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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따뜻한작별
추모공간 글
따뜻한 작별...얘기해도 기억해도 함께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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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추모공간 글
할 말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까
감도 잡히지 않는 네 슬픔과 절망을 과연
내가 감히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은데도
왜 아직 나는 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지
그냥 날씨가 쌀쌀해져서 네 생각이 났어...
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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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추모공간 글
이곳에서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이 공감되네요
괜찮지 않은 마음에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성급하다
내가 괜찮치 않은데
괜찮다고 해서 괜찮아지지 않는다
너 참 많이 힘들겠다
많이 아프겠다
공감해 주어야 한다
그게 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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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추모공간 글
미치겠어
너를 보낸 죄책감으로...
넌 살겠다고 그런거였는데
그런 널 내가 다 꺾어버렸어
여린 너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누나가 너무 미안해
널 챙기지않고 모른척해서 미안해
이 죄를 어떻게 하니
말만 누나였지 누나답게 널 품어준적이 없었구나
너무 이기적으로 살아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좋겠다
너무 후회해
너가 그렇게 갔다는게 믿어지지않아
어떻게 내동생이 그 선택을 했을까
나는 내 새끼들땜에 죽을 수도 없고 죽는것도 무서운데
널 보낸 죄값을 어떻게 받아야하니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서 미치겠다.
아직도 너가 우리집에 왔던게 생각나는데...
정말 너가 그렇게 가버린게 믿어지지 않아
믿고싶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나고
더 미안하고 더 간절해진다
제발 그때로 돌아가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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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추모공간 글
언니 요즘도 나는 사는 게 힘들다
언니도 이런 기분이었겠지.. 더 미칠 것 같아서 그런 선택을 한 거겠지
언니가 죽고도 그 후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언니처럼 죽어간다. 지금도 그렇겠지
사실은 언니가 죽었던 그 날, 언니 갤러리에 있던 충격적인 사진들 아직도 잊질 못하고 생생하게 떠오르곤 해. 잊혀지지가 않는다
언니가 죽고 우리 가족은 언니 얘길 꺼내는 게 암묵적으로 금기가 됐어.
그야 언니 얘길 누가 먼저 꺼내면 누가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으니까.. 다같이 엉엉 울까? 아님 그냥 무덤덤하게 그땐 그랬지 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까.
아무튼 나도 너무 사는 게 힘들다. 따라가고싶은데 부모님께 너무 못할 짓인 것 같고 용기도 없어... 나도 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그 말처럼 이제 그만 쉬고싶은데 언제쯤 쉴 수 있을까
아 그리고 무당한테 점을 봤는데 언니가 아직 이승을 떠돌고 있다는둥 언니 물건을 다 버려야 한다는 둥 그러더라. 믿진 않지만... 그 말대로 언니 흔적을 다 버리는 건 불가능해. 집 구석구석 모든 게 언니 손길 닿은 물건 가구들인데 어떻게 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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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추모공간 글
나에게 바치는 추모의 글........
20살 겨울 눈뜨고 죽었습니다.
태어나고 나서 얼마후에 심장이 안 좋아졌고,
수술해도 살 확률이 50%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술을 받아봤는데 살아났으며, 그로 인해 흉터가 남았습니다.
그런 어려운 일을 겪었지만 저 나름대로 스스로 잘하는게 많아서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빼어나게 잘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노래를 정말 잘했는데 나중에 커서 가수로 성공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스스로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밑에 설명이 나오겠지만 저를 괴롭히는 아줌마가 있는데 오해를 할 소지가 있는 점을 이용해서 제 교우관계에 대해 왜곡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밑에는 그에 대한 내용을 썼습니다.ㅡ 밑에 그 아줌마에 대한 설명이 나옴 )
그리고 성격도 활발했습니다. 친하지 않았던 애들과도
말을 할 정도로 스스럼없는 성격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모든 애들이 나이가 어려서 친구들이랑
싸우고 친해지기를 반복했는데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반에서 노는 애들과 주로 어울렸는데 저학년때는 제가 친구들을 리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행동을 했던터라 얼굴이 이쁘고 청순했던 친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는 성장이 더딘탓에 그전처럼 제가 친구들을 리드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왜소한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맞지 않게 덩치 있고 노는 친구들이랑 주로 어울렸는데 친구들이랑 시내에 나가면 체격 차이가 많이 나는 덕분에 언니 동생 사이로 사람들에게 항상 오해를 받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 또한 마찬가지로 저를 자기와 동등한 관계로 보지 않고 때로는 다른 노는 친구들에게 제 험담을 해서 사이가 나쁘게 만들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사귄적이 있다고 장난을 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 또한 많이 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변화가 크게 찾아와 14살부터 대인관계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의 애들과 대화는 했었고 중1때는 저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성숙한 외모를 가진 애들과 어울렸습니다.
