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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 해요!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한 유족
낙지천국
추모공간 글
네가 떠나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아. 정말 괴로워. 너는 이 괴로움을 매일매일 느끼며 버텼겠지.
내가 더 의지되는 사람이 못돼서 미안해.
너가 죽고싶다고 죽을거라고 그렇게 외칠 때 너는 짐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말라고 더 확실하게 말했어야했는데. 모든게 후회야 모든게 후회돼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살지. 너가 떠난 뒤로는 시간이 너무 안가. 1분 1초가 괴로워.
내가 재밌고 맛있었던 모든 것들이 네가 있어서였단걸 내가 미처 몰랐어.
너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괴로웠는지 내가 좀 더 알아줄걸 물어봐줄걸
정말 미안해 너무너무 미안해.
내가 널 죽인 것 같아. 네가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너는 지금 살아있지 않았을까
그 때 너를 해드는 집으로 이사시켰더라면 너는 살아있지 않았을까
내가 어떻게든 너와 매일 붙어있었다면 너는 살아있었겠지
내가 조금 더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했다면 너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겠지
내가 널 죽음으로 내몬것 같아서 죄책감이 엄청나.
내가 평생 너에게 사죄하면서 살아갈게.
너는 너무 착한아이라서 나보고 잘살라고하고 갔지만 , 그건 내 몫이 아닌 것 같아.
내가 너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잘살겠어.
미안해 바로 따라가지 못해서 미안해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나뿐이었는데, 내가 너무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이제 다 잊고 편해져. 거기서 아빠만나서 신나게 이야기 나누고있어.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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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추모공간 글
엄마가 울어
흙바닥에 앉아서
니이름을 부르면서
부르다가 부르다가 쉰목소리가 나올때까지
그때까지 울어
아이고 내새끼 하면서 울어
난 어떻게 해야 되니
시간이 갈수록 괜찮아지기는 하는거니
요새는 그냥 그리워만 했던 니가
원망스러워지는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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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딸
추모공간 글
아빠
아빠가 떠난지 오늘로 벌써 5일째야
아빠 마지막 가는 모습에서 아빠가
편안해 보여서 다행이야
왜그랬어
나는 이미 아빠 다 용서했는데
아빠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다른사람들 잘못인데
왜 아빠가 다 떠안고 그렇게 간거야
혼자 그렇게 가버리니 편안해?
술도 한방울 못마시는 우리아빠
마지막에 무슨마음으로 그렇게 갔는지
나를 원망하면서 간건지
나를 걱정하면서 간건지
원망의 마음만 있었다면
마지막까지 우리를 생각하며
그런 조치는 안취했겠지?
우리가 곤란해지지않게 다 해놓고 간거자나
그렇게까지 우리를 생각할꺼면
도대체 왜그런거야
생각하면 할수록 아빠는 너무 독한사람이야
그리고 너무나도 착해
아빠 장례식을 치루면서
많은사람들이 너무나도 슬퍼하고 비통해했어
그사람들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사람들의 사랑을 받고도
정작 가족들에게는 왜그렇게 모질게 한건지
다시 또 화가났었어
그런데 아빠
나는 사실 아빠를 다 용서했었는데
다른사람들을 용서 할수가 없어서 그런거야
아빠를 미워한게 아니야
처음부터 나는 아빠를 미워한적이 없어
다 다른사람들때문이지
그사람들? 그사람들은 아빠가 없어져도
변하는거 하나 없어
아빠만 또 불쌍할뿐이지
나는 첫째딸이자나
아빠가 간 슬픔만을 계속 생각할 겨를도 없고
제일 힘들어할 엄마 내동생들 생각하면서
그렇게 지낼꺼같아
근데 문득문득 모든상황에서 모든기억에서
아빠가 자꾸 생각나
그리고 마지막 가게 된 이유가 나때문인거같아서
내가 마지막에 아빠랑 카톡을 모질게 하지 말껄
계속 후회돼
내탓인거같지만 내탓이라고 생각안하려고 일부러 그러고 있어
장례식 내내 나는 사람들에게 연기를 하고
빨리끝나기만을 바랬는데
다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다시 일상이야
아빠만 없는거 빼고는 달라진게 없어
아빠
아빠 편안해? 하늘나라가니 편안하지?
그럼 된거야
나는이제 아빠와 안좋은 기억은 다 잊고
좋았던 기억만 생각하려고해
아빠
주절주절 글을 써내려갔는데
여기 종종 와서 글을 써볼께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어
아빠
아빠를 내가 많이 사랑했나봐
아빠 너무 미안해
다시 되돌아 간다면 다 잘할수있는데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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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진
추모공간 글
사랑하는 내동생 현욱아
잘지내고있니..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몸도.. 마음도.. 밝고 환하게만 지내길 .. 고통스럽고 외로웠을 너의 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지는구나. 이제서야 이렇게 후회하고 아파하고 널 그리워한들 모슨 소용이 있을까.. 야단 꾸중보다 따뜻한 한마디.. 손한번 잡아주는게 그렇게도 힘들었던 누나를 원망 많이 했지. 정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누나가 사는동안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너의 안녕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살께.
그곳에선 제발 아프지말고, 혼자 외롭지 말고, 따뜻하고 편안하고 온화한 곳에서 여기서 웃지 못했던 날들의 몇배 더 많이 웃고 평온하길..
사랑한다 내동생 현욱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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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 보고싶어
추모공간 글
이제 겨울이네,
그곳은 춥지 않니?
웃는 네모습이 너무 보고싶어.
늘 웃는 밝은 성격이였는데...
그냥 엄마는 너무 지쳐가고 있어.
