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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딸
추모공간 글
아빠 큰 딸이야 지금도 내 곁에 있지??나 그렇게 믿고 오늘도 씩씩하게 살았어 아빠 돌아가신지 벌써 일주일이야 아빠가 가고나니 돌아가셨다는 말의 의미를 알았어 아빠는 늘 우리 가족에게 천사였잖아 잠시 이 세상에 왔다가 아빠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거지?그렇게 믿어 우리 가족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던 우리 착하고 무결하고 아름다운 아빠가 살기엔 이 세상이 너무 험난했어 지금쯤 보고싶어하시던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서 행복하게 웃음 짓고 있겠지?아빠 그 곳에는 미세먼지도 바이러스도 없으니까 아빠가 산책하기 좋을거야 아빠..우리는 결국 다시 만날거잖아 나 아빠 딸로서 씩씩하게 멋지게 살다가 다시 만나는 그 날 아빠의 자랑스러운 딸로 아빠 앞에 짠 나타날거야 그 때까지 내가 길 잃지않게 꼭 옆에서 지켜봐줘 그리고 아빠 절대로 가족들에게 미안해하지마 우리는 아빠의 선택을 존중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아빠 나 후회는 하지 않을게 다시 만나는 날 내가 10000배는 더 잘할거니까 아빠 내가 아빠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알지????내가 우리 가족 잘 지킬게 아빠 진짜 사랑해 아빠 미안해하지 말아줘 아빠 더 이상 힘들지마 아빠 꿈에 자주 놀러와줘 너무 보고싶어 아빠....아빠...아빠 진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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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추모공간 글
아빠 저 개똥이예요. 익명 공간이라 아빠가 지어주신 태명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즘 아빠 생각이 자주 나서 힘들어하다가 이렇게 여기에 와서 편지를 써요. 벌써 가신지 7년이 다 되어 가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아빠 저 많이 부족하고 게으르지만 아빠 생각하면서 다시 힘내볼게요.
엄마가 저희 사춘기 때부터 지금까지 혼자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잘 키워주셨는데 아빠 꼭 엄마 잘 지켜주시고 엄마가 건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 동생도 힘든 내색은 안 하지만 제 생각엔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것 같은데, 속이 깊은 아이니까 동생도 힘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동생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게 지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빠 저는 아빠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성인이 되고 보니 인생이 정말 쉽지가 않더라고요. 지금도 실은 몇 시간 뒤에 전공 시험인데.. 이 편지 쓰는 공간을 발견하고 그냥 편지를 쓰고 있어요. 아빠 제 글을 꼭 읽어주시겠죠? 아빠 그동안 제가 더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같이 만나게 되면 저희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행복한 시간 보내요. 그때까지 아빠가 너무 외롭지 않고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빠 저랑 엄마랑 동생 같이 힘내서 의지하면서 버티고 이겨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엄마랑 동생 잘 챙기고 있을게요. 아빠 저희 지켜봐주시면서 저희랑 함께 있어주세요. 아빠 그동안 진짜 못 꺼낸 말이지만 사랑합니다. 저 다시 열심히 공부하러 가볼게요..! 다음에 또 편지 쓸게요 아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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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
추모공간 글
엄마
나 오늘 생일이야...
엄마가 항상 해주던 미역국
이젠 없네...
나 어제는 너무 아팠어
지금은 혜랑언니가 옆에서 정말 많이 챙겨주고 어제 미역국도 끓여줘서 잘 먹구 집에 왔어
엄마 정말 보고싶은데
엄마한테 생일 편지 한번 받고 싶었는데...
내일 소리 불러서 아빠랑 밥먹고
엄마 보러 갈게
사실 엄마한테 못가겠는데 내일은 가야할거같아
엄마 나 생일축하한다고
꿈에서라도 안아주러 와줘... 꼭
잘자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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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추모공간 글
지금 내가 사는 모습을 네가 본다면 정말 무정한 사람처럼 보이겠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수도 있다는 말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산다는 말이 훨씬 지키기 어렵다는 것의 의미를 이제서야 알 것 같아. 나는 마치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살았어도 널 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어.
너무 보고싶어서 꿈에서라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이런 내 마음을 넌 모르겠지....