얼굴이 이쁘면서 오인혜를 닮은 피부가 하얗고 통통하면서 체격이 굉장히 컸던 친구랑 어울렸고,
괜찮았던 친구와도 자주 어울렸습니다.
결국에는 그 친구들도 저랑 다니는게 안 어울린다고
느꼈던지 관계가 차츰 멀어지게 되었고, 저를 험담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한 2년 몇개월 동안은 소외된 애들과 어울리는 둥 마는 둥 어영부영 그렇게 지냈습니다.
저랑 예전부터 어울렸던 노는 애들은 니가 왜 그런 친구들과 노냐고 놀라면서 저에게 실망이라고 얘기 했고, 저에게 욕설도 했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아줌마가 제가 말하는 소외된 애들이 얼굴이 이쁘거나 괜찮은 애였다고, 그리고 고등학교때 친했던 애들이였다고, 혼란을 심어줄 수가 있어서 제 스스로 말합니다.)
그때 저는 저에게 맞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어느 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암기과목 올백 맞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으며 수학은 옛날부터 못했는데 미친듯이 공부해서 95점이 나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저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호감을 보였던 괜찮았던 친구들을 제가 다 멀리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저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쪽지까지 써서 줬는데 쑥쓰러워서 모른척을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교우관계에 소극적으로 행동을 하니까 저에게 그렇게 호감을 보인 친구들이 실망을 하면서 제 험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소외된 애들은 저에게 실업계에 진학하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개인적인 변화가 크게 찾아와 잠깐 다닌것뿐 저랑 전혀 맞지 않아서 나중에는 제가 절교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공부를 마음 먹고 할 때는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터라 인문계를 진학했습니다. 낯을 가려서 처음엔 조용한 애들과 말을 섞으면서 누구와 친하게 지낼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Ca 특별활동도 별로 안 친한 애들이 있는 곳에 가입하면서 말을 섞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한 1개월 정도 있다가 노는 애는 아니더라도 반에서 활발했고, 평판도 좋은 편이였고, 괜찮은 애들과 어울렸습니다. 그 덕분에 저까지 이미지가 좋아졌고, 학교 다니기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참에 새롭게 대인관계를 재정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같이 놀았던 노는 애와 같은 반이 됐는데
제가 초딩때와는 다르게 교우관계가 많이 바뀐 모습을 보고 저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애와 저를 험담하고 제 가 한마디도 안하니 제 앞에서 욕설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자기가 먼저 다가와서 인사하고 호감을 보이고 살갑게 대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싫어하는 범생이 애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뚱뚱해서 영* 라는 별명을 가진 왕따는 따로 있었습니다. (저를 모함하는 술집 아줌마가 제 목소리가 영* 닮았다고 그랬는데 그게 저라고 하면서 그것도 왜곡할까봐 그 아줌마 때문에 말함)
그리고 저는 남들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희한하게
공부하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냥 애들과 대화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거리감이 생겨서 겨울쯤부터 점차 멀어지게 되었고, 저만 혼자 사회 계열로 갔습니다. 그리고 사회 계열로 억지로 간거라 그런 계열의 애들의 성향과도 맞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호감을 가지고 먼저 다가왔던 친구들도 있었고, 저를 싫어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제가 교우관계에 소극적으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저에게 호감을 보였던 많은 친구들과 어렸을 때 친했던 친구조차도 실망을 하며 저를 험담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아예 안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공부하지 않는 모습을 본다면 다시 예전처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초딩때 친했던 친구들에게 그땐 내가 개인적으로 변화가 크게 찾아와 너랑 친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됐다고 다시 연락을 해서 친하게 지내면 됐고, 꼬마때 알던 죽마고우 친구들이나 고1때 친구였던 애들과 연락을 해서 만날 생각도 있었고, 대학교를 진학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 되니 교우관계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명문대에 진학할 목적으로 공부를 해보려고 자퇴한다고 했지만 부모님은 제 의견을 들어주지를 않았습니다.
