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함 이야기 공간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아빠나야
추모공간 글
아빠...
뭐해?
난 이제 애들 다 보냈어.
힘드니까 쉬엄쉬엄 일해.
엄마는?
아~
난 오늘 알바가.. 응 ㅋㅋ ㅋㅋ
왜 더 통화 할래.
조금만 더 ...나 저기 갈때까지 통화해.ㅋㅋㅋ
알겠어요 끊을게...
이따 전화 할게...
아니야 ㅋ 응..전화할게요...
이렇게 딱 5분만....
아빠 딱 5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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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추모공간 글
친구가 답답하면 여기서 글 써보라고 사이트 주소를 보내주더라
글을 보는데 내 마음 같은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읽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만나는 동안 나를 너무 힘들게하고 많이도 울렸었지 근데 왜 외면하지 못했을까
자는 오빠 모습보면 코 끝이 찡해지고 항상 아픈손가락 같은 사람이였어
처음 봤을때 아픔과 상처가 참 많아서 밤새 술에 취해 울던 오빠를 다독거리면서
나도 같이 울었지 시간이 지날수록 오빤 더 약해져만 가고 집착도 심해지고
내가 없음 불안해하고 나도 점점 지치고 힘들었어 함께 미래를 그리고 같이 나아가보려는데
오빠는 더 깊숙히 들어가버리는거같아서 나를 조금이라도 지켜내줬음 하는 내 바램이 욕심이였을까
밝은곳으로 좀더 끌어오고 싶었던 내마음이 과했던걸까
나도 오빠한테 기대고 힘들다고 찡찡거리고 싶어도 오빠 앞에서 내가 무슨 투정을 부릴수있겠냐고
나도 힘들었다고 그래도 지키고싶었다고.. 조금만 힘내주길 바랬는데 오빠는 그렇게 날 버리고 가버렸다
그것도 나한테 대못을 박고 갔다 마지막까지도 이기적이게 오빠생각만하면서 항상 그랬어 오빠생각만 했잖아
만나서도 아프고 짠했던 오빠였는데 이렇게 가서도 속이 문들어질만큼 아프고 짠하다
참 덧없다.. 그렇게 그리워 하던 엄마는 만났니 그렇게 가면 좋은데 못간다고만 해서 그렇게 가서도
아플까 무섭진 않을까 걱정이다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지 않지만 있었음 좋겠다
다음생엔 정신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죽고 가면 만나자 다음생에 우리 다시 만나자 하고싶진 않다 나는 오빠를 다시 만나고싶진 않다
너무 힘들고 아파서 다시 되돌아가고 싶진 않다
그래도 내가 살면서 가장 뒤도 많이 보고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애착이 많았던 사람이였어
오빠가 이렇게 가고나니까 다들 미안해하고 후회하는거지 막상 오빠가 세상에 있었으면 다들 똑같이 했을테니까
오빠 장례식장 3일 내내 정말 지옥같았어 이 시간도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를 보며 오빠 여자친구라는 소리에 눈초리에 속닥거리는 얘기들
오빠가 어떻게 갔는지 이야기하던 친구들 다 싫고 짜증나더라
정작 다들 그럴 자격들이 있나 그리고 오빠도 왜 이런자리에 내가 있게 만드나
그래도 버티고 앉아있었어 후회할까봐 그때 가는길에 있어줄껄 가슴치고 후회할까봐 꿋꿋히 버티고 있었어
나는 강하지 않은데 오빠 옆에선 항상 강한 척 해야했기에 나는 강한사람이 되어있었나보다
오빠를 만나서 나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진 나도 잘 모르겠다
너무 비정상적이다 내가 왜..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겨야하며 내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는지 너무 고통이다
나는 지키려 애썼다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고 버텼다 그 댓가가 이런건가
참 미울때가 많았는데 좋은기억만 가지고 간다더니 나한테도 그런 기억만 남기고 간건지
좋았던때가 많이 생각난다 그때의 그시절에 오빠를 많이 좋아했어
내 선택이였으니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이생에선 그래도 잊지않고 가슴에 묻어둘게
그러니 제발 편안하길 바랄게 편하려고 도망간건데 편하지 못하면 너무 허탈하잖아
오빠를 만나러 갈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고 힘들어서 가기 싫은데 아무도 안찾아왔다더라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신경이쓰인다
49재까지만 가려고해 너무 아파서 나도 숨을 쉴수가 없다
근데 그렇게 빨리 지나가던 시간이 지금은 멈춘거 같아 시간이 안간다 진짜 너무 안가
이기적인 나쁜놈.. 편안해 제발 거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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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추모공간 글
친구야 네가 떠난 지 1년이 훌쩍 넘은 지금에서야 나는 너를 보내는 과정인가보다.
언제간 너를 보내고 웃음 지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
그 곳은 어때? 치열한 이 곳에서 늘 남만 배려하고 살았으니 그 곳에서는 너만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살아.
네가 그렇게 가고 난 정신보건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고 너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사실 좀 힘들다. 이게 다 지나가는 과정일까. 이 곳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너를 좀 더 헤아려주지 못하고 무심했던 내가 미워질 때도 있어. 여하튼 나는 네가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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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추모공간 글
엄마 그곳에서 평안하신가요?

