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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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사랑해요
jh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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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면
너가 평소처럼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지내야하는지
아님
일부러라도 너의 죽음을 떠올리며 지내야 하는지...
이것 자체만으로 미안해
우리가 남매인데
서로 너무 연락없이 살었구나
각자 생활 존중한다는 배려가 독이었어.
왜 이렇게 된거지...무엇이 잘못인지

너가 태어난때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정말 좋은 누나가 되서 널 지켜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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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내동생..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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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싶은 내동생..
내동생이라는 글자만 보고 들어도 심장이 찢어질것같이 너무 마음이아프네..
벌써 너를 보낸지2년이란 시간잊흘렀는데..
아침에 눈뜨면 이게 꿈이길 간절히 기도해...
2년전 오늘 너는 얼마나 많은생각을 하고 힘든결정을했을까?..
누구보다 마음여리고 착한 너인걸알기에 누나는 너무마음이 아프고 너무힘이드네..
앞으로의 남은삶을 내가 용기낼수있을지..
평생 찢어지는 이마음이.. 너무힘이드네..
보고싶다는말밖에 미안하다는 말밖에 생각이안나..
너무그립고..정말사랑해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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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준원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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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버티자 하루살이
인생이야
우리 아들이 이제 자기 아빠는 어디있냐고 묻는다
마음이 정말
난 지켜줘야 하는데 나밖에 없어서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견디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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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내동생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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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너의49재였어 .
그날부터 누난 너를 생각해도 슬프지않아 니가 좋은데로 잘떠났나싶어
49재를 지내는데 누나주위를 개미한마리가 빙빙 돌더니 제삿상위로 올라갔다내려왔다 했었어 누난 그게 너라고믿었어 마지막인사를하러왔구나 하고
그날이모도 너의묘지에갔는데 벌한마리가 이모에게 앉았다 날아갔다 너의묘주위를 돌더래 이모가 손을뻗으면 손바닥위에 앉고 그게너무 신기했다는거야
그래서 이모부도 손을내밀었는데 이모한테만 앉더래 꼭너인것마냥 그얘기를하면서 모든가족들이 신기해했어 .
그리고 그날부터 정신병원에 입원한니형도 더이상널생각하면서 슬프지않더라는거야 그러니까 빼달래 ㅡㅡ...
그리고 젤신기한거 ..누나가 49재전날까지 6개월동안 외이도염때문에 귀에서 고름이 나왔잖아 그리고 치통이랑두통도
아맞다 너떠나고 쥐젖같은게 누나몸에 생겼었거든 심지어 엄청커져서 아프기까지했어 근데 49재하고온그날당일부터 그쥐젖도안보이고 더이상 귀에서고름도안나와 너무너무신기해 꼭니가 아픈거가지고올라간것마냥
너는 마지막까지도 우리를 챙기는구나
내막내동생은 정말정말 끝까지 착해빠졌구나싶었어 사랑해 내동생
그리고 너무너무고마워
누나동생으로 태어나줘서너무고마웠어
매일매일 니가보고싶지만
눈물은 나오지않아 누나가 이제널마음속에서 놓았나봐 우리랑인사잘하고 좋은곳으로 올라갔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행복하고 홀가분해 잘가내동생
다음생에 다시만나자 ~
엄마한텐 미안하지만 다음생엔 부잣집에서태어나서 사랑받으며 철없이 살다가
니명다될때까지 오래오래 살다가길누나가항상기도할게 오늘따라 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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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엄마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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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 벌써 엄마 떠나고 5년이 지났어 내가 고등학생일때는 성인이되면 엄마랑 해외여행도 가고 알바도 해서 엄마한테 선물도 주려했는데 미처 졸업하기도 전에 가버렸네..
유서도 한장 없이 떠난 엄마가 처음엔 원망스러웠는데 다 사정이 있었겠거니 생각해 나보다 그때의 엄마가 더 외롭고 아팠을걸 알고있어 그래서 원망하지 않으려구..
그 차가운 바닷속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다 눈감았을 엄마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저릿저릿해 지금도 바다만 보면 엄마생각이나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오늘 꿈에서 만날수있을까?? 왜 꿈에 잘안나와 엄마.. 내가 이렇게 보고싶어하는데 한번 나와주라 사랑해 정말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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