한번 제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글로 많은 회원님들이 소통하여주시고 기운내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셨음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댓글과 이모티콘 눌러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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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아이디 언니입니다...
첨엔 남들에겐하지 못하는 말들을 끄적여보려고 방문했는데 글을 써보니 관리자분들 께서 댓글을 달아 주시는걸 보고 나도 공감할수 있는곳이 있다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아픔을 같이 다른 회원님들과 소통한다는 것에 또한번 제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글로 많은 회원님들이 소통하여주시고 기운내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셨음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댓글과 이모티콘 눌러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
언니
그런날...
김쿨~~~
오늘 잠깐 밖에 나갔는데 햇살이 너무좋다..
기억하니? 우리 이맘때쯤 여기저기 구경하며 맛난거 먹으러 다녔는데
요즘 자꾸 네가 한말이 기억난다.
얼굴은 못생겨도 부자집에 태어나고 싶다는말..
내가 너에게 물질적으루 많이 못 도와준거 같어 속상해~~
무튼 김쿨아 너가있는 그곳에선 물질적으로 심적으루 고생하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게 언니 바램이자 소원이야
참 이건 기쁜소식인데 너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오늘부터 교회에 나간다고 하더구나~
믿음생활 잘하면 좋을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널 잘 이끌어 줬어야 하는데...
미안하고 보고싶고 하는 그런날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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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75719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추운 계절에서 따스운 봄 햇살이 산책하기 좋은 날을 만들어주네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동생분과 함께 했던 추억과 동생분을 향한 그리움, 미안함, 그리고 동생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에서 ‘ID 언니’님도 신앙생활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지며 많은 유족분도 사별 후 신앙 생활하며 애도 과정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아마 동생분의 자녀분들도 신앙을 통해 어머니의 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랍니다.
여기 ‘얘기함’ 공간은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께서 ‘ID 언니’님의 글을 보고 위로의 글을 남겨주는 공간입니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팀 내에서 댓글을 드렸지만, 이후에는 ‘ID 언니’님의 글에, 애도의 과정을 이겨내신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항상 같은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 유족지원팀 드림 -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추운 계절에서 따스운 봄 햇살이 산책하기 좋은 날을 만들어주네요.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동생분과 함께 했던 추억과 동생분을 향한 그리움, 미안함, 그리고 동생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에서 ‘ID 언니’님도 신앙생활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지며 많은 유족분도 사별 후 신앙 생활하며 애도 과정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아마 동생분의 자녀분들도 신앙을 통해 어머니의 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지길 바랍니다.
여기 ‘얘기함’ 공간은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께서 ‘ID 언니’님의 글을 보고 위로의 글을 남겨주는 공간입니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팀 내에서 댓글을 드렸지만, 이후에는 ‘ID 언니’님의 글에, 애도의 과정을 이겨내신 동료지원 활동가 선생님들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항상 같은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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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슬퍼...
김쿨~
오늘 언닌 장례식장에 다녀왔어~
돌아가신분은 형부 친구 어머니였는데
앉아있는 내내 우리동생 3일장 화려하게 해주지 못한게 언닌 마음에 걸려
물론 너가 유서엔 뿌려달라고 했지만 언닌 그러고 싶지 않았어..
난 우리동생3일장 멋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국화꽃향기가득 조문객들이 많이와서 너의 가는길을 밝혀주는 ...
김쿨 너 화려하고 꾸미는거 좋아하잖어
물론 오늘 가신분도 좋은데 가셨을거란 생각을하며 맥주 한캔두캔 마시다 생각을 했지~~
오빠친구는 마지막 임종을 봤다던데
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상태였던터라
또 내마음이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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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72000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힘든 와중에도 ‘ID 언니’ 님께서는 힘을 내셔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 ‘ID 언니’ 님의 회복에 더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장례식장을 다녀오신 후 동생분의 장례식을 화려하게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에 동생분이 더 생각나셨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별 후에 나타나는 감정들은, 애도의 기간이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은 마치 파도처럼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반복하며 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의 파도로 인해 "ID 언니"님이 더욱 힘들어지거나 혼란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 이렇게 이야기 공간에서 저희 유족들과 글로 소통하며 감정을 정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ID 언니’ 님의 소식을 이렇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ID 언니’님의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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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힘든 와중에도 ‘ID 언니’ 님께서는 힘을 내셔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 ‘ID 언니’ 님의 회복에 더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장례식장을 다녀오신 후 동생분의 장례식을 화려하게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에 동생분이 더 생각나셨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별 후에 나타나는 감정들은, 애도의 기간이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은 마치 파도처럼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반복하며 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의 파도로 인해 "ID 언니"님이 더욱 힘들어지거나 혼란을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 이렇게 이야기 공간에서 저희 유족들과 글로 소통하며 감정을 정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ID 언니’ 님의 소식을 이렇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ID 언니’님의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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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지원팀 드림 -
언니
가슴이 아파...
