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함 이야기 공간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내동생
추모공간 글
오늘 니 생일~
생일 축하해
올해도 선물은 없당^^
맛있는거 많이 챙겨 먹고 해
생일 잔치도 해달라하고!
에고...좋은 날인데 맘은 아프네
잘 지내고 있어
당분간은 맘 좀 추스리고 와야겠어
혼자라고 슬퍼하지 말고 좀만 참고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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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원
추모공간 글
죽는다고 해서 당신을 만날수는 없지만
사는게 정말 고통스러워서 나도 당신 곁으로 가고 싶다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어 너무 가혹하다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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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인
추모공간 글
외할머니..... 왜....왜.....제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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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딸 아가
추모공간 글
엄마 내 감정이 얼어버렸대
슬픔도 그리움도 즐거움도 행복감도
지금 내 상황과 생각들을 말로 표현할순 있는데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은 표현이 안돼 감정들이 뭐뭐가 있는지 조차 모르겠어

나같은 사람이 무슨 상담을 하냐더라
엄마 돌아가시고 죽어라 내 마음 공부해보겠다고 엄마를 이해해보겠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1년이 지난 이제야 꾸역꾸역 문턱 앞에 섰는데
내 마음이 뭔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들 상담을 어떻게 하냐더라

나 여지껏 나를 위해 공부해온걸까
이것마저 손 놔버리면 나 뭘 위해 살아야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이거 아니야? 내 욕심일까 내가 하고싶은게 뭐였지? 엄마와 같은 아픈 사람들 살리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 아닌걸까? 나 정말 모르겠어 모르겠어 왜 자꾸 힘주고 사는지 왜 중요한것들을 자꾸 잊는지 가볍게 살자고 엄마보며 그렇게 느꼈는데 왜 손에 쥐고있는걸 놓지 못하는지 너무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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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딸
추모공간 글
벌써 오래 전이네
잘지내지? 나도 잘지내.
곧 14년째 기일이다.
이제 엄마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만나면 다 언니라 부르는 나이야.
내년엔 나 결혼도해. 외동딸인데 엄마가 없으니 친정없이 결혼하는 느낌이긴한데, 뭐 또 잘 살겠지. 가끔 힘들고 대체로 그냥 살아. 시간이 잘 간다.
잘 지켜보고 응원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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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3
추모공간 글
배부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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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막내딸
추모공간 글
아빠 잘지내? 며칠전에 아빠가 웃고 있는 꿈 꾸고 정말 오랜만에 너무 기분좋게 깼어 명절 때 아빠 얘기 많이 했는데 너무 보구싶더라 왜 아직도 아빠 생각만 하면 눈물부터 하염없이 쏟아지는지 5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아빠가 너무 보구싶어 아빠랑 찍은 사진을 보거나 아빠랑 갔던 장소를 가거나 친구들이 아빠 얘기를 하거나 티비에서 아빠랑 딸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져ㅠㅠ 아직도 아빠가 우리 집 문을 열고 내 이름을 부르며 들어올 것 같은데 나는 잘 못지내 아빠 말이 취준생이지 그냥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집에만 있을려고 하고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하기도 해 아빠 나 진짜 누구보다 씩씩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딸이였잖아 요즘은 삶에 의욕이 없어질라해 나 다시 일어서야 되는데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하고 우리 엄마 덜 힘들게 해야 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숨기만 해 미안해 아빠 아빠 몫까지 엄마 행복하게 해 주고 싶었는데ㅠㅠㅠㅠ 아빠가 이걸 읽게 된다면 다시 내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라 우리 딸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 잘 나아갈 거라고 꿈에 나와서 나 한번만 안아주라 며칠 있다가 아빠 생신때 아빠 닮은 예쁜 꽃 사들고 갈게 오늘따라 아빠가 많이 보고싶네 사랑해 우리 아빠 내가 가장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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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추모공간 글
엄마 잘 지내고 있지?
천국은 어때?진짜 궁금하다
오늘은 세상에...
