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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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누나야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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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가 간게 안믿겨...
나쁜놈아....엄마아빠누나 어떻하라고 그렇게 가버려...너 가도 셋이서 잘 살줄알앗니?.어떻게그래....너가 없는걸 알면서도 길거리에 오토바이있으면쳐봐도게되....그냥...
편한곳갓다고 생각할께...편한곳 갓으니까...
근데 너무 보고싶다.....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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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화영아빠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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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지냈어? 요즘 잠도 잘못자고있어 집땜에 힘들고 5월에 이사가야하는데 이사갈곳이없어 어떻게 해야되 아빠는 편안하게있네 LH지원가능한집이없어 이러다가 길바닥에 앉게생겼어 너무힘들어 애들도 집땜에 힘들어하고있어 차라리 아빠한테가는게나을거같아 조만간 아빠곁으로갈게
  • 함계울어요
  • 동료지원활동가 반달
  • 2021.03.15
안녕하세요. 중앙심리부검센터 따뜻한 작별 동료지원 활동가(반달)입니다.
‘ID 화영 아빠'님이 힘든 상황에서 집 문제로 더욱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남겨주신 글에서 잠을 자기도 어렵고, 자녀들도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추모공간에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지금과 같이 혼자서 힘으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거주지 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고 있으시다면, 담당 선생님과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전문기관 정보를 통해 도움받으실 수 있어 안내드립니다.
- 자살예방상담전화(24시간) 1393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24시간) 1577-0199

- 동료지원 활동가 (반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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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엄마 딸 아가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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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제 웃어줄거야?
꿈속에서 난 엄마를 붙들고 정신을 잃을정도로 울고 불고 잡고 매달리고 결국엔 정신을 잃는데 엄마는 아무런 표정이 없어 나를 바라보는건지 어디를 바라보는건지 공허한 눈빛과 표정이 너무 슬퍼 슬프고 아픈 표정을 싫어했던 엄마야. 언제쯤 날 보고 환하게 웃을까.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미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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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홍홍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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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갑자기 불안이랑 긴장이 들었어. 약 먹은지 한참동안 이런 일 없다가 갑자기 그런게 와서 당황했다.
갑자기 너한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하면 너가 여러 사람 상처 준 것 처럼 나도 사람들한테 상처줄 거 알면서도 버티는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 왜 죽은건 넌데 책임감은 내가 느끼냐.
너가 있었으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됐었겠지. 근데 해결 안된 문제들도 있었을거야. 나는 아직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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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엄마사랑해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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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제는 엄마 껌딱지 둘째딸 내동생 고등학교 입학했어 첫 고등학교 등굣길에 왜 내가 눈물이 나던지 애기 학교 보내고 혼자 몰래 울었어 나는 학교 개강을 했고 나보다 덤덤한 내동생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났어 내 나름대로 엄마 빈자리 크지 않게 챙겨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걸까 울애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별 생각이 다들어 엄마대신 꼭 아침밥도 챙겨줄게 근데 엄마 나 사실 힘들어 엄마 손붙잡고 얘기하고싶고 끌어 안고싶어 요새 아빠도 힘들어 하는거 보면 가슴이 찢기는거 같고 우리 남은 세가족 서로 힘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일때면 난 또 몰래 울어 현실이 너무 싫어서..그냥 나도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서. 모든게 다 엄마 흔적이고 내가 뭘 해도 엄마손길처럼 되는거 하나 없고 세상이 우리한테 거짓말 치는거같아 다거짓말이였으면 좋겠어.. 엄마.. 세상은 정말 덧없는거같아 허무하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건가 싶고 내가 그때 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을까 자꾸만 이 굴레에 빠져 엄마...나한테 뭐라도 남겨주지 엄마..사랑하는 만큼 밉기도 하고 속상하고 서럽고 비참해 그냥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도 내가 보고싶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나 힘내라고 해줬으면 좋겠고... 왜 나한테 안 기대줬어 나는 아직도 엄마밖에 없고 엄마 위해서라면 세상 뭐라도 바꿀수있고 할수있는데.. 엄마 떠나기 이틀전에만해도 엄마 나랑 우리 평생 같이 살자고 했던 말이 아른거려 엄마는 안아프게 오래 살거라고 했잖아 자꾸 눈물만 나와 엄마 나 엄마 보고싶은 만큼 애기 잘챙길게 책임지고 챙길게 바르게 삼년 지켜서 대학교도 잘 보낼게 엄마 꼭 기도해줘 나랑 동생 아빠 잘 버틸수있게 꼭꼭 기도해줘 나도 엄마 마음아프지 말라고 기도매일할게 미안해 엄마 애기 학교보내니까 내가 싱숭생숭한가봐 죽을만큼 보고싶고 잘자 엄마 사랑해 눈물이 멈추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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