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감정스티커 선택를 클릭하여 유족에게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세요. 이모티콘을 통해 당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추모해요 추모해요
엄마사랑해 2021.03.03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엄마 어제는 엄마 껌딱지 둘째딸 내동생 고등학교 입학했어 첫 고등학교 등굣길에 왜 내가 눈물이 나던지 애기 학교 보내고 혼자 몰래 울었어 나는 학교 개강을 했고 나보다 덤덤한 내동생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났어 내 나름대로 엄마 빈자리 크지 않게 챙겨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걸까 울애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별 생각이 다들어 엄마대신 꼭 아침밥도 챙겨줄게 근데 엄마 나 사실 힘들어 엄마 손붙잡고 얘기하고싶고 끌어 안고싶어 요새 아빠도 힘들어 하는거 보면 가슴이 찢기는거 같고 우리 남은 세가족 서로 힘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일때면 난 또 몰래 울어 현실이 너무 싫어서..그냥 나도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서. 모든게 다 엄마 흔적이고 내가 뭘 해도 엄마손길처럼 되는거 하나 없고 세상이 우리한테 거짓말 치는거같아 다거짓말이였으면 좋겠어.. 엄마.. 세상은 정말 덧없는거같아 허무하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건가 싶고 내가 그때 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을까 자꾸만 이 굴레에 빠져 엄마...나한테 뭐라도 남겨주지 엄마..사랑하는 만큼 밉기도 하고 속상하고 서럽고 비참해 그냥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도 내가 보고싶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나 힘내라고 해줬으면 좋겠고... 왜 나한테 안 기대줬어 나는 아직도 엄마밖에 없고 엄마 위해서라면 세상 뭐라도 바꿀수있고 할수있는데.. 엄마 떠나기 이틀전에만해도 엄마 나랑 우리 평생 같이 살자고 했던 말이 아른거려 엄마는 안아프게 오래 살거라고 했잖아 자꾸 눈물만 나와 엄마 나 엄마 보고싶은 만큼 애기 잘챙길게 책임지고 챙길게 바르게 삼년 지켜서 대학교도 잘 보낼게 엄마 꼭 기도해줘 나랑 동생 아빠 잘 버틸수있게 꼭꼭 기도해줘 나도 엄마 마음아프지 말라고 기도매일할게 미안해 엄마 애기 학교보내니까 내가 싱숭생숭한가봐 죽을만큼 보고싶고 잘자 엄마 사랑해 눈물이 멈추질않아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21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4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14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6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3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5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4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3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1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6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6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 2021.03.03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어느덧 다시 네가 떠난 달이다
괜찮은 듯 살다가도 거짓말 같은 현실이 나를 짓누를 때마다 무너져 내린다
거기는 어때
너는 어때
우리는 잘 못 지내
네가 없이 잘 지내기가 힘들어
보고 싶다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11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5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3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3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2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4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4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2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0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4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4
추모해요 추모해요
오빠 2021.03.01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동생아.. 너한테 무슨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
어떻게 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혼란스럽다
시도때도 없이 자꾸 눈물이 나고 그래
오늘도 길에서 또 울뻔햇어 근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꺼 같아서 참았어
내가 다른사람들 까지 우울하게 만드는거 같아
그래도 조금씩은 마음이 정리되는거 같아
넌 지금 편하니? 편했으면 좋겠다 제발..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4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3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5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2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2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2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4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2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1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4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3
추모해요 추모해요
쌕쌕이 2021.02.27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나는 엄마가 꿈에 나오는거 싫어 엄마 꿈 꾸면 그 날은 하루종일 슬퍼서 울기만 해
며칠전에 꿈에 나왔어 엄마는 갑자기 죽어서 마음의 준비도 못하게 해서 나한테 미안하대
나는 다시 왔으면 됐으니까 가지 말라고
제발 죽지 말라고 했어
꿈에서라도 엄마 끌어안고 얘기하고 싶은데
꿈에서도 엄마 죽지않게 계속 설득하고 울고 불고 하는 내가 엄마는 안 보여?
이렇게 사는 내가 엄마는 괜찮아?
나는 엄마가 다 나한테 떠 넘기고 죽은거
안 괜찮아 안 무뎌지고 화만 나 매일 슬퍼
나는 매일 울고 매일 화만 낼꺼야
아빠도 그만 챙기고 매일 울꺼야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힘들어 진짜 화가 나서 미치겠어 모두 다 나를 떠났어
  • 토닥토닥
  • 동료지원활동가 별헤는밤
  • 2021.03.16
안녕하세요.