그후에 저는 제 뜻대로 안되니까 짜증나기도 했었고,
아직 20살밖에 안됐고 젊으니까 충전을 좀 해도 될거야 그렇게 스스로 생각을 하고 게으르게 보냈습니다.
일도 안했고, 흔히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잠자고, 먹고, 씻고, 외출하고, 정리하는 기본적인 일들이 다 귀찮았습니다. 게다가 20살은 자신을 꾸밀 나이인데도 전 그런 것들도 매우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들어서 정신을 차리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제 속을 모르고 한심하게 여겨서 지인에게 소개받은 의료 회사에 무작정 다니라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사무 업무를 하게 되었지만 그 회사가 제 마음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곳에 있는 직원들의 나이가 많았고, 무엇보다도 이곳 저곳에서 사람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기에
그 회사가 좁고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다니는게 썩 내키지 않아서
회사생활과 맞지 않는 용모나 옷차림을 하고
다른 직원들과 말도 섞지 않으며 무책임하게 다녔습니다.
그렇게 다니면서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얼굴 피부가 많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제 피부를 보면서 이 상태로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얼마 있다가 저는 회사을 퇴사했습니다.
치료 몇 번을 받고 나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였기에 스스로 관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 제약이 크게 찾아왔고, 20살의 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훨씬 동떨어지고 지체된 삶을 계속 보냈습니다. 그리고 인연을 통해 그 삶이 만들어지니 사람을 볼 기회는 그 순간이 마지막이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신체가 많이 왜소해지면서 피부질환은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욱 악화되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얼굴이 점점 야위어가기만 했고
저와는 모든면에서 많이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어떤 아줌마를 만나서
인생이 더 나락으로 빠졌습니다. 그 아줌마는 저보다 5살많고, 얼굴은 못×겼고, 뚱×했습니다.
그 아줌마는 제가 진실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인 점을 이용해 저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믿게 하려고 일말의 진실도 같이 곁드려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장점을 얘기할때는 사소하거나 쓸데없는 말을 했고 흠을 가지고는 그것이 제 전부인것처럼 포장을 하고 남에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타인이 저에 대해서 오해를 하도록 만들기 위해
교묘하게 짜깁기를 하여 포장을 해서 말했습니다.
무려 10년이 넘게 죽은 사람처럼 지냈는데,
저라는 사람이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었겠어요?
그 아줌마가 하는 말대로라면 10년 넘게 죽은사람처럼 지냈다는 말은 절대로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체인 제가 피부를 상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피부가 어느 정도로 나빠졌는지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건 제 자신인데 그 아줌마는 제 스스로 제 피부를 상하게 한 것이 아니라는 새로운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20대의 나이에 노인처럼 사는 모습을 보고 나이 많은 사람들과 억지로 엮어서 저를 깎아내렸고, 20대 중반인 저에게 10살 정도 많고, 저보다 떨어지는 아저씨를 만나게 해놓고 잘 어울린다고 수작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그 일도 그 아줌마가 수작부려서 두번 다 같은 시기에 같은 이유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마저 괴롭힘은 계속되어 자기 지인을 시켜서 저를 비하하는 이상한 글을 올리거나, 악플을 비롯한 불쾌한 메세지를 저에게 수시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 얘기를 믿지 않으니까 그 아줌마는 자기가 한 일이 거짓이라고 왜곡을 합니다.
그 뒤로도 제가 사회활동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 험담을 하면서 제가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들면서 저와는 동떨어진 사회 활동을 하게끔 훼방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신체적으로 유지 상태를 갖춰야
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게 쉬워지는데 저는 신체적으로 유지 상태를 갖추기도 어려웠습니다.
제가 사회활동을 쭉 했을 때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서 몸무게에 비유해본다면 37kg정도 감량한 것과 다름없는데 그 아줌마는 이런 상태에서 외모를 따져야 한다고 그러네요. 이제 자기도 할말이 없으니까 자기 지인을 시켜서 저의 기준을 아예 낮추는 메세지를 보내면서 저를 깎아내렸습니다.
이 외에도 겪은 일들은 언급하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벌써 그런지가 10년 정도네요.
