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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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누나다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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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도 오늘아침도 너랑 엄마욕을 엄청 했다..
날 두고 간 니들이 용서가 안된다..
내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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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젬마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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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참 많이 좋아하고 따랐다
내 불우한 인생에 희망과 행복을 주어,
처음으로 신이 나를 사랑해주시는구나
내 삶은 저주받은 게 아니구나 하고
기뻐하며 감사했는데 당신은 예고도 없이 홀연히 내 곁을 떠났다

이후로 어찌저찌 견디며 10년을 잘 살아온거 같은데 요즘은 견디기 참 힘들다... 신께 기도하고 울며불며 매달려도 내게 답을 주시지 않는거 같다.
늘 남한테 폐 끼치지 않으려 죄 짖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하느님은 나를 돌보시지 않는거 같아 ... 내가 어쩌면 좋을까... 살기에 너무 버겁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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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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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벌써 떠난지도 두달이 넘었습니다.
엄마랑 나는 이제 당신이없는 첫번째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하고있어요
첫 한달동안은 서류처리한다 주변인들에게 소식알린다 슬퍼할 정신도없었던거같네요
두달쯤 되니까 여유가 좀 생기고 그제서야 슬픈게 밀려오네요
날이 추워지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할수있는것도 없어서 유난히 더 당신생각이납니다.
집에있는 당신방에서는 아직도 냄새가 나서 더 마음이아프네요
그 전날 늦게자서 그날아침에 한번이라도 얼굴을 못본게 퉁명스럽게 짧게하고 만 대화가 아직도 후회스럽네요
주변사람들은 괜찮다고 말해주는데 어떻게 괜찮을까요
말 한마디 못하고 얼마나힘들었을지 아직도 가늠이안갑니다.
엄마랑 나는 아직 슬프지만 열심히 살아볼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실 이젠 끝나버려서 방법조차없다는걸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감정은 그렇게 쉽게 조절이안되네요
걷다가 문득 버스만 봐도 갑자기 생각이나고 눈물이날거같고 그럽니다.
꼭 잘되서 편하게 살게해주고싶은마음이있었는데 잘되는 것조차 못보고 고생만하다 가는거같아서 더 마음이아파요
마지막 가는길이라도 크게해주고싶었는데 집안사정이사정인지라 여건에 맞춰서 최소한으로 한게 아직도 마음에남아요
어제는 없어진 핸드폰번호를 다른사람이 개통받았는지 카톡친구가 새로떳다고 나왔는데 그게 그렇게 가슴을후벼파네요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걸 남는건 사진이라는데 당신은없지만 세상은 아무렇지도않게 돌아간다는게 더 내마음을 비참하게만듭니다. 비록 당장은 힘들겠지만 엄마랑 나랑 둘이 잘이겨낼테니까 거기서라도 지켜봐주세요 오늘따라 더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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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내행복내자랑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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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은 꿈에서
자기를 보는것 같아 , 나보러 와주는것 같은데
편하지 않은걸까 ? 아님 아직도
내가 자기생각을 너무 내내 해서 그런걸까
아님 내걱정을 거기서도 하고있는걸까
서로 너무 좋아하고 사랑 했던 기간은
3년이고 고작 단 한달도 안되서 자기를
잃었는데 1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꿈속에선 나는 내내
자기가 죽어버릴까봐 내내 불안해하며
울면서 그러지말라고 쫒아다녀
친구들이 말리고 내가 매달리고 애원해도
매정하게 또 혼자 안좋게 가버리는거
꿈에서 깨고나면 또 자기를 붙잡지 못했다는생각에 한참을 울고
하루 종일 그날의 상황과 꿈 생각만 해
내가 그런꿈을 계속 꿔서 이제는 편하게 지내야할 니가 안좋은 상황을 계속 겪는 느낌이라 너무 자책이 된다
항상 꽉 안아주고는 가버려서 진짜 너무 잡고싶고 보고 있어도 보고싶다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다
다시 한번 볼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에라도 나와줘서 너무 고마운데
자기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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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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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기 자주 왔었는데 한동안은 일부러 들어오지 않았었지만 오랜만에 너에게 글을 남긴다
나는 오늘도 하루를 살아내고 있어
항상 너에게 미안하고 후회되고 죽고싶고 나도 편해지고 싶은 감정들이 반복되는 삶..
괴롭고 괴롭지만 남겨진 사람의 슬픔을 너무 잘 알아서.. 내 어깨에 아직은 남은 사람들의 무게가 있어서 너를 따라 가지 못해 오늘 하루도 힘들게 버티고 있어
언제쯤이면 나도 편해질 수 있을까
항상 기억하고 있고 내가 많이 사랑한다 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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