중앙심리부검센터 - 동료지원 활동가 '별 헤는 밤'입니다.
“ID 쌕쌕이” 님이 작성해 주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작별 인사조차 제대로 나눌 수 없었던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용기 내어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D쌕쌕이" 님의 글 속에서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안타까움과 화나는 감정들이 어우러져 복잡한 심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꿈 속에서 어머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울면서 애를 썼다고 적어주신 부분에서 어머님을 너무도 그리워하는 마음이 느껴져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가끔 하늘나라로 간 동생을 꿈에서 보곤 하는데, 그런 날엔 아침에 눈을 뜨면 다시는 동생을 볼 수 없다는 허탈감으로 마음이 몹시 슬퍼집니다.
이런 허전하고 무기력한 마음으로 종종 입맛이 없거나 수면장애가 생기기도 했었는데
'ID쌕쌕이' 님도 혹시나 저와 같은 마음을 겪진 않으셨을까 걱정이 되네요.

어머님이 모든 걸 떠넘기고 간 것 같고, 내 곁에 아무도 남지 않은 것 같은 절망감에 화가 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다가도, 어머님이 너무 보고 싶어지는 등 하루에도 몇 번씩 갈팡질팡 하는 마음은 사별 후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대개는 고인의 사망에 대한 상실감 자체를 회피하거나 억누르는 모습들이 많은데
'ID 쌕쌕이' 님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표현하고 계시는 것 같아 같은 유족의 입장에서 감명받았습니다.

사별 후 경험하는 애도 과정으로 감정이 정지되기도 하고, 현실
더보기
전체 내용은 글쓴이에게만 보입니다.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9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1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7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1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1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1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2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2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1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3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1
추모해요 추모해요
샤이닝 2021.02.26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오빠야 오늘은 또 오랜만에 집에왔다 전에랑은 다른 의미로 오랜만에 집에왔다 설에 계속 있을때는 몰랐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오빠야 방 보는게 너어무 힘드네. 정리해보겠다고 다들어엎었다가 이름적힌 군복 잔뜩 나와서 이래저래 걸어놨더니 더 슬프다. 방도 치워보겠다가 몇번이나 들어갔다가 매일 통곡하면서 나오고 이거 계속 반복중이다. 집에 오는 길에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나는데 처음 소식듣고 무너져서 엉엉울다가 겨우 집에오던거, 마치 여행간거같아서 들어가면 또 괜찮은거 같던 그런 날들, 미뤄놓고 처리 못하던 일들. 내 일.. 사실 생각해보면 백수로 놀던거에서 겨우 한두달 추가됐을뿐인데, 그리고 그전이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망가졌는데 뭔가 집에 오기전엔 늘 정리하고 다음단계로 가야지, 갈 수 있겠다 이런 헛된 희망이 든다. 오빠야 내가 그날 집에 있었으면 그래 못했겠제 ... 요새 드라마에 과거시간대로 돌아가는 기계가 생겨서 나오더라고 내가 늘 말했던 클라우드 인거같다 ... 나는 업로드 돼서 계속 살고 싶다 했는데 내 주위에는 아무도 안오고싶다카네 ㅋ 소용없다. 다 불러가 꼬 오손도손 살거다. 나도 온가족 모여서 살아볼거다 . 곧 49제인데 아빠제사도 겹쳐뿌따. 아빠밉다. 다밉다.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6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2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4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1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2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1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1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1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1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5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2
추모공간 작성하기
  • 토닥토닥 토닥토닥
  • 공감해요 공감해요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 응원해요 응원해요
  • 추모해요 추모해요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 사랑해요 사랑해요
  • 미안해요 미안해요
  • 고마워요 고마워요
  • 기억해요 기억해요
  • 함께해요 함께해요
  • 지금 당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선택해보세요.
  • 이 공간은 떠나간 고인을 함께 추모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추모공간인 만큼 유족분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간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한 본인인증 절차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 (수집된 전화번호는 본 기관에 작성일로부터 1주일간 보관되며 이후 파기됩니다.)
  • ※ 고인, 유족 등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글은 삭제 및 신고조치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활용 목적
    1. 도움정보 안내 및 자살예방법 제19조 3에 해당되는 긴급구조대상자 신고
  • 수집 항목
    1. 필수항목 : 이름, 닉네임,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1. 수집된 정보는 작성일로부터 1주일 보관 이후 파기
  •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과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 내용
    1. 이용자는 얘기함(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 거부 시에는 정상적인 서비스 지원이 안 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