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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누나야
추모공간 글
동생아 그거 알아?
우리 가족 중에서 내가 온전히 내 편이라고 느낀 사람은 너 하나였어.
누나는 너도 누나를 그렇게 생각했다고 믿어. 우리 맨날 만나기만 하면 새벽까지 이야기 했잖아.
근데 마지막에 넌 누나가 네 편이 아니라고 느꼈을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 정말 아닌데... 정말 아닌데...
사랑하는 동생아 매일매일 누난 그 날 니가 보낸 시간을 생각해. 니가 어떤 표정이었을지, 무슨 생각을 했을지, 어떤 기분이었을지. 그 길은 너무도 외롭고 무서워서, 겁먹고 아팠을 니가 눈앞에 선해서 마음이 수없이 무너져내려. 내가 바꿀 수 있었을텐데, 누나가 조금만 다르게 말했다면 우리 동생이 그러지 않았을텐데...
너무 미안하다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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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아빠
추모공간 글
화영아빠 잘있었지? 오랜만이야 새해인데 아빠많이 생각나고 아빠가없으니깐 외롭고 쓸쓸해 사는게너무 힘들어 아빠가 보고싶고 매일그리워해 어떻게 해야할까? 나중에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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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모공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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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추모공간 글
내 동생아
니가 떠나간지 곧 두달이 다 되어간다
며칠전 게임기를 팔았어
내가 열심히 용돈 모아 산 게임기... 니가 처음에 봤을때 좋아하던 모습이 선하네
내가 아무리 돈이 부족해도 니가 절대 팔지 말라고 했을만큼 좋아하던 거잖아
이제 같이 해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하는 게임은 정말 지독하게도 재미가 없더라 그래서 팔아버렸어
누나는 스포츠 뉴스를 볼때마다 니가 떠올라
소파에 앉아서 옆에서 재잘대던 니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해
그땐 잘난척한다고 놀렸지만 지금은 그런 니 모습이 너무 보고싶어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서야 과거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들 하잖아
근데 있잖아 누나는 절대 모르고 살지 않았어
너랑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어...
누나가 너를 얼마나 예뻐했는지 너도 알잖아... 너와 함께 웃고있을때 정말로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네가 내 동생이라서 감사했고 행복했어... 누나는 절대 그거 모르고 살지 않았는데...
왜 누나에게서, 우리 가족에게서 예쁜 널 데려간걸까... 대체 왜
해주고 싶은게 얼마나 많았는데... 누나가 꿈꾸던 미래엔 언제나 엄마 아빠와 네가 있었는데 대체 왜...
누나는 현실과 꿈 사이 그 어딘가에서 붕 뜬채로 사는것같아
사람들 틈에 섞여 있다가도 어느순간 나만 혼자 떨어져있는 삶
니가 없어 지독하게 외롭고 재미없는 삶...
동생아... 우리 막내야
니가 없는 이 현실은 익숙해질수가 없을것같아... 아직은
평생 누나에겐 열아홉일 예쁜 내 동생...
사랑하고 미안해... 누나가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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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추모공간 글
너가 빙수 먹으러 가자고 할 때 그냥 좋다고 따라 나설걸. 집에 혼자 있기 싫다고 자고 가면 안되냐고 할 때 귀찮다고 안간다고 하지 말걸. 대학교 3년간 함께 다녔으면서 언니가 되어서 알지도 못했네.. 만날때마다 오랜 시간 붙어있으려는 이유 알아줄걸. 마음이 너무 많이 아픈 상태라는거 알아줄걸. 유독 말수 없던 너가 4개월 전부터는 말을 아예 하지 않은 이유가 그런 아픔때문인지 몰랐어.. 단순히 시험 준비가 힘든 줄만 알았어.. 조금 무서운 이야기만해도 질색하던 너가 어떻게 그 높은 곳을 올라갔을까.. 결심할 정도로 많이 아팠구나.. 많이 무서웠지?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언니가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언니가 평생 안고갈게 ㅎㅇ아 거기서는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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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생각이 나네
추모공간 글
계속이 생각이 난다 너무 너무 보고싶어 딸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그냥 멍하니 눈물 흘리며 딸 생각만 하게되네 삶이 정말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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쌕쌕이
추모공간 글
엄마.. 엄마 진짜 못 됐다
엄마 하늘나라 간지 일년이 다 되가는데
우리 애기한테 오늘 처음 들었어
외할머니 하늘나라 가고 엄마도 70살 전에 따라
간다고 했다면서.. 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내 자식한테 듣게 만들어?
