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함 이야기 공간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TO. 내동생
추모공간 글
미야~ 나는 맨날 니 걱정만 하고 살았잖아
혹시나 무슨 일 있을까
꿈자리 뒤숭숭하면 전화하고 혹시나 안 좋은일 생겼을까봐 니가 힘들까봐 전화하고..
귀찮아 하니까 그것도 잘 못 하게 되고
요즘 내가 그래
누가 걱정 해 주면 좋은데 너무 자주 연락은 부담 스럽다
왠지 내가 더 빨리 괜찮아 져야한다 나는 괜찮다고 말 하는 내가
머라고 해야하지
버거워
나두 살아야 하는걸 아는데 주위에서 너무 그럼 그것도 힘이 들더랑
그래서 니도 힘들었을까?
아님 내 전화 기다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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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추모공간 글
언니 잘 지내고 있나? 잘 모르겠다 나 오늘 트라우마센터 상담 다녀왔는데 상담선생님 말로는 언니가 그립고 무섭고 그런 생각보다는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라더라. 근데 난 아무리 해도 안되겠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언니가 없어서 못하게 된 것들, 혼자 해야 하는 것들밖에 눈에 안 보이고..... 지금도 편의점에 언니가 좋아하는 디저트들 케익 마카롱들이 진짜 많은거야. 오늘 알바하다가 폐기난거 청포도타르트도 먹었다. 먹다가 남겨서 언니한테 맛보라고 들고가야겠다 좋아하겠지...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다가 아 이제 없지...하고 또 슬퍼진다. 아무리 해도 슬픈것밖에 생각 안 나는걸 어떡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간 사람이기보단 어디 꼭 살아있을 것 같은 사람이고 내가 잘못 본 것 같고 꿈이었던 것 같고 슬프고 눈물만 나는데. 앞으로 케이크나 빵같은거 몽쉘 신제품 그런거 난 이제 혼자 먹기엔 너무 많다... 누구랑 나눠먹어야 하는거지 오늘 밤새서 피곤해서 더 우울하고 언니생각이 난다. 알바하면서 질질 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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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추모공간 글
자기야 너무 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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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추모공간 글
안녕 오빠야, 얼마만이야 이렇게 글남기는거,,
잘지내고 있지? 오빠가고나서 세상이 너무 우울해졌는데 알아?
코로나라는 전염병때문에 사람도 많이 죽고, 마스크 없이는 외출을 못해.
오빠 살아있을때는 이런거 상상도 못했잖아 옛날에 영화에서만 봤었잖아.
황사가 너무 심해져서 방독면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안되고, 가상세계에서만 만나야 하고, 그치?
시간이 벌써 너무 많이 흘렀다. 어디서 보니까 기일을 천국생일이라 하드라.
나도 오빠의 천국생일 1년을 보냈었잖아. 생각이 많아질것같아서 생각을 아예 안했어.
옛날에는 하루종일 나와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느라 밤을 지새고, 그걸로 위로받고, 공감했었는데
요즘은 안그래. 왜냐하면 요즘 모두 같이 힘들거든. 나와 비슷한 사례가 너무 많고 많아.
조금만 더 같이 살아있어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오빠랑 한번 대화해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평생 생각만으로 그쳤네.
같이 대화했었으면 좋은 방안을 찾고 힘내서 사이좋게 살 수 있었을까?
내가 너무 철이 없고 나 혼자 놀러다니던 때였는데,, 좀더 어른스러웠다면, 가족을 위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아직도 많이 후회된다. 오빠가 가고나서 내 가치관이 바꼈었어. 나는 미래를 위해 살아가지 않을거라는 생각.
그래서 저축도 안하고 아무거도 미래를 위해 꿈꾸지 않았어. 딱 한가지 빼고,,
엄마아빠 돌아가시고나면 나는 바로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제일 친한친구한테 말을 했어.
그외에는 아무거도없었는데, 시간이 약이긴 한가봐. 요즘은 저축도 하고, 결혼은 언제하는게 적절할지 혼자 막 계산해본다?
그래 어떻게든 살아지네. 한번씩 진짜 아무이유없이 오빠생각나서 혼자 이름 엄청 불러보곤 하는데 알고 있어?
