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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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우리여보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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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보야 나야 우리 여본 잘있는거겠지
한글자 써내려갈수록 마음이 많이 아프네
그래도 내옆에서 여보닮은 아이들 때문에
조금은 덜울고 조금씩이라도 웃어보려해
가끔씩 내가 그리워하는건 내마음을 내가
한꺼번에 강할수가 없어서 그런거니까
우리여보가 그건 좀 봐주었음 좋겠다

헤어짐이 영원한건 아니겠지 슬픈뿐이지
넌 내맘속에 아직도 생생하니까 물론
처음에는 믿을수 없었지만 받아들였다
다시 현실을 부정짓는것도 반복하지만

널 잡고 있는 내욕심이 아직도 남아있나봐
많이 보고싶은건 너가 속상하겠지만 말야
우리 애들도 잘 이겨내고 씩씩한 모습인데
엄마는 아직도 철부지고 제자리걸음이네

너로인해 많은걸 얻고 배웠고 보았던 나
참 많이 고마운 너고 아직도 넌 내안에 살아
내아들이 되고 싶다던 너 .. 부디 담 생이
있다면 허락할테니 그땐 나의 아들이되어
내가 사랑만주고 감싸주는 너의엄마가될게

긴 잠을 잘 너인데 요즘 들어 자주 많이
생각이나고 보고싶네 그리고 쑥쓰러운데
사랑한다고 아직도 난 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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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엄마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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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실패한 삶일까?
엄마, 난 행복할 수 있을까?
술을 마시면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서, 그런 내가무서워 종종
엄마, 봄이오고있어.
엄마는 이 봄이 못올것 같았지? 점점 괴물이 되가는것 같아서 무서웠던거지?
그 마음 미래가 안보이던 그 마음 난 이제 조금 알것같아. 몰라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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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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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머리에서 오빠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다 내려놓고 홀가분했어?
아님 내려놓고 싶어도 안되니 그길을 택한거야?
수많은 날을 혼자 얼마나 울었을까.
얼마나 아파했을까.
나에게 말하려다 눈물이 나서 못한말은 뭐였을까?
오빠일은 끝까지 캐내는 내가 그땐 왜 그냥 넘어갔을까?
우린 오빠때문에 힘든거 없었는데 오빤 뭐가 그리 미안했던거야.
맛있는 밥한끼 해먹이고 싶다.
다음에도 내 오빠로 만나자.
아니 누나 동생으로 만나자.
내가 동생이라 맘껏 의지하지도 못했으니
다음엔 오빠가 내동생으로 와.
아니다
따뜻한 부모 형제 있는곳에 사랑받는 아들로 태어나서 귀하게 귀하게 살아봐라 울오빠.
불쌍한 내오빠.
보고싶다. 너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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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요 기억해요
진아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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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선택에 후회없어? 난 너의 선택에 매일 아파해. 매일 매일 아파. 그게 너의 최선이었다면 이해볼게. 최대한 이해해볼게. 난 있잖아, 웨딩 드레스만 봐도 아파. 타코야키를 봐도 너 생각이 나고, 그냥 툭툭 너가 나타나. 행복했던 너와의 추억들은 똑같은데 난 왜 이렇게 아플까. 벚꽃 봤어. 꽃...내가 처음 산 꽃이 친구의 국화꽃인건 너무한거 아니야?? 꽃만 보면 너가 생각나. 눈물이 안멈춘다. 나 얼마나 더 울어야 너를 생각할때 웃을 수 있을까. 너가 아픈기억이진 않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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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내동생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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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없이 편히 쉬고있니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들어와주지 .. 다 와놓고.. 너무 보고싶어 왜 너 힘든거 몰라줬을까 너무 후회돼 행복해야해 엄마랑아빠는 하루하루 눈물로 지내셔 아직 한달도 안됐네 시간이 빠르기도하고 느리기도하고.. 너무 고생했어.. 사랑하는 내 동생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너무사랑해 행복했어 너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 그리고 무서워 너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남아있는 우리가족 잘 지켜줘 좀만 기다려 만나면 이야기 많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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