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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준원
추모공간 글
오늘만 버티자 하루살이
인생이야
우리 아들이 이제 자기 아빠는 어디있냐고 묻는다
마음이 정말
난 지켜줘야 하는데 나밖에 없어서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견디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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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cko
추모공간 글
미안해 외할머니 내가 편지에 꿈속에 한번만 나와달라고 써줬는데 또 도망가 버렸어 너무 무서웠어 꿈속인데 아빠가 외할머니 돌아갔다고 하는거야 웃긴 게 꿈속인데 인지하더라 외할머니 자살하셨는데?이 생각 들더라 그래도 보고 싶어서 갔는데 쓰레기장 같은 방 안에 외할머니가 바닥에 흰 천으로 감싸져 있더라 그거 덜덜 떨면서 걷었는데 눈도 튀어나와 있고 피범벅이여서 헛구역질 하면서 도망갔어 그때 숨쉬고 있었잖아 헉 헉 거리면서 그런데도 알면서도 도망쳤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나 왜 도망갔지 숨 소리 들리면 안아주고 했어야 했는데 미안해 정말 미안해 또 외롭게 두고 가버려서 미안해...아빠가 다시 정리하러 가자 했는데도 나 안간다고 했어 정말 나 쓰레기다 꿈속에 나오라고 편지 쓴 것도 나였고 그래서 나온거지?미안해 근데 안가고싶었는데 저절로 공간이 바뀌더라 그때는 숨이 끊어져버렸는지 창백해져있고 굳은피가 바닥에 있더라 근데 무서워서 손도 못잡고 그냥 또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우리 외할머니 그렇게 더러운방에서도 죽지 않았고 예쁘게 눈감고 하늘갔는데 나의 이기심 때문에 또 한번 죽은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 다시 지켜준다고 쓰기까지 했는데 지켜주지 못했어 나의 상상으로 인해 그런 공간에 또 자살하는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미안해 외할머니 미안해 진짜 나 힘내고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점점 지쳐가 나도 힘든데 여깄는 분들께 힘내라고 썼던 나 자신이 우스워 나 너무 힘들다 보고싶고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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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7783
추모공간 글
엄마 안녕
엄마 못본지 1달이 됐다..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
엄마한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내가 아직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글을 쓰기가 힘들어서.. 그래도 오늘은 딱 한달째니까 글을 써봐..!
아빠는 엄마를 위해서 매일 기도해.. 밤 8시만 되면 기도하러가.. 그곳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수 없는곳이라고 여기서 많이 기도해줘야한다더라고… 1주일에 한번씩 나랑 성당도 꼭 나가요.. 그리고 엄마 기일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심장시술을 했어 옛날에 했던곳은 다행히 큰 이상이 없다고 하고 새로운곳 한곳이 막혀서 하나만 관 삽입했어.. 응급실 가던날 나 진짜 무서웠어.. 엄마도 10년전에 많이 무서웠었겠다.. 아빠가 많이 힘들어해 엄마 몸도 마음도 다 지친거 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 훔치고 하루종일 엄마 생각만 하는것 같아..
나는 엄마.. 매일이 거짓말 같아..남들이 보는곳에선 웃고 남들이 안보는곳에서 혼자 울어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무서워.. 맨날 후회속에서 살아 엄마가 나한테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내가 그냥 그걸 넘긴거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 미안해.. 혼자 그렇게 아파하다가게 해서.. 마지막에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많이 아팠지..? 그래도 그냥 글쓸 시간에 나 깨우지.. 몇번이고 몇백번이고 엄마 아프다하면 응급실 갈 수 있는데.. 아직 엄마랑 못해본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핸드폰속 엄마 모습만 보고있어..엄마가 많이 보고싶어… 매일 엄마 따라서 가고 싶다는 생각해…
하지만 엄마가 이 세상에 남겨둔 가장 소중한게 나란걸 잘 아니까.. 그런 방법으로는 엄마를 위하는게 아니란걸 아니까 그럴수는 없다 나 스스로 자신을 다독여..
엄마 내가 나중에 엄마 나이가 되고 할머니가 돼서 엄마 만나러 가면 꼭 그동안 고생했다고 엄마가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엄마 몫까지 열심히 살다 와줘서 고맙다고 나 꼭 안아줘야해? 나 많이 힘들어도 아파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할머니 아빠 그리고 이모들 엄마가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 다 보내고 마지막으로 갈게
거기서는 제발 아프지말고 후회하지말고 걱정하지말고 행복하게 지내요.. 많이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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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추모공간 글
경민아, 언니야
오늘 언니 생일이야.
너사더욱더 생각나는 날이야.
너를 생각하다보면, 수많은 감정들이 휘몰아쳐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냥 죽고싶은 마음이 들기도해..
너무나도 괴로운 나머지말이야..
그런데 경민아,
언니는 그래도 살아야만해
지금 사는게 더 괴롭고 힘들지만, 또다른 가족들이 있자나
특히 부모님
오늘은, 언니 마음이 너무 심약해져서 들어왔어 이곳에
어디다 터놓고 이야기할수가없으니
누군가는 이야기하지
왜이제와서 그러느냐고
참 가슴찢어지는 말이다.
너가없으니 나는 그 모든 말들에 할말이없어
결국엔 너가 언니옆에 없자나
무슨말을 듣든
어떤말로 변명하든
다 소용이없어
어찌됫든 결국에 언니는 널 지키지 못한거자나
너의 마음을 진작에 알지못하고,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언니뿐이었는데..