김쿨~
언니야 오늘 회사사람들과 술한잔했어
근데 집에오는 택시안에서 네가 생각나더라.
언니 속상하다
일요일날 엄마생일이야 너없는 가족생일을 생각하려니 눈물이 하염없이 난다. 엄만 생일안한다고 하는데 네형부가 고맙게두 엄마생일을 챙겨준다고 하더구나....
근데 낼 저녁식사 하기로 했는데
너자리가 없을거란 생각에 가슴이 아파.
내동생 김쿨 다시돌아오진 못하겠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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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65738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님께서 어머님의 생신을 앞두고 동생분의 빈자리를 걱정하며 글을 작성해주셨네요. 어머님의 생신 축하 자리는 괜찮으셨을지, 많이 울지는 않으셨을지, 걱정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고인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어려워합니다. 혹, 내가 이야기를 꺼내면 다른 가족 구성원이 더 아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하지만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이고 그 마음은 가족들만 알 수 있는 감정이라, 애도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많은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 후 작은 행복이나 기쁨 하나 느끼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껴, 고인과 함께 장소, 음식들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오신다는 것은 그만큼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가 이곳까지 발걸음 하게 한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도 함께 애도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 유족지원팀 드림 -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님께서 어머님의 생신을 앞두고 동생분의 빈자리를 걱정하며 글을 작성해주셨네요. 어머님의 생신 축하 자리는 괜찮으셨을지, 많이 울지는 않으셨을지, 걱정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고인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어려워합니다. 혹, 내가 이야기를 꺼내면 다른 가족 구성원이 더 아파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하지만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이고 그 마음은 가족들만 알 수 있는 감정이라, 애도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많은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 후 작은 행복이나 기쁨 하나 느끼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껴, 고인과 함께 장소, 음식들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ID 언니’ 님께서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오신다는 것은 그만큼 극복하고 싶다는 의지가 이곳까지 발걸음 하게 한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도 함께 애도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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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지원팀 드림 -
언니
보고있니?
김쿨안녕?
오늘 너의 사랑스런 둘째아들이 벌써
초등학생이 됐어~
일끝나고 통화했는데 아주 씩씩 하더구나
나두 입학식 참석하고 싶었지만 요즘 회사에서 연차를 못쓰게해서 가보지 못해 미안한 맘이 크다
넌 오늘 지켜보았니?
안타깝다 김쿨...그렇게 눈에 애들이 밟혔으면서 그렇게 모질게 갔니?
언니 4월달에 애들이랑 놀이동산 가기로 했어~~가서 내가 같이 놀긴 하겠지만
엄마보다 좋을리가 있겠니?
에고 이녀석아 머가 그렇게 널 힘들게 했는지 언닌 궁금하다...
그래 힘든건 당연했겠지~
무튼 니가 있는 그곳에서 애들 잘 돌봐줘~
토닥토닥
공감해요
함계울어요
응원해요
추모해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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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2
함께해요
x 4
회원(유족지원팀)
20230328163709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ID 언니’님께 어떠한 말을 드려야할지 고민하다가 답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며 길가에 꽃들이 봄을 반겨주네요.
