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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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사랑해요
큰누나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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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아...
같이 운동장에 누워 별을 그렸었는데
정말 별이 된거야?
너무 미안해
네 고통과 외로움을 누난 너무 몰랐어
그동안 가족들 때문에 견뎌준 거...고맙고 고생 많았다
이제 고통도, 불안도, 부작용도 없는 그곳에서 부디 편히 쉬어
그곳에서 나중에 다시 만나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구나
겨우 스물넷 봄에 멈춘 가엾은 내 동생아
다시 태어난다면 그저 보통사람들만큼만 살다가거라 그땐 누나가 먼저 저 세상 가서 마중나갈게
동생아...동생아
미안해 모든 게 정말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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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엄마딸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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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가 간지 159일째야...
엄마 없이 못산다 했던 나인데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나는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어
새롭게 시작한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해봐도
매일매일 매 순간순간 엄마를 잊을 수가 없어...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고 안고싶고 만지고 싶은 우리엄마
언제 볼수있어...?
나 너무 힘들어
엄마 목소리도 듣고싶고...
처음에 엄마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떠나 보냈지만
그날을 잊을 수 없고
하루하루가 나에겐 너무 고통이야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도록 노력할게
엄마 꼭 기다려줘
꼭 만나자 꼭...
고맙고 사랑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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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하나뿐인 내동생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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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난지 오늘로 딱 한달이야

가장 후회되는건 사소한 걸로 다퉈 사이가 안 좋은 채로 널 떠나보낸거야. 언니가 돼서 먼저 손 내밀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속이 좁았던게 그게 가장 미안해.

아직도 니가 이 세상에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 세상에 얼마나 예쁘고 좋은 곳 맛있는것들이 많은데 몇 년을 방에만 그렇게 있다가.. 허무하게 짧은 생을 끝낸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하나뿐인 내동생 너무 미안하고 니가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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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내 친구 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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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떠난 지 1년이 훌쩍 넘은 지금에서야 나는 너를 보내는 과정인가보다.
언제간 너를 보내고 웃음 지을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
그 곳은 어때? 치열한 이 곳에서 늘 남만 배려하고 살았으니 그 곳에서는 너만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살아.
네가 그렇게 가고 난 정신보건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고 너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사실 좀 힘들다. 이게 다 지나가는 과정일까. 이 곳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너를 좀 더 헤아려주지 못하고 무심했던 내가 미워질 때도 있어. 여하튼 나는 네가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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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찬찬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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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너무 보고 싶다.. 다음달이면 누나 하늘로 간지 두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네..
심심하지?.. 조금만 기다려 한잔하러 갈게.. 너무 보고싶다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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