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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쌕쌕이
추모공간 글
엄마 진짜 일년됐네 많이 보고싶어
애기들도 할머니 그리워해
일년동안 뭐 했어? 혹시 나도 보고싶긴 했어?
나는 많이 울고 술 엄청 먹고 약도 많이 먹었어
미안해 그러다보니 살도 쪘어
엄마는 행복했어? 행복하길 바랍니다
엄마 많이 사랑해
죽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대로 살 수도 없는
인생이 참 슬퍼서 나는 다 버렸어
근데 이게 막 슬프진 않아
다들 이렇게 힘든 나를 멀리 했어 괜찮아
멀리 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를 생각해주고 힘이 된 사람들도
있었어
오늘 엄마 생각을 하면서 또 울었어
40 년만 기다려줘 사랑해
나는 4일만 살다 죽어도 괜찮은데
애기들 땜에 미안해 난 애기들 지켜주고 갈께
엄마처럼 안 갈래
나 미웠잖아 나 싫었잖아 내가 갈때까지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아
나같은건 다 잊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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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이
추모공간 글
안녕 오빠
오빠는 유서 하나 없이 갔지만 나는 오빠한테 이렇게 편지 쓴다. 오빠 군대 갔을 때 인터넷 편지 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얼마 전에 오빠 디스코드로 건터가 뭐하고 지내냐고 묻더라. 순간 머리가 하얘졌었어. 오빠 소식 모르는 친군가보지? 뭐 무튼 오늘은 나 좀 힘든 날이었다. 요즘따라 오빠가 엄청 보고싶기도 했고 엄마아빠가 싸우기도 했고 이래저래. 내앞에서 죽느니 사느니 하는 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 모르나봐. 나는 오빠 없는 지옥에서 그냥저냥 살아가고 있어. 어떤 날은 기분 좋고 어떤 날은 신변 정리할 생각하고 그래. 나는 오빠만큼의 결단력이 없고 우유부단 해서 오빠를 언제 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가끔 상상하기도 해. 내 목숨 딱 일년만 남겨놓고 오빠랑 바꾸면 좋겠다고. 그러고 우리 전처럼 엄청 재밌게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같이 게임도 하고 볼링도 치고 지내다가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 오빠 치킨 안 사줘서 미안해. 그게 뭐라고 아꼈을까 나는? 오빠는 나한테 운동화도 사주고 일본에서 인형도 사다줬는데 난 오빠한테 해준 게 없는 것 같아. 철없는 동생이라서 미안했어. 엄마는 오빠가 밉다고 하는데 나는 오빠 하나도 안 미워. 미안하고 보고싶어. 지금이 다 지독한 꿈이었으면 좋겠다. 오빠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 믿을게.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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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
추모공간 글
언니 먼저가서 쉬고있어요
거기서는 혼자라고 생각하지말고
울엄마아빠 언니보다 어려요
내가 갈때까지
언니가 좀 챙겨줘요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 얘기 다 나눠요
그리고 나 웃겨요
세상 젤 웃긴 여자에요
웃게 해줄게요
이번엔 나 좀 기다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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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간 글
asda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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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야 나 민서야
추모공간 글
야 예나야 보고싶어 우리 우스갯소리로 같이 죽자고 할 때마다 우리 둘 다 말만 그랬지 우리는 죽을 용기도 없었잖아 그렇다고 살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어떡해.. 안무서웠어? 뛰어내릴때 후회는 안 들었어? 죽어갈 때 흐르는 피가 무섭진 않았고? 나 연락받자마자 실감도 안나서 나 네 장례식도 못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갈 껄 엄청 많이 후회해 다 내 잘못이고 내가 죄인이야. 미안해 잘못했어 마지막이라도 제대로 보내줄껄. 그렇다고 날 두고 가면 어떡해 나 아직도 너 생각 많이한다? 자꾸 밤마다 너가 찾아와 씨발 자꾸 악몽꾸고 발작하고 땀에 젖은 채로 일어나면 아무것도 없고.. 나 너무 무서워 난 아직도 어리고 불안하기만 한데
어떻게 해야 해 너가 있었을 때는 너한테 항상 도움받았는데 이제는 뭐 어쩌지도 못한다 야 그냥 보고싶어
또 다시 그냥 딱 한번만 예나야 진짜 난 왜 과거를 못벗어날까
나 좀 구원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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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딸
추모공간 글
많이 보고싶다 1년동안 한번 얼굴도 못보고 갔네 먼저 갈 줄을 상상도 못했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하늘 나라에서는 행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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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
