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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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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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언니가 떠난게 믿기지가 않아 내일이면 49재인데 그럼 이제 언니가 정말 영영 떠나는거야?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아직 언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보내주라는 걸까
언니가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던 날 몰라줘서 미안해 전화라도 한 통 했으면 언니가 살 수 있었을까 전날 주말에 알바가지 않았더라면 뭔가 달라졌을까 당일 저녁에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 농담까지 했잖아 그런데 그렇게 밤에 허망하게 떠나버릴 줄이야 나는 진짜 안믿겨
티 좀 내지 바보야 아프다고 말 하지 뭐가 그렇게 급했어 언니 진짜 짜증나 멍청하고 답답해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싶어 언니가 내 이름 부르는게 아직도 귀에 선해 언제쯤 괜찮아질까 괜찮아지긴 할까 우리 가족 가슴에 대못 박고 떠난거 후회하지말고 거기서 잘살아라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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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쌕쌕이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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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병원가서 약 타고 엄마 줄 보라색 꽃을 샀어
일요일에 엄마보러 갈께
엄마 요즘 우리 애기가 많이 울어 할머니 보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다 잘 못 한거같애
엄마 잘 있어? 잘 지내?
엄마는 엄마네 엄마 아빠 만나고 엄마 딸 만나니까 좋아?
나같은 딸은 하나도 안 보고싶지 하나도 마음 안 아파 백일때 보낸 딸 보니 좋아?
엄마 엄마 나는 엄마가 없으니까 사람들이 날 무시해 우습게 봐
나 내년이면 40살이고 나 되게 어른인데 그게 슬퍼
엄마 사랑해 근데 또 미워 근데 진짜 사랑해
엄마 냄새맡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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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딸,보구싶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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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오늘도 여전히 니생각을 해.
청소하다가, 빨래하다가, 씻다가...
매순간 네가 떠올라 미칠꺼 같아.
잊혀지기는 할까...엄마가 네곁으로 갈때까지
우리딸, 절대 잊혀지않을꺼야.그지?
매순간,순간마다 너는 항상 엄마곁에
함께하는거야..다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 조금씩
무뎌지기는 하겠지..지금처럼 순간순간 왈칵
눈물이 흐르진 않겠지..그렇게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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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계울어요 함계울어요
아빠를사람하는딸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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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잘있지
난잘있어
2019년이 얼마안남았어
벌써일년이다되가네
오늘은아빠가보고싶다
잘참았는데 잘 이겨냈는데
보고싶네오늘은
천국은좋지..
그래아빠 그냥 너무보고싶어사
너무보고싶어서
글남겨봐...
아빠아빠 너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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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0917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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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잘지내고 있어?
오빠는 너무나도 무더운 날을 마지막 기억으로 안고 갔는데 여긴 어느새 찬바람 부는 겨울이야.
얼마전 연극을 보는데 배우가 너무 오빠랑 비슷하게 생겨서 내용은 잘 들어오지도 않고 오빠 생각이 많이 나더라.... 난 요즘은 그냥 오빠가 어딘가에서 나같은건 생각도안하고 잘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서..오빠랑 함께 갔던 곳 함께한 것들 생각하면서 그리워하고 그러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결혼식 가면 나도 오빠랑 식장에 있는 걸 상상하며 슬퍼하고 그러다 오빠가 나한테 자기 힘든내색 하나도 안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고 그냥 내손 놓고 그렇게 모든걸 놔버린게 너무 화나고 밉고 그렇다. 그래서 난 진짜 더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지내다가 오빠 만나러 갈거야. 만나서 꼭 너진짜 나쁘고 끝까지 이기적이었다고 평생 내마음에 상처낸거 뭐라할거야. 그때까지만 편히 잘지내고 있어 나 만나면 매일 혼날거니깐. 보고싶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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