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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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사랑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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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내 동생아.. 니가 가버린 지 어느덧 두달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벌써 두달이 지났네.. 앞으로도 시간은 세달 네달 일년 십년 지날텐데 하루하루를 어떻게 버텨야 할 지 너무 막막해 왜 그렇게 빨리 가버린 건지 너무 안쓰러우면서도 화가 너무 나고 또 니가 그립고 보고싶고 슬프고.. 살아생전 격려의 말, 사랑의 말 많이 못해줘서 너무너무 죄스럽고 미안해.. 그렇게 군인이면서도 애교많던 니가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이제 그 귀여운 모습도 못보네.. 나와 추억이 제일 많은 니가 가버렸으니 내 추억은 이제 누구와 공유할까..? 무릎 연골도 닳고 목도 일자목이여서 병원다닌다고 고생 많이 했는데 거기에서는 맘껏 뛰놀고 아픔없이 즐겁기만 했으면 좋겠어 내 동생아.. 누나랍시고 있는 누나가 신경도 못 써주고 힘이 못돼줬어서 너무 미안해.. 너무 미안해.. 다음 생에도 꼭 내 동생으로 태어나줘 내새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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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썽이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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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빠
난 진짜 아빠가 너무 미워
나도 언젠가 아빠처럼 될 것 같아
거기서는 편해 ?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너무 힘드네
엄마랑 동생들한테는 티낼 수도 없어
난 진짜 아빠 미워
너무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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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큰딸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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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고싶어
추억들이 자꾸만 밀려올때마다
마음이 진정이 안돼 토할거같아
너무 그립고 실감이 안나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괜찮은척하면서 사는건데
평생 이래야한다고 생각하니까 힘들어
너무 보고싶어
다들 이런 아픔 겪으면서 사는걸까?
어떻게 평생.. 이런 감정으로 버텨야하지?
모르겠어 아빠 아빠랑 대화하고싶어
진작에 했어야했는데 후회만하네
아빠가 자꾸 미래의 이야기보다 과거의 이야기만 할때 눈치챌걸.. 하나도 몰랐던 내가 너무 멍청하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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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이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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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요즘 왜 이렇게 보고 싶을까 엄마 옷이랑 물건 다 그대로인데 엄마만 없네 아무도 엄마 없다고 뭐라 안 하는데 자꾸만 엄마 없는 설움이 밀려와 가족 이야기 나오면 표정 굳고 아무 말도 못 하면서 또 아무렇지도 않게 엄마 이야기한 적도 있고 이상해 언제쯤이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까 영영 안 되는 건 아니겠지 최근에 직장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러니까 엄마가 너무 생각 나더라 이를 엄마가 없어서 속상했어 엄마 가고 나서 이만큼 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건데 나 진짜 많이 힘들었고 많이 노력한 건데 전혀 말할 수가 없고 알릴 수가 없어서 힘들고 서러웠어 그냥 자꾸 모든 게 엄마 없는 서러움으로 연결된다?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내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 알고 다들 나한테 잘해 줬으면 챙겨 줬으면 싶은 거야 그냥도 충분히 힘드니까 내버려 뒀으면 싶어 보고 싶어 엄마 아까 왜 못 버티고 나 두고 갔냐고 해서 미안해 연말 우울감 조금만 버티고 봄이 됐으면 조금 달랐을까 싶어서 그랬어 오늘도 사랑해 엄마 진짜 많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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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뿐이 내동생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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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동생 ..
벌써 너를 떠나 보낸지 4년이나 되었어..
오늘이 그날이야.. 몇일전부터 가슴통증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는데..아무래도 누나 머리속에서 이날이 다가오고 있어서 더욱 신경껐던덧 같아.. 이런통증쯤이야 견딜수 있지만 너없는 이곳은 시간만 가고 나는 그날에 맘춰 살고있어.. 늘 미안한 마음뿐이야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생각밖에 안나고 내가 왜 그랬을까 그때 너가 힘들때 왜 도와주지 못했을까..
너가 이렇게 먼 곳으로 떠나 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지금 너가 없는 빈자리가 누나에게는 너무나 크고 너무 많이 힘들다 벌써 사 년이나 되었는데 왜 다 멈춰 있는 것 같은지 세상은 그렇다고 멈춰있지 않더라고...
이름만 가족이지 내가 너에게 해준덧도 없고 너무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너가 외롭고 힘들었을 그 시간을 갱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6월만 되면 아빠생신 누나생일 그리고..너 기일이 있어 ..
가장슬픈..
너가 가장 그립고 가장 가슴아픈..
늘 하고싶은말 너무 미안하고 정말 사랑한다는말 해주고 싶어..사랑해 내동생
너무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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