살아생전 유별나게 사이가 안좋았었잖아. 그때 못부른 이름 지금이라도 불러보고있어. 오빠야라는 단어는 빼는데 기분나빠하지마.. 그렇게 되드라
나는 잘지내다가도 우울하고, 유명인이 극단적선택했다는 기사라도 뜨면 그날은 하루종일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야.
오늘도 그렇네.오빠 생각이 많이나고 그래. 너무 보고싶다.우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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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
추모공간 글
엄마 엄마 딸 왔어.. 오늘 날씨가..참... 하늘도 맑아.. 날씨가 좋다고 말하기가 그래..
죄스럽고 더 미안한 마음 들어...
유독 여름나는거를 힘들어했지 그래서 그렇게 간거야... 아니지 나때문인걸 아는데..

그래서 이렇게 날씨 좋으면 더 미안하고 생각나고 그래.. 진짜 이기적인데
비나 와라 근데 비나 계속 퍼부어라 하고있어.. 나빴지..

엄마... 엄마가 나 이렇게 맨날 울고 있는거 보면 슬플거라는거 나 너무 잘 아는데
엄마 잘 안돼...엄마랑 있었던 그 날이 너무 후회되고 생각나..
엄마 너무 보고싶어... 조금만 더 버텨주지... 이제 곧 비도 멈추고 날씨 좋으면
바깥에도 나갈 수 있을텐데... 하다가도...
엄마 그 고통 하나도 몰라주고 마지막까지 엄마한테 집중도 안하고
툴툴만 댔는데 .. 뭐가 달라졌을까.. 싶기도 해..
그래서 너무 미안해.. 그냥 엄마는 항상 내편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줬는데..
엄마는 나한테 화낸적도 없는거 같은데.. 난 왜 엄마한테 더 잘하지 못했을까..
더구나 이렇게 아파하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다 부질없는 생각인데 계속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나
안해려도...계속...
엄마 내가 다음생애는 내 딸로 태어나라고 했었잖아...
난 다시 태어나도 엄마딸하고 싶은데 그러면 엄마가 너무 힘들거 같아서..
근데 내 딸로 태어나도 난 엄마처럼 그런 헌신 못할것 같아..

엄마 지켜주지 못한 못난 딸이니.
다음에 태어나면 정말 사랑 듬뿍 받는 행복한 가정에서
꼭 태어나서 엄마 아빠랑 오래오래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편만나서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외할머니가 너무 일찍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고 했잖아 엄마
천국에서 외할머니 만났어? 꼭 만나서 거기서 못받은 사랑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엄마 미안하고 또 미안해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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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추모공간 글
안녕하세요.. 매번 명절이면 생각이 나네요. 당진에 시집가서 명절 때마다 시댁 들러 짐 풀고나면 남편 따라 시내로 나가 늘 만나서 인사하고 옛 이야기 같이 듣곤 했는데.. 그거 아세요? 저희는 늘 부러워했어요. 일찍 결혼하셔서 제일 먼저 애기들 다 키우셔서..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시고 늘 웃고 계시고 늘 가족얘기에.. 거기다 고향 친구분들 경조사는 늘 챙기셨죠.. 그래서 남편 친구분들 중에 제일 가깝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충격에 휩싸였던 그 날이 떠오르네요.
아직도 궁금해요. 아니 원망스러워요. 왜 먼저 가셨나요. 남편이 연락하면 늘 계시던 분이셨는데.. 남편도 많이 힘들어했어요.
남편 고향 친구분들 단체카톡방에 의뭉스러운 글이라도 남겨보시지 왜 맨날 그냥 보고 계시다 아무런 신호도 없이 충격을 안겨주고 가셨나요. 임신 중이라 마지막 인사 가보지 못해 죄송해요. 그래서 더 생각이 나네요.
할 수만 있다면 가능만 하다면 붙잡고 싶고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남겨진 이들은 어떡하라고..
전처럼 남편 고향에서 늘 웃는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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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내새끼...
추모공간 글
내아가,잘지내니?
