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언니가 떠난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가까이 흘렀어..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 시간이 가도 언니에 대한 그리움은 작아 지지가 않네.. 큰일이다.. 그땐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했는데 그러면 괜찮아 질 줄 알았나바.. 근데 시간은 정말 아무런 소용이 없네.. 그냥 이렇게 견디면서 지내야 하나바 언니 잘지내고있나... 너무 보고싶고 .. 후회만된다.. 언니... 매일 매일 생각하고 언니 매일 기억하고있어 나는이제 도망가지도 피하지도 않을래 그냥 언니가 내옆에있는것처럼 그렇게살아갈게 갈때까지도 나에게 주고만 갔던 우리언니.. 다음생에서는 내 동생으로 태어나 내가 언니한테 받은거까지 두배 세배 더 잘해줄게 언니 너무 고마웠고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편히쉬어사랑해... 정말 사랑해 꿈에라도 찾아와..
아빠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
아빠 많이 외롭고 힘들었지 그거 몰라준거 너무 미안해 그 주말동안 내가 왜 전화한통 안했을까 아빠 전화 귀찮다고 그랬는데 이젠 그 귀찮은 전화도 너무 그리워
아빠가 거기서 마음 아프지 않고 편하다면 나도 엄마랑 잘 참고 견뎌볼게. 우리 가족 하늘에서 꼭 잘 지켜봐줘. 아빠의 빈자리가 꽤 크다 아빠는 우리 가족에게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었어 사랑해 아빠 표현 못한 무뚝뚝한 딸이라서 미안해. 하지만 난 늘 아빠 뒷모습만 봐도 마음 아팠고, 아빠가 있어 든든했어. 나에게 많은 사랑 남겨주고 가서 아빠 원망 안해. 아빠가 편안하기만을 바랄뿐이야 보고싶다 아빠
내 동생..
너무 너무 사랑하는 내 동생..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 못해준거 같아..
언니가 너무 미안해..
따뜻하게 안아준적도 없고..
니가 카톡 상태 메세지에 '따뜻한 말 한마디'라고 적은걸 보면서도 따뜻한 말 한 마디 못해줬어..
하루도 널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는데..
하루도 널 걱정하지 않은 날이 없는데..
한번도 표현을 못해서..
너는 이런 내 마음을 몰랐을거 같아..
너를 생각하면..
왜 이렇게 슬프기만 한지..
왜 행복이 안보이는지..
언니가 모르는 곳에서라도..언니가 몰랐던 때에라도 행복했길 ..너도 행복을 느끼며 살았길..누군가에게 사랑 받는다고 느끼며 살았길 바래..
오늘도 여전히 하얀 밤을 보내고
널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내 수많은 기억에 ..추억에 니가 있어서..
여전히 슬프고 힘들어..
난 너처럼 다 버리고 못가..
너처럼 강하지도..독하지도 못해서..
하루 하루 살아낼거야
내 역할이 끝나는 날까지..
기다려줘..
외롭지말고..
니가 그렇게 보고싶어 했던 ..
은정이랑 같이 ..
언니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