사실은 이 고통.... 이 슬픔을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해서 너무 괴로워. 그래서 이곳에 찾아왔는지도 모르겠어. 그동안 꾹꾹 눌러뒀던 그리움을 이 곳에 다 토해내고 가면 좀 나아질까?
사랑하는 나의 겨울아.
잊지않고 늘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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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네가....
추모공간 글
누구에게나 인생이 공평한 것은 아니라고 말들하잖아....
난 나만 잘하면 될 줄 알았어.
나만 참으면 원래대로 돌아갈거라 믿었어.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때의 내 선택을 후회해.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고 널 보낸 내가 얼마나 미운지 모르겠다.
아직도 널 그리워해.
여전히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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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추모공간 글
꿈같다
보고싶어
살아돌아와줘
시간을되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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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추모공간 글
49재가 지나가고 51일째다.
왜 날짜를 세고있는지 모르겠다.
거기 잘 갔니? 괜찮은 곳이지?
훌훌 털어버리고 가버려
모든 이 세상의 일 내가 짊어지고 갈테니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곳에있다가 다시 예쁘게 태어나.
나도 훌훌 털어버리고 지내고 싶다.
그런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않네.
왜 그날의 기억이 그렇게 생생한지 모르겠다.
당신을 발견했을 때 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나는 그저 오열할 수 밖에 없었지.
지금도 너무 힘들다 그 때 생각하면.
그래도 모든 기억 내가 가지고 갈테니 당신은 그저 편하게만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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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추모공간 글
자주 그런 생각을 해
네 장례식장에 오자마자 고모가 한 그 말처럼 떠나는 건 니가 아닌 나였어야하는데
누가 봐도 그게 맞는건데
너는 없고 나는 이렇게 여기에 꾸역꾸역 남아 있다
근데 한편으론 다행이다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 이런 기분으로 지내야하는게 니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저 죄스럽고 미안하고 부끄럽다 이 삶이 내 삶이
엄마한테도 아빠한테도 니가 더 아쉬울텐데 재주도 많고 재능도 많고 사람을 사랑하는데 주저없던 너였는데 가진 것도 없고 할줄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겁만 계속 집어삼키고 있는 내가 여기 남아 있는게 너무 미안해 행복하라고 했는데 이러고 있어서 미안하고 좋은 일 많이 생길거라고 해줬는데도 여전히 이러고만 있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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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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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빠
이맘때면 맑은 하늘사진과 함께 나랑 놀러가고싶다고 카톡을 보냈던게 생각이 나
오빤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내가 한시라도 없으면 늘 불안해하던 사람이였는데..
어쩜 꿈에도 한번 나와주지 않네 오빠
오빠.. 오빠를 보러가고 싶은데 마음에 용기가 안나 가면 무너질거같아서 용기가 너무 안나
많이 그립고 생각나고 아프다
오빠랑 갔던 곳 오빠랑 갔던 식당들 오빠랑 먹었던 음식들 오빠랑 갔던 카페들..
우연치 않게 지나가거나 근처에가면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아
당장 어디선가 다시 나타날것만 같아서 그자리에 있을것만 같아..
참 세상 덫없다 오빠 ,, 늘 옆에있던 사람이 떠나는게 이렇게 한순간이 될수 있구나싶어
평생 보지 못한다는거 우리가 함께했던 세상에 오빠가 없다는거..
이게 참 숨막히고 아파
옆에 있어도 여전히 힘들었겠지 오빤 여전히 우울했겠지? 그래도.. 버텨야지 이게 옳은선택은 아니였잖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서 이렇게 아프게 하고 가면 어떡해..
자꾸 입에서 오빠 오빠 라는 말이 나와.. 습관처럼 ..
오빠한테 꼭 할말이 있어서 오빠 보러가서 이야기할게 !! 조금만 기다려줘
오빠 내가 오빠 평생 기억할께 가슴속 한켠에 묻고 살게
편안하길 늘 기도해
그곳에서 편안하길 불안하지않길 외롭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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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요
추모공간 글
아빠 잘 있는 거죠? 난 상담 계속 받으면서 숨 쉬기 힘든 날도 줄어들고 많이 나아졌어요. 그러니 아빠도 아무 걱정 말고 하늘에서 편안히 날아다니세요.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부디 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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