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라고있는게 매일힘들다하고 무기력해서 짐된다며 항상 미안해하던 너..
살기힘들때 자기를 만나 고생한다고 나를 위로해주는 너..
난 단한번도 짐이라도 생각해본적이없엇어
너랑 비록 짧은시간을 함께했지만 나도 이기적인게 너라면 극복할수있을거라고 나는 사람을 잘보기때문에 같이 도와하며 이겨내자고 그럴수있더고 믿었기에 더 마음이찢어진다..
나한테 미안하다고 매일햇던 너를 두고 미안하면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고 그때 갚아달라했더니 대답을 주저해 배신하지말라구 말했던게 매일 생각나 그런것들이 너에게 더 부담이 되었을까
돌이켜보며 회상하면 미안햇다가도 보내줘야지하면서도 매일아침마다 눈뜨자마자 전화주던 너를 기억해눈물이흐른다
평소같이 40분간 통화하고 내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오지말라고 하더니 이게 모야 외롭고쓸쓸하게
나는 아직 해줄말들과 해줄일들이 너무많은데 진작 더 해주질못해 더 고통스럽다
꿈에서라도 나와주길바란다 못다한 내 얘기좀 들어주기를...
이쁘고 착하고 귀여웠던 내 여자친구야...
이렇게 눈 오는 날이면, 그리 눈을 좋아하던 언니가 생각나서 글을 써
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들어오는데...
난 나름나름 잘 지내고 있어.. 엄마도 아빠도 세상도 다 그대로 비슷비슷하지만..
그래서 언니가 없다는게 더 안 믿겨, 거기서 잘 있지?
가끔 안부전해주러 꿈에라도 나타나줘 알겠찌...
보고싶다 언니야
당신의 노래방 18번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요새 자꾸 그 노래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멜로디를 되뇌이고 나면
어느새 울컥하는 마음을 다잡기가 어려워져...
당신 없이도 잘 살아낼 수 있다고 하루에도 수백번 다짐하면서도
그렇게 떠나간 당신따라 가고 싶은 마음도 수백번 왔다갔다해
그 노래 가사처럼, 나도 당신을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노래가 더 더 생각이 나나봐
그래도 계속 노래를 되뇌이다보면 좋은 추억도 생각나고 그러겠지?
이미 가버린 당신 붙잡지 않고 나도 더 잘 살아볼게..!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여볼게, 다음에 또 올게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