내가 그렇게 조심하라고 했던
엄마 일기장에 그년이 어떤 짓을 했는지 내가 다 봤는데 그년이 센터에서 엄마가 사용하던 단말기 내놓으라고 전화를 했더라
사람도 아니야
엄마 장례때는 모른척하더니
명절 지나고 집까지 찾아와서 단말기를 내놓으래.아직 유품 정리 안 했다고 하니 알았다면서 가더라고
그러더니 오늘은 나 일하고 있는데 전화를 해서 단말기 내놓으라고 미친
그년이 사람이여?내가 그랬지 엄마만 그년 친구로 생각하고 불쌍하다고 해주지
그년이 독사같은 혀로 엄마 이간질하고 괴롭히는 거 내가 못마땅하다고 어울리지 말랬잖아.엄마는 일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했고.그깟 돈이 뭐라고 한달에 돈 100만원 버는것 때문에 엄마가 그런 것들을 상대하고 살았다는게 억장이 무너진다.약하고 감성적이고 그런게 시 쓰는 사람이라 그런줄 알았지.우울증이 그렇게 심하고 깊은 줄 알았다면 내가 절대로 엄마 일 안하고 실컷 그 좋아하는 여행다니게 할걸...엄마 근데 그렇게 열심히 돈 벌지 않아도 우리 잘 먹고 잘 살았는데...자식들한테 뭘 그리 더 해주고 싶었을꼬...엄마 일기장 보니깐 아파트 사 주고 싶다고 되어있었는데...엄마 나 그돈은 있었어...그냥 검소한게 몸에 배어서 그렇지...우리 가족 누구도 돈에 쫓기지 않았는데...어째...이리 되었을까...근데 엄마 나는 절대 엄마가 고의로 죽었다고 생각안해...약물이 지나쳐서 판단력이 상실 되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과 감정과잉등으로 순간적으로 일어난 사고라고 본다.울 귀여운 엄마 가끔 이상하다 싶은 엉뚱한 행동 많았잖아.엄마가 어떻게 나를 두고 죽냐...말이 안되지...내가 못되게 굴면 욕을 하고 화를 냈음냈지 이렇게 갈 사람이 아닌데...난 새벽에 약에 취한 엄마에게 전화를 건 사람이 원망스럽다.엄마는 약먹고 자면 절대 9시전에는 일어나던 사람이 아닌데 왜 7시 30분에 전화를 걸어서 깨웠을까...그러다가 사고가 난거여...그렇지 않고서야...나를 버릴수가 없는 사람이지...새끼들 때문에 산다고 했고 ...그렇게 엄마한테 짐덩이 같았던 나한테 널 낳은 일이 제일 잘한 일이라고 해놓고...우리 이별이 이런 식인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어째...사람들이 엄마가 열심히 살고 베풀고 예뻤던 거 기억도 안하고 끝이 슬펐던 사람이라고 너무 후려치는게 화가 난다.지들이 뭘 알아...40년을 같이 산 내가 알지...욕이 입에 붙었어...요즘 기분이 이상해...울다가 욕하다가 짜증이 나다가 소리지르다가 밥을 많이 먹다가 드러누워서 꼼짝도 안하다가...이러다 미칠까봐 두렵다.
엄마 구원 받은 사람은 구원이 끊어지지 않아 내가 믿는 하나님은 심판을 이기는 긍휼이 있으신 분이라 엄마가 천국에서 잘 쉬고 있다고 믿어
그래서 엄마한테 나한테 사람같지도 않은 그년을 용서할거야.남한테 상처주고 그런 사람들 어찌될지 뻔하니 나는 미워도 저주도 안 할거야
아직 한달도 안 되었는데 잘 먹고 잘자
내가 끓인 소고기미역국이 엄마가 한 음식 맛이 나서 울었어...어쩌냐...제철음식 보면 엄마 생각나고...고생만 해서 하거픈게 많아서 내가 철없는 할매라고 놀리면 웃던 엄마가 자꾸 생각나.
흔적이 너무 많은데...엄마는 60년을 나는 40년을 살았는데...내 인생에서 좋은 건 다 엄마한테 받은건데...축복의 통로 자체였던 권사님...미안해ㅡ고마워ㅡ사랑해ㅡ보고싶어ㅡ
나한테 주어진 수명 다 할때까지 버티고 견디다가 천국에서 주님 만날때 엄마도 꼭 만나 그 때 마지막에 못되게 말하고 눈도 안 마주친거 사과할게
어디다가도 말할 수가 없고 노트며 블로그며 쓸 수가 없는 이야기가 많아서 여기다가 쓰는거야
엄마는 듣고 있어?아니다.이 땅의 슬픔을 듣지 말고 천국에서 실컷 행복해.
엄마처럼 치열하게 열심히는 안 살고 그냥 대충 살아볼게.남한테 너무 친절하려고 양보하려고 안하고 나부터 생각하고 살게.엄마처럼 베풀어도 세상은 차갑고 독사 박쥐 같더라.나는 그런 것들한테 엄마처럼 앞에서 베풀고 뒤로 상처받아 우는거 안할래.그냥 싸가지 없다 소리들어도 대충 살게.그냥 착하게는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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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추모공간 글
민서 보고싶다 매번 죽고싶다고 말 한건 나였는데 너는 한번이라도 나한테 힘들다고 단 한번이라도 털어놓은적 없으면서 나보다 먼저 갔잖아 나는 어쩌다 여기까지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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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인
추모공간 글
외할머니, 이제 엄마 그만 힘들게 해주세요... 저 넘 힘들어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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