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해서 죄송해요 ㅇㅇ가 죽을만큼 힘들다고 하는걸 듣는 제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살아만계시면 좋겠는데 그게안되는걸 아는데 너무 답답하고 미안해서 위로도 못해줘서 힘들었어요 아버님 우리ㅇㅇ한번만 꿈에나와서 괜찮다고해주세요 이기적이지만, 그렇게 해주세요 5년이 지났는데도 그 이 너무 힘들어해요 못하는 술을 마시고 엉엉우는걸 처음봤어요 죄책감에 그리고 그리움에 많이 힘들어해요 자꾸 미워해서 죄송해요 근데 저는 정말 미워요 아버님 제 사랑으로 위로가 안된대요 해줄수있는게 옆에서 기다리는거 뿐이라 저도 너무 힘들어요 우리 ㅇㅇ조금만 괜찮다고해주세요
언니 막내야 언니 많이 보고싶어 왜 가버렸어? 언니한테 내 교복입은 모습 보여주고싶었단말이야 집에 올때마다 나 키 많이 컸다고 해줬잖아 언니 내가 5년만 일찍 태어났으면 언니를 도와줄 수 있었을텐데 언니 왜 나 안기다려줘? 내가 다 커서 언니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기다려 줄 수 있는거잖아 언니잖아 미안해 언니 원망해서 미안해 언니 막내가 철이 없어 미안해 언니 앞으로의 삶에 언니가 없어 너무 슬퍼 옛날에는 내가 다 커서 언니랑 같이 놀러다니는걸 상상할 수 있었는데 이젠 그럴 수도 없어 언니는 죽었으니까 언니 작은언니는 어떡하라고 작은언니는 나보다 더 많이 힘들거야 엄마도 아빠도 나보다 더 힘들거라고 언니.......큰언니........난 엄마 아빠 앞에선 슬프다고 말 못해 다 언니때문이야 언니 미워 언니 보고싶어 큰언니 제발 한번만 내 꿈에 나와주면 안돼? 언니 제발 한번만 보고싶어 언니.......큰언니....
언니너한테도 한마디 해야겠다.진짜 미치지 않고서 그럴수 없다. 나를 또 힘들게 만든 언니 너도 밉고 싫다.나는 어찌살으라고 .다들 막내우리막내 불쌍하다 해놓고 뭐하는건데 불쌍하면 나 옆에서 지켜주고 보살펴줘야 하지 않냐고. 다들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
내 꼬리표 어쩔껀데 ? 평생달고 다닐꼬리표 어쩔꺼냐고? 내가 높은층으로 이사가니까 큰오빠가 가장 걱정하데.혹시나 막내도 잃을까싶어서 불안하다고 . 높은층이 우리식구들한테 그런존재가 되었다. 언니야 너무 보고싶다. 옛날에 못때게 한거 정말 미안하다. 진짜 미안해. 엄마랑 둘이 잘 지내지? 치사하네 나만 쏙빼고.
엄마 보고싶네. 많이 보고싶네. 큰소리로 불러보고싶네. 엄마 엄마 보고싶다.
엄마도 나 보고싶지? 근데 왜 나를 이리 힘들게해? 왜 엄마도 언니도 나 어쩌라고 내가 뭘잘못했다고 날 이리 힘들게 하냐고 큰언니는 내손으로 119에 신고하게 만들고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힘들어야 하는데 도대체 나한테 바라는게 뭔데 나도 마음편하게 지내게 하면안되냐고.
지금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너무행복한데 불쑥불쑥올라오는 불안함과 두려움때문에 애들한테 남편한테 화낸다고 집안분위기 엉망으로 만든다고.
제발제발 마음편하게 지내고 싶어.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