추모공간 글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 보고 싶다 나 오늘만 울게 이제 진짜 안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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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
추모공간 글
벌써 일년이 지났어. 우울증이 있다해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내가, 우울증에 대해 무지했던 내가 미안해. 둥이들 키운다고 바쁘단 핑계로 옆에 있던 너에게 신경못써준게 미안해. 둥이들은 이모가 외국간줄알아. 니가 썼던 물건들 둥이들이 보면 이모 냄새가 난데. 멀리 살아서 이모 몇번 보지도 못했는데 이모 냄새를 기억한다니...아직도 실감이 안나. 니가 며칠 톡을 읽지도 않았을때 그때 난 뭘 하고 있었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후회가 되. 너한테 가볼걸...그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왔을때 나보고 들어오지 말라고 했을때, 들어가서 너의 마지막 모습을 못본게 한편으론 다행인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그날은 눈물도 안나더라. 미친듯이 펑펑울며 쓰러져야 정상아닌가? 부모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지금은 제일 힘들어. 우리가 널 지켜주지 못해서 받는 벌인가? 니가 자살을 택하기 몇주전 너한테 모진말 한게 화근인건가? 너도 힘든데 식구들은 본인이 힘든것만 너에게 자꾸 얘길 했던게 짐이 되었겠지. 서울에서 너랑 같이 잠깐 살았던 그 친구는 자살시도 했을때 마다 니가 도와줘서 살아나고 살아나고... 지금은 미국가서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것 같아서 그 친구가 원망스럽기도 해. 우울증이 있던 친구랑 오래 알고 지내면서 너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건 아닌가하는 원망도 들어. 며칠전이 너의 기일인데 연락도 없더라. 어디다가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얘기도 못하니 나도 너무 답답해. 누가 먼저, "괜찮아요? " 라고 물어봐주면 좋겠는데...너도 그말이 듣고 싶었는지도 몰라. 너랑 주고 받은 마지막 톡.
"언니, 뭐해? "
"어디어디 가고있어. 왜?"
"그냥."
그냥...이 아니였는데. 왜 난 그때 그냥 아무것도 안했을까. 너도 일이 잘 안풀려서 이리저리 노력했었을텐데, 가족들이 알아주고 챙겨주지 못했었어.
하이바이마마 드라마 보면서 제발 나에게도 그런일이 생기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들었어. 죽음은 절대 되돌릴수 없다는걸 알지만, 아직도 실감나지 않고,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니가 죽었단걸 알게된 그날이 떠올라서 힘들어. 왜 그렇게 갔니... 언니가 미안하다.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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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bbo
추모공간 글
음..자기야 잘지내?
거의 매일 자기를 보러 갔었는데 요 몇일 피곤하단 핑계로 보러 못간거 미안해
요즘 상담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너무 힘들어서 피하고 싶었던거 같아 매일 자기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도 필요한데...
오늘은 너무 갑작스럽게 부서를 옮기게 되었어.. 자기랑 같이 있을땐 정말 가고싶다고 했던 부서인데.. 자기가 가지 말라고 편한부서에서 자기랑 더 시간을 보내자고 그래서 안갔었는데... 그때 자기에게 투정도 부렸지.. 얼른 극복하자고...
그래서인지 지금 너무 복잡하다.. 자기에게 자랑도 하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은데...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게 참... 힘들다...
앞으로 시간날때 자주 찾아갈게...자기도 내 꿈에 매일 나와줘... 많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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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공간 글
언니를 보내던 날은 하늘이 너무 많이 울던데..
남겨진 가족들이 그렇게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할줄
모르고 그래서 속상해서 같이 운거죠?
저는 가족이 없어서 그 소중함을 더 알아요
솔직히 전 남겨진 언니 동생
제 친구 가족들이 너무 걱정되요
언니의 남겨진 자녀들도 걱정되요
가족들이 이상처를 마주보고 치유해서
숨기지말고 엄마가 마음이 아파서 별에 먼저 가셨다고
잘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랑으로 자식이 태어났다
마음의 병으로 헤어졌지만 그게 자식을 가족을 사랑하지않아서는 아니다
아이들이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지않게
잘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살면서 큰 의미가 되니까요
자신이 사랑으로 태어났고
삶의 진정한 의미는 사랑이란거
자기 자신이든 가족이든 누군가든
우린 고통스런 삶에 사랑이란 보상을 받기위한 여정을 걷고있다고 얘기해주고싶어요..
다음에는
제가 다가갈 시간을 주세요
제가 언니 안아줄 기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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