‘ID 언니’님께서 이전에 일상생활 중 문득 고인과의 추억, 그리움, 죄책감을 말씀해주셨는데, 현재는 괜찮으실까요?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매일매일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은 일상을 보내고 계셨으면 합니다. 조카들과 놀이공원에 가는 4월 말에는 날도 따뜻하고 꽃들도 만개하여 놀이공원 가기 좋은 날일 것 같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 텐데,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것만 같아 ‘ID 언니’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은 괜찮으신지 염려가 됩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해주신 그리움, 죄책감, 미안함 등의 반복된 감정들이 애도 과정에서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상기 감정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 ‘안내-자살 예방 기관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s://www.kfsp.or.kr/web/helpSearch?pMENU_NO=221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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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족지원팀입니다. ‘ID 언니’님께 어떠한 말을 드려야할지 고민하다가 답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날이 따듯해지며 길가에 꽃들이 봄을 반겨주네요.
‘ID 언니’님께서 이전에 일상생활 중 문득 고인과의 추억, 그리움, 죄책감을 말씀해주셨는데, 현재는 괜찮으실까요?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매일매일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은 일상을 보내고 계셨으면 합니다. 조카들과 놀이공원에 가는 4월 말에는 날도 따뜻하고 꽃들도 만개하여 놀이공원 가기 좋은 날일 것 같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 텐데,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것만 같아 ‘ID 언니’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은 괜찮으신지 염려가 됩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해주신 그리움, 죄책감, 미안함 등의 반복된 감정들이 애도 과정에서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상기 감정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1:1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해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위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 ‘안내-자살 예방 기관 검색’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s://www.kfsp.or.kr/web/helpSearch?pMENU_NO=221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유족지원팀 드림-
언니
49제
내동생 김쿨 안녕~??
오늘 벌써 니가 떠난지 49일 됐구나..
시간 참 빠르지?
아직 애들은 네 부재의 이율 몰라...
제부는 한참후에 얘기 한다고 하더구나
부재의 이유는 해외에서 일한다고 얘기하는걸루..
혹시 나중에 애들이 너와 제부를 원망할까봐 언닌 걱정이된다...
니가 있는그곳 맘에 드니?
아주 볕이 잘 들더구나~
자리도 답답하지 않은 끝쪽으로 잡았어~
김쿨 그거아니 그래도 우리 함께한 추억의장소가 많더구나..
너의 핸드폰속에 나와 속초갔을때 사진을 봤어..
아마 너의 좋은추억이되었던 같다
언닌 그생각이 드네?
언니 생각이 맞지?
나쁜기억은 지우고 좋은추억만 가지고가~
알겠지?
토닥토닥
공감해요
함계울어요
응원해요
추모해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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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유족지원팀)
20230314173011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조카들에게 동생의 사망 사실을 감추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글을 보았을 때, 조카가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 어린아이라 고인분의 배우자께서 그렇게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유족분은 어린 자녀에게 고인 사망 사유에 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ID 언니’님과 제부가 고인과 사별 후에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고자 노력하시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얘기함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유족분이 고인이 떠나간 이후에 “왜 그랬을까 원망했다. 보고 싶다.” 하는 감정이 반복되곤 합니다. 항상 일정하지 않은 나의 모습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떠나간 고인인 동생의 빈자리를 떠올리면 혼란스러운 감정이 드는 것은 애도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지금처럼 걱정되는 점을 이곳에 남겨주신 것처럼 지금 나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먼저 이야기해보거나 표현해보는 방법을 해볼 수 있다면 어떤 것부터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나만의 고인을 추모할 방법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유족지원팀 드림-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ID 언니’ 님께서 조카들에게 동생의 사망 사실을 감추는 것이 옳은 방법인지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전 글을 보았을 때, 조카가 이제 유치원을 졸업한 어린아이라 고인분의 배우자께서 그렇게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유족분은 어린 자녀에게 고인 사망 사유에 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ID 언니’님과 제부가 고인과 사별 후에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고자 노력하시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얘기함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유족분이 고인이 떠나간 이후에 “왜 그랬을까 원망했다. 보고 싶다.” 하는 감정이 반복되곤 합니다. 항상 일정하지 않은 나의 모습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떠나간 고인인 동생의 빈자리를 떠올리면 혼란스러운 감정이 드는 것은 애도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지금처럼 걱정되는 점을 이곳에 남겨주신 것처럼 지금 나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먼저 이야기해보거나 표현해보는 방법을 해볼 수 있다면 어떤 것부터 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당장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나만의 고인을 추모할 방법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무거우실 때나 추가로 더욱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셔도 됩니다.
'얘기함 이야기 공간'에 찾아와 마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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