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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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화이니니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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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엄마 떠난지 11년이 흘렀어

아직까지도 엄마라는 두 글자면'
눈물이 나,,, 내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상담도 다녀보고 했지만
좋아지질 않더라구ㅠㅠ

11년동안 많은 생각들과 성인으로 성장한 시간들 이였어 많이 보고싶다....정말 많이
엄마 떠난 후로 아무리 힘들어도
내 속 마음 속에서 엄마 나 한번만 도와주세요 라는 생각이 든적이 없었는데

어제 언니가 수술을 했어
말씀 해주셨던 시간보다 수술시간이 길어질수록 너무 피가 마르는 기분이였고
이 순간에 엄마 우리언니 한번만 도와주세요..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이 생각이 들었다

엄마 미안해
내가 즐거울때는 엄마 생각이 나질 않았는데
이럴때만 생각이 났어
언니에게 힘을 조금만 주면 안될까?
나는 엄마가 사무치도록 보고싶은데
꿈에 한번만 나와주었으면 좋겠어
엄마 사랑해
요즘에 많이 춥지?
내가 곁에 있어줘야하는데..

언니 무탈히 퇴원하고
우리 둘 당차게 살아갈게
내 자리에서 언제나 열심히 살아서
행복해질수 있게 노력할거야
다음 생애에도 우리 가족으로 만나자 엄마
내가 끝까지 지켜줄게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엄마 사랑해 설 연휴에 엄마 만나러 갈게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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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별이된언니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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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안녕하세요
그곳은 어때요? 여긴 많이 추운데 그곳은 따뜻한가요? 요즘들어 언니생각을 많이하게되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많이 힘들었어요? 듣구싶다..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나도 그렇게될까요?
조금더 언니자신과 가족을사랑해주지그랬어요..
위에서 언니 가족들을 지켜주세요.. 무너지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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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미안해요
오빠동생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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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늘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오늘 유난히 보고싶다.
많이 힘들었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순한디 순한 내오빠가 그리 독하게 갔나
오빠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바람한번 쐬고싶다.
그게 안되면 그냥 밥한끼라도.
오빠 마음이 응어리진채 있을까봐 너무 걱정되.
그런건 살아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걱정이어서
이제 괜찮아졌음 좋겠는데.
오빠야.
한시도 잊어본적없는 내 오빠야
너무 보고싶은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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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괜찮아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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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나야..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잘지내고 있지?
엄마 벌써 엄마가 세상을 떠난지 한달이 됐어..
한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네
음 잘모르겠어.. 엄마를 생각하면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겨..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가도 가끔은 나를 이렇게 놔두고 떠난 엄마가 너무 밉기도해..
우린 모녀관계였지만... 사실 그 이상의 관계였잖아.. 나에겐 엄마이자 베스트프렌드였는데..
엄마 나 엄마 없이도 잘 이겨낼수 있을까? 나 잘 살 수 있을까....?
나한테 그랬지.. 내가 엄마 딸이라서 너무 행복하다고..
나도 엄마가 내 엄마라서 너무 행복했어..
다음 생에도 우리 엄마해줘..알겠지? 그때는 좀더 나랑 시간 있다 가줘..
많이 보고싶어.. 너무너무 보고싶어
나 뇽뇽이 아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엄마가 우리를 잘지켜줘..
열심히 살게.. 엄마 몫까지 열심히 이겨내볼게
가끔 엄마 생각을 못하더라도 너무 서운해하지마!
엄마 많이 사랑해! 참 오늘 눈이 많이 왔어! 거기서도 눈이 많이 왔겠지??
다음에 또 쓸게! 잘 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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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꿈틀이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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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오늘 경찰서에서 조사 받고 왔어 굉장히 힘든 시간이라는 걸 들어서 각오하고 갔는데도 많이 어렵더라 요즘은 엄마가 너무 많이 그리워 벌써 한 달 가까이 흘렀는데도 며칠 전 일인 것만 같아 내가 없어서 떠나고 싶어진 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내가 없는 시간을 선택한 거지? 그런 거지 엄마 내가 발견하면 너무 마음 아플 테니까 못 보게 하려고 그런 거지 한동안 죄책감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랑 나눴던 카톡 보니까 나 나름 애교도 많이 부리고 엄마랑 잘 지냈더라 엄마한테 나 예쁘고 착한 딸로 기억되고 있는 거 맞지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우리 두고 가지 않는다고 했으면서 왜 갔어 나 엄마 없이 어떻게 살아 엄마처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 이제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지 한 번만 엄마 꽉 안고 싶어 사랑한다는 말 또 듣고 싶어 엄마 거기에서는 이제 힘들지 않은 거지 꿈에도 좀 나와 주지 실제로는 못 보니까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 엄마 엄마가 내 이름 불러 주면서 나 좀 다독여 줬으면 좋겠어 유서도 없이 가 버려서 엄마 마음 여태 추측하고 상상하느라 많이 힘들다 그래도 잘 버텨 볼게 엄마는 내가 잘되는 거 항상 바라던 사람이니까 그 생각 하면서 잘 해내 볼게 내가 많이 사랑해 엄마 나 안 아프고 잘할 수 있게 엄마가 꼭 도와줘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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