하루는 떠난 것이 안믿기고,
다른 하루는 없다는 사실이 실감되어서 오열하고,
또 다른 하루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지내고 있어요.

결혼 준비도 잘 되어가고있어요.
웨딩 촬영도 끝내고 사진 편집본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직접 연락 할 수 없어서 슬프네요.

오늘 아빠 생신이라 고향에 왔어요.
동생들도 오늘 저녁이랑 낼 온다고 했어요.

꿈속에서 만난 엄마처럼
그곳에선 행복하시리라 믿을께요.
또 보고싶으면 올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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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큰공주
추모공간 글
우리큰공주♡
너무 보고 싶은 우리딸~ 안녕이라는 말한마디 없이 바삐 떠나버린 우리딸이 너무 보고 싶어. 이곳에 잠시와서 안녕이라고 말해주겠니? 그동안 엄마의 아픔으로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혼자서 외롭고 무서운 방에 갇혀 있었을 우리딸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널 한번만 꼭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엄마의 눈물이 덜 흐를까?
우리큰공주♡잘 웃고 속 깊은 우리딸이 이렇게 인사도 없이 떠나버린 너의 흔적없는 이땅이 엄마는 너무 낯설다.그리고 매일이 너무 가슴이 쓰라린다. 어쩌면 좋을까?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선명한 너의 모습. 밝은 미소로 문을 열고 들어 올것만 같은 매일이 쌓여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큰딸도 엄마처럼 엉엉 울고 있는건 아니겠지? 너의 무서운 방이 너의 자유를 빼앗아 가서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우리큰공주~처음에는 그런 너의 선택을용서 할 수 없었어. 그리고 지금은 더 큰 그리움으로 내눈이 흐려지고 있어.눈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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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추모공간 글
언니, 어제 어린이날이었어
오늘이 되고 보니까,
아직 어린 언니 애들, 처음으로 엄마 없는 어린이날 어떻게 보냈을까 걱정은 줄고
우리 어렸을때 생각이 진하게 나더라.
언니는 아마 기억 못할거야
아빠랑 엄마랑 다 일하러 가고 나 혼자 참치캔을 따고 있었는데 잘못해서 캔에 손이 베었을때
그때 언니가 집에 와서 피 묻은 손도 닦아주고 대일밴드도 붙여줬었는데.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별 일 아닌데 난 왜인지 그 기억이 너무 생생하고 애틋하다
언니가 마치 엄마같은 그런 기분이었나봐

우리 어렸을때 싸우기도 엄청 싸웠는데,
이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싸울수도 없고, 같이 웃을수도 없고, 서로 아픈데 보듬어 줄 수도 없게 되었어

있지, 나 언니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 생기려고 해...
왜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갑자기 떠나서, 이렇게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는걸까
언니 그 말도 안되는 이혼조건, 그냥 그대로 살라고 말해줄걸 그랬나 하면서 엄마가 후회하는거야.
그랬다면 언니는 지금 살아는 있을까?
근데 언니 재산에다가, 언니 사망보험금까지 받았다는 얘기 들으니까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억울해
언니가 이 사실을 알면 언니는 어떻게 생각할까