너무 슬프다...니가 없는 세상이 너무 싫다..
매일,매시간 니가 떠나던 그순간이 떠올라
엄마 심장은 매번 갈갈이 찢어지고 뜯겨나가..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아...가슴속에서 떠나질 않아...얼음장처럼 차갑던 네얼굴...손끝 감촉..
단하루도 네가 고통스러웠을 그순간이 잊혀지지않아...엄마는 어쩌면 널 지키지 못한 벌을
받고있는걸꺼야...엄마가 살아 숨쉬는 동안은
영원히 끝나지않을 긴 벌을 말야...
근데, 엄마가 더힘든게 먼줄아니?
엄마가 힘들고,고통스럽고,슬픈건 엄마가 평생
겪어도 되는데...다참을수있고 엄마 통증따윈 다상관없는데..근데, 그런데 말야...
엄마가 제일 힘든게 먼지 아니..?
내 보물, 아까운 내새끼, 사랑하는 내아가인 네가 힘들고 , 고통스럽고, 무서웠을 그때를 생각하면 엄마 가슴이 갈갈이 찢어지고 마음이 아파 참견디기가 힘이드네....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엄마가 안아주고
지켜줘야하는데..혼자..혼자...모든걸 이겨냈을
내아가가 너무 애처럽고 딱해서,그것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찢어진다,정말.. 엄마가,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해...
불쌍한 내새끼... 불쌍한 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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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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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잘 지내고 있나? 잘 모르겠다 나 오늘 트라우마센터 상담 다녀왔는데 상담선생님 말로는 언니가 그립고 무섭고 그런 생각보다는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라더라. 근데 난 아무리 해도 안되겠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언니가 없어서 못하게 된 것들, 혼자 해야 하는 것들밖에 눈에 안 보이고..... 지금도 편의점에 언니가 좋아하는 디저트들 케익 마카롱들이 진짜 많은거야. 우리동네 편의점들 대부분 디저트 너무 없다고 언니가 싫어했었잖아. 그런데 요즘엔 넘쳐나게 많다... 언니가 보면 좋아했을텐데. 오늘 알바하다가 폐기 잘 안 나는거 청포도타르트도 폐기나서 먹었다. 먹다가 반틈 남겨서 언니한테 맛보라고 들고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다가 아 이제 없지...하고 또 슬퍼진다. 좋았던 기억 떠올려봤자 아무리 해도 결국엔 슬픈것밖에 생각 안 나는걸 어떡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간 사람이기보단 어디 꼭 살아있을 것 같은 사람이고 내가 잘못 본 것 같고 꿈이었던 것 같고 슬프고 눈물만 나는데. 앞으로 케이크나 빵같은거 몽쉘 신제품 그런거 난 이제 누굴 위해 사가야하지?... 누구랑 나눠먹어야 하는거지 오늘 밤새서 피곤해서 더 우울하고 언니생각이 난다. 알바하면서 질질 울고있다 뭔가 언니가 보고싶은건 아닌데 보고싶은건가 잘 모르겠다 그냥 너무 슬프다 벌써 반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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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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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아빠많이보고싶다화영아빠가없으니깐 너무외롭고 집안이 썰렁해 애들도 화영아빠 많이보고싶어해 미영이도 우울증심해져서 자꾸아빠한테 가고싶대 왜 먼저가는지모르겠어 왜 아빠만생각하고 우리가족생각안하는거야 아빠너무보고싶어서 살기힘들어 한번만 꿈속에서 나와줘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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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추모공간 글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
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너라서 나는 충분해
나를 봐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멀리 안 가도 괜찮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너의 맘이 편할 수 있는 곳
그게 어디든지 얘기 해줘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가보는 거야 달려도 볼까
어디로든 어떻게든
내가 옆에 있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그 다음에
돌아오자 씩씩하게
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 거야 어디든
당연해 가자 손잡고
사랑해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도망가자 돌아오자 손잡아 줄 사람이 가뿌고 없네.
일찍 좀 손 내밀걸
내 여기 있다고 좀 캐줄걸.
도망갔나... 안돌아오나....
돌리고싶다...시간...조금만 하루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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