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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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my J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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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크리스마스네. 아.. 이 글을 완성할 때쯤엔 크리스마스가 지나 있겠다. ㅋㅋ 음.. 니가 떠난지 1년 하고도 꽤 많은 날들이 지났다는 뜻이야. 니가 떠나고 딱 남들처럼만 살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니가 보기엔 나 잘 하고 있어? 니 시간은 그 날 그 자리에 멈춰 흘러갈 줄을 모르는데 내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버린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차이가 뚜렷해지겠지. 언젠가 나는 대학도 졸업하고, 성인이 되고, 어쩌면 결혼도 하겠지? 사진 속 너는 아직도 교복을 입고 있는데 말이야. 난 대학생인 니 모습도 궁금한데.. ㅋㅋ 너에게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 전하려고 글을 쓰다 보면 자꾸 보고싶다라는 말만 머릿속을 맴돌다 턱끝까지 차올라. 언제쯤 너를 추억하기만 해야 한다는 사실이 익숙해질까? 니가 떠나고 내 곁에 많은 사람이 머물고, 스쳐 지나갔어. 근데 니 빈자리를 채워 줄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자꾸만 너를 떠올려. 이름이 비슷하네? 말투가 비슷하다. 어 이 말 그 아이가 했었는데. 그러고는 내 곁에 없는 니 생각에 아직까지 또 하루를 울더라. ㅋㅋ 나 왜 또 울지?ㅋㅋㅋㅋㅋ 어떡해 아직도 많이 보고싶다 너무 많이. 이씨 할 말 많았는데 생각 안 나네 ㅋㅋㅋ 다시 오면 되니까 그치?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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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오여사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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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싶어요
지금 나도 겨우 간신히 살고있어.. 나도딸들이 있으니까 살긴 살아야겠지..
5년이나 지난 지금도..엄마 냄새가 아직도 생생해..오늘도 엄마 생각하면서 자면꿈속에서 볼수 있겠죠..나 너무 힘들어요..고민상담은 항상 엄마한테 했는데 이제 누구랑 해야하나...하루..이틀 빨리 시간이가고 세월이 가서 엄마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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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미안해요
네가 없는 쓸쓸한 크리스마스~~~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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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너는 떠나고 없는데
크리스마스라고 들뜬 분위기야!
엄마는 이런날,이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
네가 없는 이세상은 너무 쓸쓸하고 황량하다!
어찌 살아야할지...
엄마 얘기하며 많이 울었다는 은혜샘의
이야기듣고 엄마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
너의 힘듦,외로움,고뇌
어느것 한가지도 공감하지 못한 나자신이 싫다!
내가 엄마이긴 한걸까?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서 또 눈물이 흐른다~
딸은 떠나고 쓸쓸하고 황량한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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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명자씨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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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메리크리스마스..사랑해 많이보고싶어..케익불끄면서 소원빌었는데 꼭제발 이뤄지길..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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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누나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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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나중에 누나같은 여자랑 나는
결혼하고싶어...했던 내동생이었는데
엄마말은 안들어도 누나말은 들었던
내동생이었는데...힘들때면 울면서 누나한테 다 이야기했었는데...누나는 매일
너 이야기들어줄수있는데...겁많은 너가얼마나 힘들었으면 무서운길을 택했니?
죽기전 엄마도 안찾아가고 누나를
마지막으로 찾아오고...너 핸드폰 보니 마지막통화한사람도 누나고..마지막
죽기전에 문자보낸사람도 누나더라
너가 유서에 그랬지
누나만 항상 고생하는거같아 미안해
누나가 내 누나라서 고마워
그래도 누나가 있어서 사는동안
내가 잘지낼수있었어...너무 보고싶고
전화하고싶은데 미련이 남을까 못하겠어
하고싶은말 많은데 그만할께 미안해
누나...
누나도 너가 내동생이여서 고마웠어
항상 누나말 믿어주고 들어줘서 고마워
너의 아픔 몰라줘서 미안해
혼자 외롭게해서 미안해
정말정말 수고했어
한번만 딱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
누나 집에 왔을때 배고프다해서
밥차려줬는데 그게 마지막인줄 알았다면
더 정성껏 차려줄껄...
잘지내다가도 니 생각 나는 밤이면
큰슬픔속으로 빠지는 누나를 어떡하니?
너의 죽음을 막지못한 내가 너무 밉다.
누나 두고 혼자 간 너두 밉다.
누나 너무 힘들잖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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