꿈에라도 한번 나와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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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추모공간 글
안녕 오랜만이야 나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있어. 자주보러 가는게 목표지만, 엄마 말대로 살아있을때 잘했어야지 이제와서 발악 해봤자 뭐하나 싶기도 해. 미안해.
얼마전에 오른쪽 다리를 다쳐서 꿰맸을때, 너무 아프고 갑갑해서 한바탕 울었었어. 그런데 오빠는 마지막까지 얼마나 아팠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괴롭더라.
왜 마지막까지 편하지 못한 길을 선택한거야...
그렇게 밉고 싫었다면 보란듯이 악착같이 살아서 복수하지....
너무 보고싶다 한번이라도 말해볼 기회가 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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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추모공간 글
요즘 맨날 현실도피만 하는거같아.
하루종일 영상, 만화, 글만 읽으면서 보내.
허구 속의 세상이 너무나도 부럽더라.
사실은 모르겠다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 그냥 멀리 도망치고 싶어. 아직도 잠에서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가 되면, 오빠가 죽고 없는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더라.
너무 보고싶어. 우리오빠 못해본것도 너무 많고, 못먹어본것도 너무 많고, 못가본곳도 너무 많은데 조금이라도 해보고 가지... 왜 아무거도 남긴것도 없이 가버렸냐...
휴대폰, 컴퓨터 아무것도 확인 못하고 오빠가 죽은거 우리 친척들 말고는 몰라.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몇없는 친구들 기억에서는 오빠가 살아있는거잖아.
너무 힘들다. 이시간들이 너무 버겁다. 전부다 놓을거같아서 두려워 나좀 도와줘 오빠 올바른길을 갈수 있게 제발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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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추모공간 글
너무나 보고싶은 내동생..
내동생이라는 글자만 보고 들어도 심장이 찢어질것같이 너무 마음이아프네..
벌써 너를 보낸지2년이란 시간잊흘렀는데..
아침에 눈뜨면 이게 꿈이길 간절히 기도해...
2년전 오늘 너는 얼마나 많은생각을 하고 힘든결정을했을까?..
누구보다 마음여리고 착한 너인걸알기에 누나는 너무마음이 아프고 너무힘이드네..
앞으로의 남은삶을 내가 용기낼수있을지..
평생 찢어지는 이마음이.. 너무힘이드네..
보고싶다는말밖에 미안하다는 말밖에 생각이안나..
너무그립고..정말사랑해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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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away
추모공간 글
사랑하는 ㅇㅈ에게.
먼저 너에게 사과하고 싶어. 많이 늦었지?
내 작은 변명이지만 그동안 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너의 고통에 비할 바가 못되겠지만..
너의 깊은 내면에 비해 내가 본 것은 수면이었지만 정말 작은 부분이었겠지만 감히 너에 대해 써 보려고 해.
너를 기억하면 작은 공책이 생각나. 새 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그 공책은 가지런히 너의 책상에 놓여 있었지.
거기에 무엇이 적혀있었는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아. 근데 네가 꼭꼭 눌러 쓴 글씨는 아직 선명하게 머리속에 남아 있네.
너는 항상 조심스러웠고 그 때문에 나는 너에 대해 계속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
아주 늦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는 너만의 방식으로 나에 대한 우정을 표현하고 있었는데. 너의 글을 내게 보여줬다는 것도 아마 너의 서툰 표현 방식이었겠지.
거기에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내가 정말 원망스럽다. 미안해 너를 이해하지 못해서 이해하려 하지 못해서... 그 말은 진심이 아니었어. 나도 어설퍼서 내가 받은 상처를 그런 식으로밖에 표현을 못한 것 같아. 중학교 3학년의 기억은 너와 너와 했던 물미역 얘기랑 네가 학교를 나오지 않았을 때...너에 대해 더 기억을 못해서 미안해. 학기가 마치는 겨울이 되면 마음 한 구석이 찔려와. 처음엔 난 그게 너를 향한 원망인줄 알았는데 그건 슬픔이었던 것 같아. 졸업 앨범을 보는 건 정말 힘들지만 가끔 네가 어떤 모습으로 자랐을지 어떤 글을 쓰고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
너에 대해 쓰는 건 처음이라 편지가 아니라 거대한 변명덩어리가 되어 버린 것 같아 미안해.
많이 사랑해. 부디 그곳에선 행복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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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
추모공간 글
언니 안녕
떠난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 남기려구
아직도 언니가 너무 보고싶은가봐..
그래도 언니가 편하게 지내야하니깐
너무 힘들어하진 않을게..
그래도 보고싶은 마음 들때 글 남기러 올게!
너무 사랑하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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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추모공간 글
요 며칠 사이 엄마가 꿈속에 나왔어. 역시 나 없으면 안되지? 라며 웃으며 얘기하는 울 엄마 모습.
엄마가 떠나기 전의 모습은 밝지 않았는데 꿈속에선 웃고 있더라.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파.
미안해 내가 그 주에 찾아간다 해놓곤 못가서. 떠나기 1시간반전에 통화 해놓고 사랑한다고 말 못해줘서. 엄마편 못들어줘서, 힘들다고 했는데 못알아줘서 미안해.
맛있는거 먹거나 좋은거 보러다니면 엄마 생각이 많이 나고 있어. 행복함을 느낄 때마다 보고싶어져.
이틀마다 통화했던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
같이 하고 싶은거 정말 많은데, 내 결혼식 날짜 잡고 준비하자 했는데, 엄마 몰래 고운 한복 맞춰주려했는데, 결혼식장에 서 있는 엄마 표정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 정말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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