이제는 자신도 무안했는지 이 모든 것을 왜곡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은 저를 실패한 사람 취급을 하며 동정합니다. 전 제 능력을 펼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는데 타인의 그런 태도를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납득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으며 오랜 시간 동안 죽은 사람처럼 지냈지만 아마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할 삶이겠지요. 그리고 앞으로의 삶도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저는 타인이 인정을 하건 그렇지 않건 저로 살지 못했다고 이렇게 말할 기회라도 있지만 젊은 날에 하늘로 떠난 수많은 사람들은 한마디 말도 없이 갔네요. 나는 한 번인데 그 한 번이... 허무하고 씁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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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5
추모공간 글
아빠 ! 안녕.
갑자기 떠나 보낸 지 2년 6개월 정도 흘렀네...
엄마는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도... 아직도 그 시간대가 되면 많이 겁난다고 하시고 혼자 집에 있는 걸 무서워 해...
나는 그나마 회사 생활을 아직도 하고 있어서 그나마 나은 사정이긴 해...딴 생각이 나진 않으니깐...
요새는 길거리 걷다가 다른 가족들 보면 좀 부럽더라...
우리 가족도 저렇게 행복한 때가 있었는데...이젠 사소한 행복조차 누리지 못하는 형편이 되어버렸으니깐 ...
아빠가 힘들어할 때 화만 내고 공감도 못해줘서 미안해...다 지나간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내가 아빠 힘들어 하는거 귀 기울여서 들어줄껄... 그러면 아직도 내 곁에 있었을까 ?
아빠가 그런 생각, 시도를 할꺼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그런일이 나한테 벌어질꺼라곤 생각도 못했다...솔직히...
떠오르기 싫은 그날의 기억이지만 정말 보고싶다...아빠...요번 연휴 기간에 아빠 보러 갈께!
아빠 안 본지 두달정도 된 거 같은데 요새 그냥 나도 좀 삶이 지쳐서 그런지 아빠가 문득 보고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
실타래를 잡고 버티고 있는데 더이상 나도 괜찮은 척 그만 하고 싶다...속이 다 썩어서 놓아버리고 싶다 정말...
그래도 난 살아가야겠지? 계속 겉으론 괜찮은 척 내색도 못하고 속으로 삭히면서 살아야겠지 ?
아빠한테 이렇게 투정 아닌 투정 부리면 좀 내 마음이 나아질 꺼 같았는데 그냥 더 보고싶은 마음 뿐이네
걱정하지마 아빠...나 조금만 더 힘내서 살아볼테니깐 걱정하지 말고..
그냥 평소에 내가 회사 일로 힘들면 내 짜증 받아주던 아빠 생각이 나서 그래..
다음주에 아빠 보러 갈께. 미워도 내 하나뿐인 아빠니깐 사랑해 아빠..사랑해 아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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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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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아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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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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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네...
더위를 많이 탄건지..아니야,지금 생각해보면
끝없이 깊어진 마음의 병탓에 언제부턴가
차가운 바닥에 시원하다며 누워있는걸 좋아했어.
원래의 너는 추위를 많이 탔어..아빨 닮았었지.
얼굴도 잘생긴 아빠를 닮아 더예뻤고ㅎㅎ
사소한 습관조차 아빠를 닮았었어.언젠가는 네가 한번도 본적없는 아빠의 버릇을 똑같이 따라해 놀란적도
있었잖아..
이제 추워지는데...여름에 간 우리딸 추울까봐 걱정이되네...아빠가 곧 추워지니 긴옷 보내주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잘받았니?
엄마는 네가 없어도 독하게도 잘지내고 있어..
아마 엄마곁에 남은 너의 동생들이 없었더라면
벌써 우리딸 곁으로 갔을꺼야..
하지만 엄마는 버텨야해..남아있는
엄마의 두아가들을 지켜내야 하거든..
엄마에게 남아있는 몇십년이
여전히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지도 몰라..
사실은 무섭고 두려워,살아가는것도.괜찮은척 하는것도 말이야.
그래도 엄마는..엄마니깐 견뎌낼꺼야..
송곳이 심장을 수백번,수천번,수만번을 찔러대도
엄마는 버텨내야해...
남은 엄마 아가들을 위해..
그러니깐 엄마에게 네가 없이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줘...
'늦게 나 보러와도 되니깐,동생들 잘키워놓고 와'
이렇게 말해주겠니...
미안해...정말..우리 딸 곁에 있어주러 지금 당장
엄마가 가야되는데 그러지 못해서..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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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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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받아들이기 힘들어 아빠 많이 보고싶어
아빠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지 오늘하루가지나가고 아빠없으니깐 너무힘들어 나중에 꼭 하늘나라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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