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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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짠나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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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 짠나야
49재도 지나고... 의미부여했던 시간이 흐르니까 진짜 너가 없다는게 느껴진다.
다행히 가족들은 서로 탓 안하고 서로를 보듬고 잘 지내고 있어.
시간이 빠르다고 해야할지 너무 안간다고 해야할지
이번 생에서 내 동생과의 만남이 너무 짧았고 다시는 못만난다는게 슬프다
오늘 아빠 생신인데 가족들이 슬퍼하지않고 아빠 축하해줄수 있게 해줘
내동생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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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큰딸이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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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취업 때문에 주위에서 한 소리 들어서 너무 속상하네요.
이력서에서 광탈 해버리니 연고주의 때문인가 싶다가도 스펙이 모자라서 그런가 하며 자괴감들고 힘들어요.
이런 기분이 들때마다 엄마에게 전화 걸곤 했는데 이젠 흘려 버릴 곳이 없어서 여기로 흘러 들어왔네요.
용돈 한 번 못줘서 미안해요. 엄마 억울하다 했을 때 못달려가서 미안해요.
오늘 밤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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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미안해요
언니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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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다..
또왔네..

사실 오지말아야지 다짐했어 이공간에,,
처음엔 털어놓을 곳이 없어왔었고 여기선 이 감정..그리움 슬픔 모든게 이상하게 여겨지지않고 너의이름을 마음껏부를수있어서 그래서왔는데..
너무 일상의 습관이되어버린 이곳의 방문이 안되겠다싶어서 그만와야지했어..

그런데 경민아
내동생 경민아

백번이고 천번이고 너를 불러
다시 시간을 되돌릴수있다면좋겠다..
사람들은백번이고천번이고
언니를 원망하겠지
그러게 있을때 잘데리고있지하면서 말야
그러게..나도 너만 생각하면
한없이 죄책감속에서 헤어나올수가없다
왜너전화를안받앗는지
그날너의집에왜안갔는지
그날..그냥 알겠다고
너가하자는대로하자고왜안했는지

숨쉬고살아가는게
이토록힘들줄이야..
죽는것이더낫겠다 싶은 고통의수준이다
근데 그러면안되는거니까
남은자의아픔을 뼈저리게 경험하니
그럴수도없네

너는내게동생 그이상었는데
너 고등학생때부터 언니한테의지많이하고 그랬는데
언니가 너무못됫다
너가한모든말들이 요즘들어 맞다는생각이들어
그때 너의말들에 왜 귀기울여 진심으로 공감해주지않았을까싶다

언니를많이..원망하고있지?..
미안하다 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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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보고싶은 내동생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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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진다 ..
좀 있으면 너간지 1년째 ....
날씨가 싸늘해진 순간부터 마음은 더 아프고 파란 가을하늘봐도 더 먹먹하고 눈물나고 그 시간이후로는 날이 좋아도 슬프고 날이 안좋아도 슬프고 ...

이 슬픔이 언젠간 덜 해질까 생각했지만 덜 해지는게 아니라 익숙해 지더라
그 익숙한 삶에.. 그냥 슬픔과 우울이 언제나 함께였던듯 삶이 되는 느낌이다

넌 거기서 행복하니 ?
꿈 속에 찾아와 제발 니 생각 그만해달라고 나한테 얘기하더니 ...
그 후론 정말 꿈에도 안나오네

우리 누구보다 부럽지않은 남매였는데 누나가 너에게 힘이 되어주질 못했구나
미안하도 보고싶고 애처롭다 정말 ...

인터넷에 관련 기사들이나 연예인들의 죽음 얘기가 나올때마다 두근 거리고 아무도더 만나고 싶지가 않네 ...
겪어보지 않았으니 쉽게 입술에 오르락 내리락 ... 그런 대화에 아무얘기 못하고 고개만 떨궈지는 내 모습

내 인생도 언젠간 너처럼 될것 같다는
막막함 .. 공황증상들 ..

숨이막히고 눈물만 나다가도 내 가족들 보며 힘내고 있다

너무 보고싶다 내동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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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최민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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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울지않아야한대
그래야 오빠가 좋은곳을간대
근데 나도 오빠가 좋은곳가길바라는데
자꾸만 눈물이나
이제 근7개월이지났네
그래도 아직도 난왜이렇게아플까
나의 하나뿐인우리오빠
형제가3이나..4이였다면
남은형제끼리 어떻게든 서로의지햇겠지
나는 오빠니하나뿐이였어서인가
왜 더 기댈곳도없고 힘든지
너무너무보고싶다
그립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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