언니, 어떻게 그런 사람하고 같이 살았어. 어떻게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보냈어.
내가 이해하고 말고 그런 종류가 아니란거..나도 아는데,
도대체 언니가 왜 그런 사람을 마지막까지 잊지 못했는지, 나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
그게...힘이 든다

언니, 나 오늘은 조금만 언니 원망할게
미안해 너무 미안한데, 오늘은 조금만 원망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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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추모공간 글
매일을 기억하고
매일을 후회하고
매일 지쳐간다
시간이 약이라니
시간은 내편이 아니다
남은 내 삶의 시간들이 너무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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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지내?
추모공간 글
아빠.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 거기서는 행복해? 여기서는 맨날 아팠는데. 맨날 아픈데만 얘기해서 별로 안아픈데 관심받으려고 꾀병부리는 줄 알고 짜증내고 무시했는데. 관심 좀 줄걸 그게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그치. 나 벌써 기말까지 다끝나고 실습간다. 실습갈 때 숙소 잡으면 아빠가 데려다줬는데 이제는 짐 끌고 혼자 가야하네. 아빠는 그래도 많이 해줬는데 나는 그만큼 못해줘서 미안해. 나 이번에 시험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당뇨병이 나오는데 당뇨환자들은 조금만 해도 피로가 쌓이고 힘들어한대. 아빠 운전 조금만 하고 오면 힘들어하고 맨날 누워있었잖아 옛날에는 그게 그렇게 싫고 한심해보였는데 공부하면서 너무 후회되더라. 집에 오는 길에 종현이 부른 하루의 끝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 가사가 너무 아빠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어서, 아빠가 정말 듣고 싶은 말이었겠다 생각이 들더라. 아빠 수고했어 고생했어, 지옥같은 세상에서 버티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 나도 맨날 집에 혼자 있으면서 아빠 기분이 이랬겠구나. 정말 외로웠겠구나 해. 거기서는 제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지내. 내가 아빠 생각 많이 할게. 나중에 아빠 생각해도 울지 않고 웃으면서 생각할 수 있을 때까지 평생 계속 할게 아빠. 이제와서 이러는거 얄밉겠지만 그래도 아빠 사랑했어 알지? 아빠 마지막 가는 길은 정말 안 아팠었으면 좋겠다. 정말 자다가 간거였으면 좋겠어. 아무고통 안느끼고... 아빠 생각날 때마다 글쓸게 아빠 사랑해 수고했어 고생했어 이제는 푹 쉬면서 조카들 크는거 보구 나 크는 거 봐ㅎㅎㅎ알겠지?? 사랑해 시간되면 꿈에 나와서 한번 웃어줘. 저번에는 안아줘서 고마웠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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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공간 글
내 인생 다 망쳐놓고 같이 나누고 이겨냈어야 할 상처들
모두 온전히 내몫으로 남겨두고 오빠는 도망갔다
힘들었지만 오빠를 놓지 못했던 벌로 나에게 이런 고통을 남겨주고 갔다
오빠를 선택한 몫 치고는 꽤 큰 벌인거 같다
아무것도 내가 할수 있는게 없어서 미칠거같다
온전히 오빠의 선택을 받아들이는거 밖에는 할수 없는게
죽도록 고통스럽고 싫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난건지 난 어떡해 해야하는지
하루하루 눈뜨고 숨쉬고 먹는거 다 고통이다
너무 보고싶다 정말 너무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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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동생
추모공간 글
네가 떠난지 오늘로 딱 한달이야

가장 후회되는건 사소한 걸로 다퉈 사이가 안 좋은 채로 널 떠나보낸거야. 언니가 돼서 먼저 손 내밀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속이 좁았던게 그게 가장 미안해.

아직도 니가 이 세상에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 세상에 얼마나 예쁘고 좋은 곳 맛있는것들이 많은데 몇 년을 방에만 그렇게 있다가.. 허무하게 짧은 생을 끝낸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나뿐인 내동생 너무 미안하고 니가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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