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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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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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떠난지 벌써 반년이 되려고 그래. 시간이 참 빠르다.. 나 요즘 트라우마센터 새로 다니고 있는데 언니얘길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말하려니까 눈물이 안 멈춰서 펑펑 울었어. 내가 왜 자살유족이 된걸까 언니는 우리를 자살유족으로 만들고싶지 않았다면서 왜 결국 죽어버렸어? 아니 언니가 진짜 죽은건 맞는건가? 언니 폰으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착신금지된 번호라면서 끊겨. 엄마아빠가 해놓은 거겠지.. 엄마아빠는 무슨 마음으로 언니 폰 정리를 했을까. 언니 휴대폰은 어디있는걸까. 갤럭시노트 언니가 좋아하던 시리즈...언니폰.. 내가 지금 타자치고있는 이 딩굴키보드도 언니가 가르쳐준거고... 내가 입고다니는 옷과 신발도 언니꺼 중에 안 버린 게 많아. 어릴때부터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 삶의 거의 대부분이 언니와 연관되어있고 언니에게 영향받아왔고 언니로인해 만들어진 삶의 부분들이 많아. 게임도 닌텐도도 동물의숲도 심즈도 별의커비도 전부 내가 좋아하기 이전에 언니가 먼저 알려준 게임들..... 차마 할 수가 없다. 이런데도 어떻게 한순간에 언니를 삭제할 수 있겠어 언니가 요즘은 원망스럽기도 해. 이렇게 평생 갈 큰 상처를 가족모두에게 할퀴고 가야만 했을까.. 이 글 쓰는데도 눈물이 나고 요즘도 종종 언니 생각에 울곤 해. 그냥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는 거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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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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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아이였는데...
너무 늦게 알아 미안하다

누나로서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 미안하다
같은 부모 환경아래 자라서
넌 왜 그리 착하고 맘이 여렸니!
너가 장남이 아니고 차라리 여자 아이였다면...
그렇게 책임강 강하고 어깨가 무거웠을까?
맘의 고통이 좀 덜어졌을까?

나 혼자 살기 바쁘다고
너의 고통을 모른척 한 지난 시간들이 후회된다.
너와 다르게 정없던 나
누나라고 하나 있는게 동생을 외면하고 살았던 그 시간들이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
너무 미안하다
미안하다

어떤 순간은 너가 그렇게 갔다는게
실감이 안나...내가 이상하고 넘 미울정도로 잘 지내가도...
어떤 순간 미치게 너가 생각나면
미치도록 너의 죽음을 부정하며
부모님 생각을 한다
너 뿐이였던 엄마는 어쩌라고...
나보다 더 가슴이 찢어지고 그리울텐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니
너없이
우리가족 어떻게 살아가니

죽어서야 니 손 잡아준 나
진작에 한번 안아주고 토닥여줄걸
딱딱하게 굳은 너의 손가락들
차가운 볼...
절대 잊지 않을거야...

혼자여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 긴 시간을 견뎠을 너
고생많았어.
다시 고통스런 이곳에 태어나지 말고
천국에서 아주 맘 편히 많은 친구들 사겨서 행복하게 지내.
그리고 나중에 꼭 만나자
좀 만 기다리고 있어.

근데 이상하게 난 너가 우리 주변에서 보호해주는 걸 느껴
남은 가족 힘들까봐
너가 돌봐주는 듯한 느낌이야
그래 그렇게 넌 이 세상안에서
맘이 따뜻한 아이였는데...
거기 가서도 이 못난 누나 곁에서
힘들까봐...이런저런 따스한 일들을 만들어주는것 같아.

넌 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
사랑해
미안해
다시 꼭 만나자
너 외롭지 않게..
누나가 가는 날까지
기억하고 함께 할게.
너무 늦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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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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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편은 없는걸까.. 자기가기 전 나는 너무 약해서 사람믿는거 너무잘하니까 상처만받는다고... 다알고있었잖아 그때도 그렇게 나만 달래줬었잖아 근데 어떻게 내만 놔두고 갈수가있어
니는 내옆에 있는다고 했잖아 어디 안간다고 했잖아 이제나는 기댈 사람이없잖아..
술마시면 안되는거 아는데 안마시고 슬픈거보다 자는시간 술취해 자는게 낫기때문에 이러는거잖아.. 나 니만 믿을 사람없다는거 너도 알고있었잖아... 나 기댈사람 너밖에없다는거 알고있었잖아.나 오빠없으면 안되는거 뻔히 다 알고있잖아
어떻게 이런 날 두고 갈수가잇냐고 도대체 .
나이제 자기없이 어떻게사냐고 도대체.
어떡하라고 도대체 진짜 어떡하라고 나보고도대체..... 갈수록 삶에대해 깨닫는게 너무 실망이크다고.. 더살기싫어진다고..... 나 어떡해 나진짜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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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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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은 회사에서 우연히 아빠가 좋아하던 식당에 갔어요
사실 아빠 생각나서 안가고 싶었는데 그분들은 사정을 모르니까
아빠 생각이 나서 자꾸 눈물이 나오는걸 속으로 삼키고 또 삼키고 오늘은 참 힘든 하루였어요

어느 날은 이정도면 살만하다 싶다가도 어느 날은 아빠한테 미안한 일만 자꾸 생각나요
아빠 미안해요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어요 제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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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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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아 누나야
우리 혁이가 떠난지 벌써 한달이 지났어
잘 지내고 있는거지? 누나 꿈에 나왔을때 처럼 환하게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혁아..많이 보고싶다 누나가 너무 미안해
누구보다 강해보였던 너 라서 맘이 아플거라곤 생각도 못한채로 너한테 살갑지 못했고 누나로써 많은 배려도 못했어.. 이제서야 너를 이만큼 사랑하는걸 알아서 너무 미안하고 후회된다
준혁아 꼭 좋은 곳으로 가야한다
누나는 남은 세월을 너가 편히 쉬기만을 바라면서 열심히 기도하고 너 몫까지 부모님 챙기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할거야
더 이상 죄책감 가지지말고 꼭 좋은 곳으로 가야해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날 땐 좋은세상에서 다시 가족으로 지내자
혁아 내 동생 내새끼 너무 보고싶다 세상 누구보다 너를 제일 사랑해 준혁아 사랑한다 아프지말고 꼭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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