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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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헌주횽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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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랑스러운 친구 박헌주,너무 일찍 우리를 버리고간 너가 원망스럽고도 힘들다란 말이 살려달라는 말인줄 미처 알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이번 생애에서는 너에게 나는 친구의 도리를 못하였구나 미안히다.사랑한다. 다음생애에서도 꼭 나랑 친구해주라. 그때는 너의 말 귀울리고 힘들때 가장 먼저 달려가서 멋진 친구가 되는것을 약속할게.그곳에서 잘 쉬어 자주 놀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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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언니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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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비에서 영화 코코 하더라 언니랑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참 보면서 많이 울었지 영화보고 한동안은 주제가만 들어도 눈물이 줄줄 나곤 했었는데 다시 또 봐도 참 감동적이더라 가사가 참 언니가 나한테 위로해주는거 같았어 언니 걱정하지마 난 평생 언닐 못잊을거야 오늘 간장게장 먹으면서도 언니가 좋아하던건데..하고 떠오르고 기숙사 짐 풀으면서도 언니가 있었으면 툴툴거리면서 도와줬을텐데.. 하고 떠오르고 그냥 숨만 쉬어도 언니 생각이나거든 언니도 나 잊지마 그리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내가 바라는건 그뿐이야 꼭 정말로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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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동생이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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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 안녕. 오랜만에 쓴다.
나는 요새 갑자기 취업이 될거같아서 오늘 검정색으로 염색도하고 정장도 보고왔어.
솔직히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냥 기쁘지는 않네. 오빠를 떠나보내고 무기력한 나날들만 보내왔었고, 지금도 여전히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나고, 친구들 만나고 돌아오면 언제 재밌게 놀았냐는 듯이 침울해지고 반복중이야.
이상태로 취업하려니까 많이 버거워.
그런데 더 바쁘게 지내지 않으면 기억들에 잠식되어버릴거 같아. 오빠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요즘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힘들고, 집안분위기도 너무 가라앉고, 엄마아빠가 너무 힘들어보여. 앞으로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모르겠다.
지금도 오빠 옆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왜 이렇게 말도 없이 떠나버린거야... 오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봐도 자꾸 원망하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
우리오빠 너무 보고싶다 나는 오빠한테 너무 못해주고 힘들게만 해서 원망할 자격 없는거 잘 알고 있는데도 힘이드네. 너무 보고싶다.
떠난 곳에서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돼 오빠야. 빨리 시간이 흘러야 할텐데, 그동안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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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여동생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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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핸드폰에 저장한 여동생

오빠 오늘따라 오빠가 왜이렇게 보고싶은지...
그래도 가족이 최고라고 느끼는 요즘인데
오빠가 없어
그냥 오빠한테 전화하고싶은데 오빠전화는 꺼져있고 영원히 켜지지않잖아
오빠 나 진짜 힘든데
엄마랑 아빠랑 우리조카 생각해서 버틸껀데
오늘 왜이렇게 힘든걸까
오빠 하늘에서 우리가족 보고있는거지?
생각보다 잘지내고 있는데
49재가 얼마안남아서 인지 요새 오빠의 좋았던 얼굴이 아른거려서 너무 보고싶다
오빠 주변사람들은 다 오빠 착하고 순수했데
어디서부터 꼬였을까
왜 그 매듭을 못풀었을까.. 오빠 미안해 알아주지 못해서
그래도 오빠가 있어서 나 너무 든든했어
우리오빠 우리오빠
내오빠 보고싶다
아직도 안믿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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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잘지내니?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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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할머니 때문에 정신없네..
온식구가 일주일이 어찌 지났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며칠이 지났는데도
할머니는 여전히 좋지않아...
다음주내내 엄마가 할머니곁을 지켜야할꺼같아..이렇게 바쁘게 지내다 널 잊을까 겁이나곤해..네가 없는 일상에 익숙해질까봐...너 없이도
살아질까봐...엄마는 널 한순간도 잊은적이 없어..그러니깐 우리 아가, 슬퍼하지 말고 잘지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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