널 지키지못했고,보호하지 못했다는
슬픔과 분노가 점점 엄마를 집어삼키고 있어...
예쁘고 소중한 내아가 하나 지켜주지 못한게
무슨 엄마라고...무슨 염치로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있을까...
춥다..추워질수록 여름에 간 네가
숨이 쉬어지지도 않을만큼 가슴 언저리를
맺혀서 그립고,그립고, 또 그리워져...
너무 보고싶어..너무,너무 보고싶어...
우리딸, 아가도 엄마 보고싶지..?
어쩌면 좋니, 엄마는 그래도 엄마는
참을수 있는데...우리 아가 엄마 보고싶어도
보러오지 못하는 그곳에서 딱하고
애처러워 어쩌면 좋니...불쌍한 내새끼..
미안해..그리고 사랑해.꼭 기억하렴,
엄마.아빠는 너를 아주 많이 아낀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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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추모공간 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신을 빠짐없이 닮은
우리아들 동원이를 보며 난 하루하루 잘버텨내고있어..
이제 동원이는 5살이되서 아빠의소식을전해야하는데... 아직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자신이 없네...
알고있는건지 이야기중에 너무해맑게 아빠는 우리집에 같이 살지않잖아 라는 말을 들었는데 뭐라설명할수가 없더라... 마음이 너무 철렁내려앉았어
돌때부터 지금까지 난 힘들어도 잘버티고 있다생각했는데 이렇게 불쑥나오는 감정은 주체할수가없어... 함께였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지만 아직 오래남은 삶이 있으니 그 시간이 빨리 스치듯 지나가면 좋으련만,
내 생의 시간 지키려니 지루하고 또 지루하기만하네..
내 삶이 일찍 끝나길 바라지만 우리아들에게 너무 큰상처가 되지않게 적당히만 살고 그언젠가 꼭 다시보자.
그때는 힘들어도 우리 손놓지말고 함께하며 동원이를 지켜주자..
오늘도 꿈에서 만나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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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공간 글
얼마나 무서웠니 얼마나 세상이 무너져버린기분이었니.
너가 그때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 생각하니 너무 괴롭고 고통스럽구나.
너는 죄가없으니 하느님이 이해해주시고 너를 가여이 여겨주시고 품어주실거야.
어른들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그렇게 되었으니 말이야.
그러니 너는 죄가없어.
나는 평생을 죄의식으로 가득한 삶을살며 너를 기억할게. 평생을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이 죄의식과 상처. 자주 욱 하고 올라오는데, 내가 조절하며 살아도 될까. 아예 일상생활이 안되어서..
미안 이기적이다 나..
사랑해 정말 예쁜모습만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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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추모공간 글
언니...이 감정이 보고싶은 건지 뭔지 모르겠다. 언니가 달자고 해서 달았던 에어컨은 요즘도 잘 안 쓰고 있어. 언니가 있었으면 자주 틀었을텐데.... 언니가 좋아하던 강아지 호두도 원래 언니가 미용시켜 줬었는데 이제 나혼자 하다 보니까 털이 엉망인데 그냥 그런대로 살아. 나 요즘은 취업준비 하고있어. 언니가 다니던 학교에 취업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무당집에선 사주도 안 알려주더라. 자살한 가족 있으면 사주 듣는 게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 언니의 그림자는 아무리 잊는다 해도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아. 그냥.........나는 요즘도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지만 문득문득 호전된 거 같다가도 언니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 아직도 솔직히 안 믿긴다.. 우리집에선 언니 얘기 꺼내는 게 금기시됐어. 나는 집을 나와서 살고있는데 집 나오니까 언니 그림자가 옅어져서 그런지 훨씬 속이 편하긴 하다. 그래도 문득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네. 이제 1년이 벌써 다돼간다는 것도 안 믿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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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추모공간 글
내 동생 잘 있어?
누나는 잘 지내고 있어
항상 보고싶지만 어버이날 다가오니 더 사무치고 너무 보고싶다 내 동생
우리 항상 부모님 선물해드릴때 그렇게 싸웠는데 그치? 이제는 누나 혼자라 쓸쓸하다 많이..
미안해 누나가..
요즘따라 더 보고싶네..
그래도 누나 힘들 때 꿈에 얼굴 비춰줘서 또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 누나는 해줄 수 있는게 없는데 내 동생 너무 고맙다
누나는 그냥 바라는거 없어 어디선가 그 곳에서 너는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냥 그 마음 하나로 좀 더 선하게 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러니까 내 동생 꼭 행복해야해
언젠간 만날 수 있을거란 믿음 하나로 누나는 버텨가.. 사랑한다 내 동생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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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송이
추모공간 글
엄마가 떠난지도 어느새 일년하고도 반이 흘렀어 6월에 엄마 떠나고 정말 일년간은 너무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파서 자주 울고 우울증이 왔던 거 같아 정말 무기력했어 엄마 따라가고싶었어..
이젠 엄마 죽음을 어느정도는 받아들였는지 그때보다는 무덤덤하지만 잘 모르겠어.. 눈물도 전처럼 막 나지는 않는데 엄마 생각이 희미해지는게 좀 무섭다.. 왜 옆에 있을때 좀 더 엄마가 좋아하는걸 해주지 못했을까 엄만 꽤 오래 지쳤을텐데.. 눈치 못챈 내가 바보같아… 요즘 취업준비하는데 잘 안된다 엄마 올해도 얼마안남았어.. 꿈에도 안나오는거보니 이제 안아프고 지내고 있는거지? ㄱ또올게 엄만 곁에 없어졌지만 항상 기억에 희미하게라도 있을거니까.. 나도 나쁜 생각 그만하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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