진짜야?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왜 나한테
힘들다 얘기 한번도 안 했어?
나한테는 세상 모든 화풀이 다 했으면서 왜 힘든 얘기는 안 하고 그렇게 떠난거야?
나 힘들고 괴롭게 고통스럽게 살라고 그런거야?
진짜 밉다 엄마 나 안 보여?
일년을 매일 울면서 살았어
일년을 버텨냈어 앞으로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버티긴 할꺼야
난 매일을 후회하고 마음 아프고 내 가슴을
칼로 찔러대는데 나는 아니지 나는 아니야
나는 엄마한테 아무것도 아니었어
그저 오빠뿐이었던거야 나는 나는
엄마 엄청 사랑했어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었어 지금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보고싶어서 매일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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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
추모공간 글
ㅅㅎ야 해피 뉴이어!!!
사실 의사선생님이 너한테 편지 쓰지 말랬는데, 도무지 참을 수가 없어서 짧게라도 쓰려고 글 남겨봐ㅋㅋ
선생님이 한동안 너에 대한 말도 생각도 하지 말라시는데 너무 힘들어 솔직히...ㅎㅎ
처음엔 자꾸 너가 떠날 때의 모습이 자기전에 자꾸 상상되서 잠을 자기 힘들었어. 지금은 약 먹고 많이 나아졌는데, 확실히 이 과정이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널 만나면 왠지 이런 치료 이야기하면서 하하호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나도 처음으로 치료를 받다보니 이전에 내가 최대한 아는 지식을 끌어모아 너를 대했지만 당시에는 내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경험이라 너에게 닿기 힘들었겠다 싶어. 도움이 별로 안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ㅎㅎ 그래도 많이 노력했으니까 그건 인정해줘!
너무 보고 싶은데 바로 못가서 정말 미안해. 어머니한테도 연락드리고 싶은데 힘들고 선생님도 당분간은 말리셔서 너무 아쉽고 미안해.
빨리 건강해져서 49재는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확답은 못하겠다! 그래도 올해 안에는 꼭 보러갈게!
아참 그리고 꿈에서 나 구해주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 그것도 두번 씩이나!
사랑해. 진짜 사랑한다. 내 친구.
ㅅㅎ가 ㅅㅎ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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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간 글
솔직히 사는 게 힘들기는 했어. 그게 꼭 아빠 때문이 아니라 그냥 사는 거 자체가 이래저래 힘이 들더라
근데 살다 보니까 또 다 살아지더라. 나는 내가 우울증 때문에 죽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살아지더라고
힘들어도 그냥 취미생활 하면서... 퇴근하고 저녁밥 맛있는 거 먹을 생각 하면서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 보면서 그렇게... 살다 보니 나름 또 지낼 만 해.
그냥 같이 힘들다가 재밌다가 그렇게 같이 살면 안 됐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들어
나 내년이면 서른이다? 아빤 나 교복 입은 것도 못 봤으니까 내 눈 밑에 주름 생기려는 거 보면 충격 받을 거 같은데ㅋㅋ 엄마는 머리가 벌써 반쯤 하얘졌어
어릴 때는 한 번 울지도 않아서 나는 내가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었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었나봐 아직도 아빠 얼굴이 여러모로 생생해
집에 있을 때 맨날 입고 있던 초록 츄리닝이랑 여름마다 덮고 있던 얇은 이불도 다 기억나
아빠 엄마랑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
아빠도 같이 그럭저럭 잘 지냈으면 더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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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추모공간 글
오빠야 안녕
오빠야를 보낸지 이제 딱 일주일이네
하루이틀 괜찮았는데 너무 생각나서 결국 울면서 편지를 써
진작에 연락했더라면
내가 조금만 더 애살있는 동생이라면 어땠을까
나 너무 후회가 돼
자꾸 오빠가 그곳을 가는 심정이 어땠을까
물속에 있을 때 너무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너무 괴로워
오빠야 미안하다 한번도 사랑한다 표현을 못해 미안하다
얼마나 외로울까 조금이라도 상상못하고 그렇게 보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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