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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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누나야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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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거기는 편안하고 행복하니?

니가 없은지 1달이 되었네
아직 긴가민가한데, 다른사람 앞에서는 티안내도
혼자서 내 결혼식때도 헤프닝때문에 사진도 못찍어서 사진한장 없는 너 생각하면 눈물이 터져

누나라고 니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하는데
한달동안 일하고 니가 남긴 일처리 하고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정작 나혼자 너 추모할시간이 없었던 거 같아
내 비밀친구였던 내동생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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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언니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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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언니 마지막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내 곁엔 아무도 없고 아무도 날 이해해주진 않아 진짜 그 아무도 누구도

너무 외롭다 언니는 거기있으니까 내 마음 조금은 알겠지................................ 눈물글썽이면서 집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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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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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201일이 되었네
새벽 한강걷기를 하는데 눈이 내렸다
여의공원 도착하니 함박눈이 내리는데
점심먹고 너와 손잡고 지나던 길을 지나며또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사진찍던 벤치를 지날땐 아들이 보고싶어주저앉게된다
아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다
네가 없는 하늘 아래에서 200일 넘게 살고있는 하루하루도 네 생각 안나는 날이 없었단다
하늘나라 주님 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매일 기도한다
엄마가 하늘나라 가면 아들이 엄마 못 알아보면 어쩌나 걱정을 하곤 한다
아들이 끔찍하게 좋아하던 돈샌님도 오빠그리워 눈물짖곤 한다
그럴땐 가슴이 쓰리고 아프단다
돈샌님을 잘 살펴줘..
사랑하고 미안하고..
우리아들 많이많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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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해요 추모해요
보고싶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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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오늘은 미치게 보고싶다
속시원하게 말이라도 다 하고가지.
실컷 울어보기라도 했을까
너무 불쌍해서 미칠것같다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도 많았는데
왜 다 흘려보냈을까
한번만 진짜 딱 한번만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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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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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잘 있지? 벌써 12월이야. 10개월이나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네.
이쯤되면 나아있을까, 괜찮아질까 하던 시기가 12월이었는데.
오빠, 나는 괜찮아. 잘 지내고 있어.
가끔 샤워할 때 오빠가 생각나긴 하는데, 그냥 그 뿐이지 뭐.
괴로워하는 모습보다는 같이 웃던 거, 김밥 만들어 먹던 거, 침대에 누워서 영화 보던 거 이런 생각이 새록새록 나.
그렇게 끔찍해했던 오빠 자취방 그 파란 벽, 그 폭신하던 남색 이불이 조금은 그립기도 하고...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봤는데, 거기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
'마음에 작은 무덤을 품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결코 전과 같아질 순 없더라도, 무덤을 품은 채로 다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때가 온다.'

내 마음 한 컨에는 항상 오빠가 있어. 알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한테 주어진 삶이 끝나면, 오빠 보러 갈테니까 꼭 나와줘야 해.
내가 오빠 제일 친한 친구니까 그 정도는 해줄거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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