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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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함께해요
여전히 네가....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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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인생이 공평한 것은 아니라고 말들하잖아....
난 나만 잘하면 될 줄 알았어.
나만 참으면 원래대로 돌아갈거라 믿었어.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때의 내 선택을 후회해.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고 널 보낸 내가 얼마나 미운지 모르겠다.
아직도 널 그리워해.
여전히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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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고래에게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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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남
보고싶은 우리 고래야...

우리가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아님 우리의 인연이 이걸로 끝난걸까 ?

보고싶구나 우리 아들...
부디 다음생은 행복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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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김주현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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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 보고싶어요 사랑해 내사랑
너무 보고싶어 어떻게하지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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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항상 친구같았던 따미에게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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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나의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따미야
나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힘들었단거
나는 그냥 내 행복에 정신이 팔려.. 너도 행복한줄, 너도 행복할줄 알았어
너 살아있을때 이렇게 니 생각 좀 할걸
너 그렇게 가고 하루도 잊지 못하고 있어
그저껜 예전에 너랑 했던 게임을 한번 해봤는데 잘 못하겠더라
따미야. 그냥 한없이 미안하고 사랑해
다음생엔 내가 너의 마음의 버팀목이 될수 있는 정말 친한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
항상 너를 몰라줬던 못난 친척이라 미안해
거기서는 아무생각없이 편안하게 행복하게 많이 웃으며 살았음 좋겠다
언니 합격하면 언니랑 너가 좋아했던 것들 사들고 갈게
사랑한다 따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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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보고싶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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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누워있던 오빠
엄마집 골목에 세워진 구급차들
오빠를 둘러싸고 응급처치하던 구조사들
지금 내 앞에 있는것처럼 생생해
숨이 턱 막혀.
큰숨을 몰아쉬면 가슴아래 눌러놨던 울음이 터져.
생각하고 또 생각해.
아침에 일어나서 오빠에게 갈생각으로 준비하던중 엄마전화 받았는데.
좀더 서둘렀으면 살았겠지?
그 전날 오빠 혼자 두지 않았다면.. 밤 늦게라도 오빠에게 가서 시간 보내고 왔다면 죽지 않았을까?
그 전날 하루종일 같이 있다 헤어지는데도 더 놀다가라는 오빠를 뿌리치지 않았다면 살았을까?
이랬으면 살았을까?
저랬으면 살았을까?
온통 내가 어떻게 했어야하지 않았으까란 생각이
떨쳐지지 않아.
오빠, 내가 어떻게 했어야했을까?
내가 오빠처럼 갔다면 오빤 못견디고 따라왔겠지.
나도 너무 그러고 싶은데....근데 못해.
도저히 못해.
하고싶은데 못해
엄마가 언니가 그리고 내딸이 살수 없을것같아서 못하겠어.
보고싶어 미치겠다.
내가 죽은것같아.
매일 매일 나를 장례치르는것같아.
왜그랬어.
내가 그렇게 부탁했는데 왜그랬어.
오빠랑 아빠보러 가던 납골당에 나 혼자 가라고?
너무한거 아니야?
너무 잔인한거 아니야?
사랑한다면서 ...내동생 너무 사랑한다면서.
꿈이라 생각하고 살까.
오빠 어디있든 데려오고싶어.
만날수 있겠지?
어려서 아빠랑 헤어졌을땐 이별이 이렇게도
고통스러운줄 몰랐던거같아.
근데 나이들고 이런 저런일 겪어서 그런건지
지독하게 그 헤어짐이 읽혀진다
온몸으로 ..
살아있는데 죽은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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