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빠 하늘에서도 자기 걱정하지말라고 내꿈에도 안나오시구.. 그래도 얼굴 한번쯤은 더 보고싶어요 무뚝뚝한 딸이라 더 죄송스러운데 그래도 아빠 말씀처럼 우리는 서로 말 안해도 아는 사이였으니까 다 이해해주실꺼라 믿어요♡ 그저께 생신이셨는데 편하게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지 궁금하네!!!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날께요 딸래미 다음주부터는 인턴 출근도 하는데!! 아빠 다 지켜보고 계실꺼라 믿고 잘 해볼께요 울 엄마 많이 지켜주시고!!! 저는 걱정 말아요♡ 늘 편히 지내시고, 행복하게 맛있고 비싼 음식 좋은 옷 가득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아빠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해요❤ - 벌써 24살이 된 예진이가-♡
엄마 너무 보고싶어... 이제 엄마를 부를 수 없는 이 현실이 나는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같아.. 엄마의 존재만으로도 내 옆에 있는게 행복이였는데 미안해.. 엄마를 지켜주지 못해서.. 혼자 있게 해서.. 모진말만 해서.. 엄마는 나를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 준 유일한 사람이야.. 어떤 순간에도 그 사랑 흔들림 없이 온갖 희생하며 키워줬는데 미안해 엄마... 엄마 너무 미안해.. 불쌍한 우리엄마.. 내가 너무 밉다.. 미안해 .. 미치겠다 너무 보고싶어서 미안해서...
사랑하는 동생아 오늘 너에게 다가왔어 언니가 저번에꽂아둔 꽃이 너의 자리임을 확인하게 하더구나~ 아직도 믿기지않아 너에게연락하면 전화받고 나와 이쁘게 하고나와 언니를보며 웃어줄거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구나 언닌 오늘 새로운 다짐을 했어~ 오늘 너의사랑스런 아가들 나에게도 소중하고 이쁜아가들을 네덕분에 보게됐어~ 언니는 이제 널 만나러 갈때 더이상 슬퍼하지 않을거야 왜냐하면 니가 나에게 남겨준 사랑스럽고 이쁜 두 조카가 있잖니? 비록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조카와 놀이동산가서 놀이기구도 함께타고 SJ이랑 산책도하고 맛난갈비도 먹고 SY이는 커피숍에 그림그리러와서봤어 SY이두 언니한테 낯을가리긴 했는데 용돈주니 좋아하더라 ~~요즘 아이돌에 꽂혀잇데 아이브를 좋아한데~ 작지만 형부가 용돈을 주니 좋아하더라 아쉽지만 우린 담에 만날 약속을하고 집으로 오면서 형부와 얘기도 많이 나누고 즐겁게 집으로 왔어~형부가 이번에 너며 식구들 많이 챙겨줬어~고마웠지 형부한테~~ 그르니까 천국에서 우리 행복하게 지껴줘~~그래야 언니가 행복하게 너의 아가들을 지켜줄수 있어~ 너두 아까 우리 즐거운 시간보내는거 보니 좋았지 ~ 니부탁인 경찰서에 들려 유품도 전달했어 경찰서 가는거 쉽지 않았지만 언니 씩씩하게 잘찾아왔어~~~언니 장하지? 봐 이렇게 도와주는 가족이 있는데 힘들어도 좀만버티면 봄날이 올텐데 .. 그래도 달라진것없는 현실이지만 푸념한번 놓인본다. 사랑하는 내동생 자주는 아니지만 또보러갈게~~ 그때까지 그곳에서 우리 다 지켜봐줄거지??? 이젠 원망 미움 다 버리고너도 행복해~~~ 사랑하는 나의동생 SW 사랑해♡♡♡
사랑하는 내동생 니가 이세상을 떠난지도 한달이 지났구나~~ 니가 보구싶구나 너의 마지막 모습이 너 무도 이승보다 편해보여 언니는 그게 넘 많이 아파 그렇게 많이 힘들었니? 언니가 알아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내동생 사랑하고 또미안해 좋은곳에 갔을거란 생각으로 언닌 버티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