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간

  • 아무리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정상일지 모릅니다.
  •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그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에 대해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 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고인과의 즐거웠던 추억, 고인의 기억하고 싶은 모습들을
  • 우리
  •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도 괜찮아요.

추모공간 개편 안내

  • 2021년 2월 8일부터 추모공간에는 ‘동료지원 활동가’가 함께 합니다.
  • 같은 아픔을 경험한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의 공감 전체 댓글 내용은 글쓴이이게만 보여집니다.)
  • * “동료지원 활동가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한 유족이 훈련과정을 거쳐 같은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유족을 돕고 지지하는 활동가를 의미합니다.
  • ➜ 더 적극적인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내 ‘이야기 공간’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표현은 삼가 바라며, 해당 내용은 신고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감정스티커 선택를 클릭하여 유족에게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세요. 이모티콘을 통해 당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추모해요 추모해요
누나 2022.10.26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너무 오랜만에 들어왔네
누나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그 와중에도 니 생각은 안한적이 없다
행복하고도 지옥같은 10월이 지나가
참 행복한데 많이 우는 달이다
누나 앞으로도 씩씩하게 애써 외면하고 살아가도 괜찮은거겠지?
나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살면 너에게도 조금의 행복이 다가가지 않을까
아파도 이겨내고 한걸음 더 나아가면서 살아도 될까
누나 힘내서 살아도 될까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14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5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6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8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3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2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2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0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1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7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6
추모해요 추모해요
사랑하는언니가 2022.10.26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잘살가다도 일쉬는날이면 할게없으니 감정조절이 안된다 보고싶다 내 동생 너가 좋아하는 노래듣고있는데 그 땐 이 노래좀들어봐 가사봐봐 하던것들이 얼마나 귀찮았는지 지금 다시 옆에서 귀찮게라도 해줘 진짜 거짓말안하고 만번은 더 들어줄수있어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11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4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5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4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2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1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1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1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0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3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2
추모해요 추모해요
여동생 2022.10.25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오빠가 떠난 바람 부는 계절이 왔어
어김없이 나는 불안과 우울이 찾아왔고, 여전히 오빠를 그리워하고있어. 정신없이 결혼준비를 하다가도 문득문득 드는 오빠 생각이나서 조금 힘드네. 오빠가 자기 잊지말라고 기억해달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말이야.
그리고 오빠 아들은 진짜 잘크고있다. 할머니한테 대들기도하고, 친구랑 싸우기도 하고 보통의 나날들을 보내고있어서 나는 너무 감사한거있지. 사실 오빠가 떠나고 오빠아들만 생각하면 내가 너무 눈물이 나는거야. 이 아이가 적응못하면 어떡하지, 나보다 더 힘들면 어떡하지하고 말야. 근데 때로는 이 아이가 나한테 위로가 되더라.
그러니까 오빠도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우리는 잘지내고있으니 오빠가 힘들었던거 다 잊고, 우리 나중에 정말 웃으면서 만나자고.. 말하고싶다. 나뿐만아니라 우리가족은 항상 기억하고 있어.
그 곳에선 걱정,불안,슬픔 같은건 느끼지도 말고, 우리가족 항상 지켜봐줘.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12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2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5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6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3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0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2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0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0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3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1
추모해요 추모해요
언니 2022.10.24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언니처럼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 같아.... 자살한 방송인 나무위키 찾아보다가 그냥 언니랑 죽기전 행적이 너무 똑같아서 읽다보니 마음이 너무 불안해졌어 언니 죽은지 3년 넘었는데 나 솔직히 아직도 외동이라 말하는게 어색하고 우울증도 낫질 않아 그냥 잘 지내곤 있는데 불안정한 것 같아 여전히........ 근데 아무도 나를 위태롭다 신경써주지 않아 그리고 민폐끼치기도 싫어 그냥 죽는다면 조용히 사라지고싶어... 언니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요즘 동호회도 들고 재미나게 보내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약 먹어도 잠도 잘 안 오고 너무 마음이 불안하다 불안정해...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언니랑 엄마아빠랑 한 집에서 언니는 나랑 티비보거나 언니가 하는거 내가 컴퓨터 구경하고 있고 엄마는 밥하고 아빠는 등산갔다오고 그냥 그런 일상적인 풍경이 아직도 꿈에 나와... 솔직히 이 상처 평생 안 나을 것 같아. 주변사람들한테 그냥 구구절절 다 말하고 싶은데 민폐니까..............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18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8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6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2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4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3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2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1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1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4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4
추모해요 추모해요
curo 2022.10.16

코멘트 작성 수정 삭제

엄마 나 또 여기루 왔어.. 남들이 생각할땐 그저 친구나 지인 부모님이 돌아가신 에피소드중 하나겠지만.. 난 작년여름 엄마가 떠난 이후로 아직도 많이 아파… 무기력하고.. 아무한테도 공감 받을 수 없다고 느껴서 인지 다시 왔나봐.. 가까이있는 사람한테 말해봤자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냐 하겠지.. 말해도 자기들 일 아니니까 아.. 그러고 또 자기들 힘든이야기하겟지.. 나도 조금만 지치거나 힘들어도 엄마 따라가고싶다.. 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중얼 거린다… 나만 정신차리면 되는걸까.. 부모님은 누구나 다 먼저 가는데… 난 왜이렇게 방황하고잇을까.. 극복할 수 잇을까.. 참 미래가 너무 무서워 엄마도 이런 감정이엇을까..?? 내가 그동안 많이 의지하며 지냇나봐 엄마는 엄만가보다 난 참 약하다.. 엄마 보면서 느낀건 인간은 강하다가도 참 약하구나.. 나 역시도..
말이 두서가 없네 그냥 말할데도없고 마음은 너무 답답해서 엄마가 여기 더이상 없다는게 믿어지지가않다..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 시러해서 티를 낼 수도 없으니.. 종종 이용하고싶다..
감정스티커 선택
  • 토닥토닥 토닥토닥 x 277
  • 공감해요 공감해요 x 316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x 8
  • 응원해요 응원해요 x 6
  • 추모해요 추모해요 x 4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x 0
  • 사랑해요 사랑해요 x 5
  • 미안해요 미안해요 x 1
  • 고마워요 고마워요 x 0
  • 기억해요 기억해요 x 4
  • 함께해요 함께해요 x 23
추모공간 작성하기
  • 토닥토닥 토닥토닥
  • 공감해요 공감해요
  • 함께울어요 함께울어요
  • 응원해요 응원해요
  • 추모해요 추모해요
  •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 사랑해요 사랑해요
  • 미안해요 미안해요
  • 고마워요 고마워요
  • 기억해요 기억해요
  • 함께해요 함께해요
  • 지금 당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선택해보세요.
  • 이 공간은 떠나간 고인을 함께 추모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추모공간인 만큼 유족분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간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를 강화하기 위한 본인인증 절차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 (수집된 전화번호는 본 기관에 작성일로부터 1주일간 보관되며 이후 파기됩니다.)
  • ※ 고인, 유족 등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글은 삭제 및 신고조치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활용 목적
    1. 도움정보 안내 및 자살예방법 제19조 3에 해당되는 긴급구조대상자 신고
  • 수집 항목
    1. 필수항목 : 이름, 닉네임,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1. 수집된 정보는 작성일로부터 1주일 보관 이후 파기
  •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과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 내용
    1. 이용자는 얘기함(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 거부 시에는 정상적인 서비스 지원이 안 될 수 있습니다.

TOP