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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역할

일반인보다 자살위험이 20~30배 이상(2013년 자살실태조사)인 자살시도자의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해 병원별 2~3명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센터 등)까지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리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사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후관리 서비스 동의자 중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1·2종),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대상자, 그 외 상황적·경제적 위기 대상군에 1인 100만원 치료비 지원(보건복지부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 ‘23년 기준)

운영 체계
운영 체계 조직도
서비스 체계
서비스 체계 다이어그램

이용사례 A : 경북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 2월경 자살시도 후 편의점 앞에 쓰러져 119를 통해 응급실로 왔다. 당시 A씨는 부모 모두 정신과 치료 중이었으며, 심지어 유일하게 의지하던 형은 2017년 자살로 사망하였다. 사례관리자는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지지체계가 열악한 A씨가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거주지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장기적인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용사례 B : 인천에 거주하는 B씨는 우울증으로 10대에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보호자인 부모 상담을 함께 진행하였다. 사례관리자는 B씨가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연계하여 꾸준히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에도 몇 차례 자살․자해 시도의 위험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현재는 밝고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