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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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Kim1son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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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가정말사랑했던여보야
나 정말비겁하지않아?남자가되서정말창피하다 내여자하나못지키고..여보 정말한번안아보고싶다 손도잡아보고싶다 여보잔소리도듣고싶다 내가시작해놓고 이게머냐 여보 향기 여보온기 너무그립다 저하늘로가면여보를볼수있을까? ㅅ덥지않은사랑택한건 나인데 왜여보가 피해를볼까?내가죽을놈인데말야..여보 난여보란말이 또다른사람에게할수있을까? 먼훗날 내가살아숨신다면 가능은하겠지? 여전히 손을뻗으면 닿을꺼같은데 지켜보지도 온기를느낄수도없는게 믿겨지지않는다 1soon아 사랑해 그리고정말미안해 거기서는꼭행복하고나에게저주내려줘 못살라고 미안해 근데있자나 나 정말 너무보고싶어여보가 그냥딱한번만안아보고싶다 내가대신 하늘나라가고싶다 여보가대신 살수만잇다면..여보 사랑해 정말 너무사랑해 미안해여보..나잔당 곧 보러가께자주못가서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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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내아기,내아기 보고싶어..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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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제 여기 안올꺼야..
너무 슬프고,슬퍼서..

내새끼 보고싶고,안아주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엄마는 살수도 죽을수도 없어...
엄마 심장 깊숙히 박혀있는 내아가..너때문에..

내새끼 하나 지키지도 못한 못난어미인데...
살아 무어할까...
아주가버리지...왜 엄마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어,왜...

내새끼,내새끼,불쌍한 내아가...
아까워 부르지도 못할 내아가...

엄마는 죽을때까지,아니 죽어서도
너라는 가시가 심장에 박힌채
죽지도...살지도 못할꺼야...
못된것,독한것....너무 나쁘다....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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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내 아가,어딨니...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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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들이는 의식...


스치듯..보낼 사람이...
어쩌다...내게..들어와....
장미의 가시로...남아서...
날...아프게..지켜보내요...

어쩌다 엄마품에 찾아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리면
엄마는 어찌 살라고...
엄마 심장에 커다란 가시 하나 꽂아두고
넌 멀리 도망가 버렸네..

따라가면...만날수...있나..
멀고먼 세상 끝까지...

만날수 있을까?
다시 내새끼 볼수는 있을까?

내새끼 혼자 춥고 무서울텐데...
더이상, 더이상...엄마가 안아줄수가 없어..
미안해,미안해..

아가,아가, 이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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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가..잘있니?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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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또 왔어.여기가 아니면
널 맘껏 부를곳이 없거든...
21살...네가 안길때 실컷 안아줄껄..
실컷 보듬어 줄껄...네가 이렇게 떠날줄
알았더라면...다큰 녀석이 징그럽다고 농담이나 하던 엄마가 미웠지?
다컸다고 생각했는데..21살..널 보낼땐
넌 아직 엄마의 아기였어...
언제나 작고,여린 내가 지켜할 내 아가였어...
내아가, 내아가, 내아가.
어떻게 널 떼낼수 있을까..내아가.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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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누나가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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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서늘해진다 ..
벌써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지 않을것 같던 ... 내동생 떠난지 1년되는날 ...
무슨 정신으로 살면서 웃고 울고 떠들며 산걸까 .. 가을 하늘은 너무 아름다운데 이제는 아름답지만은 않네
날이 좋아도 니생각 흐려고 니생각 24시간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마음속 감정기복을 숨기며 ...
육아라는게 참 무섭네
그래도 누나는 니 조카크는거 보며 웃고 버티고 힘내고 있어
내딸 감기만 걸려도 마음이 내려앉는데 동생아 우리 엄마아빠는 남은 생 어떻게 해야하니 ... 그곳에서 너는 행복하니 ?
제발 엄마 아빠 지켜줘.. 힘내게 해줘

나는 니가 미치도록 그립다가 .. 미웠다가 도해 사실 지켜주지 못한 내자신도 너무 밉고 점점 심해지는 공황증상을 견디고 참으며 .. 널 따라가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남겨진 자들의 슬픔이 어떤지 알기에 그런 용기 낼 수 없단다 ..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게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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